저의 어머니께선 야쿠르트 배달일을 하십니다.
꽤 몇 십년동안 하셨고.. 별의 별 고객..고객이라고 존칭하고 싶지도 않은 인간들 많이 만나보셨습니다.
야쿠르트 아주머니들 께서는 한달마다 고객이 먹은 야쿠르트 값을 수금하셔서 회사에 내는데요
고객 중에는 돈을 제때 내는 사람보다 내지 않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고객이 내지 않는 다면 그 구멍은 야쿠르트 아주머니께서 본인의 돈으로 메꾸시는 거죠.
본인이 메꾼 돈은 나중에 고객에게 받거나, 아님 흔히 먹튀라고 하죠. 몇 개월치 밀려서 그냥 말도 없이
이사가는 인간들..도 많아서 아애 못받는 경우도 허다하죠..
또.. 내지 않았냐고, 시치미 뚝떼고 안하무인으로 대하는 사람들도 꽤 있습니다.
엄마 하시는 말씀이.. 처음부터 성질내고 그러면 서로 기분만 상하니까. 처음에는 달래듯이 해야된다 하시며
좋게좋게 하시는데.. 그 추운날 찾아가도, 집에 인기척이 들리는데도 사람이 없는 척하고 문을 열어주지도 않고 전화는 수십번, 수백번을 해도 안받고
좀 밀리면 안되냐고 하는 그런 뻔뻔한 사람들도 많고.... 또 한번은 돈으로 몇번 실랑이가 있었나봅니다..
밥먹고 돌아오시니 리어카에 똥..을 발라놓은..사람도 있었다죠.. 심증은 있으나 물증이 없으니.. 뭐 어떻게
할 수도 없고.. 일부러 속상해할까 말씀안하셨다하네요..
최근일입니다...
20대 초반의 여자애가 4개월치 야쿠르트값 150000원?? 가량 밀렸다고 합니다. (회사측에서 못먹게 끊었어요)
몇번을 찾아가도 없는 척하고(인기척이 있음에도) 전화도 수십번을 해도 안받습니다.
어쩌다 통화가 되면 뚝 끊어버리지 않나, 지 말만하고 뚝 끊고..
전화를 한번도 안받기에 발신번호 표시 안되게 해서 전화를 걸었더니만 받더랍니다.
대뜸 하는 말이 '너무하신거 아니에요? 전화를 아침,저녁으로 하냐고, 25일에 월급날이니까 받으면 준다고'
지 말만 하더니 뚝 끊어버리더랍니다.
너무한 게 누구일까요? 저희 어머니인가요?
월급날 지나고 준다고 자신있게 말하더니 연락이 없대요. 전화를 해도.. 문자를 해도 무반응..
정말 주기가 힘든 사정이 있다치면 전화를 해서 이런 사정이 있으며 언제까지 드리겠다, 죄송하다
이러는 게 사람으로서 해야하는 예의가 아닐는지..
엄마가 계속 이일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계셔서
보는 제가 미치겠더라구요.엄만 가만히 있으라고. 원수 만들기 싫다고 하셨지만 제가 더이상 가만히 있을 수가 없어서요..
그래서 제가 문자를 보냈습니다.
저보다 어린 사람인데도. 저희 엄마껜 '고객' 이라는 이 사람한테 존댓말까지 붙여가며 좋게좋게 얘기했습니다.
하지만 저도 사람인지라 '설날까지 입금을 안하거나, 연락을 안하면 경찰서에 신고하겠다'며 협박 아닌 협박성 발언도 했습니다.
그랬더니..
수백번을 전화해도, 문자를 해도,다 씹던 그 여자가
현관문에 계좌번호를 써 붙여도 며칠동안이나 붙인 상태로 냅두는 그 여자애가
이러고 보냈더군요.
" 진짜쑈들하고있네 경찰에 신고? 해봐 신고하면 줘야겠네"
라고 .............
그래서 제가 오늘 신고할게요^^ 라고 했더니만
"그래잘해봐" 라고 하네요..
저 어떻게 대해야 됩니까???
어떻게 해야 하는 거지요?????
경찰서에 아는 형사분이 계셔서 여쭤보니 이건 형사처리가 안되는 사항이라고...
진정서를 써도 경찰이 크게 도움이 되는 건 없을거라고..ㅜㅠ
그러시고...
아 진짜 미치겠어요
어쩌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열받아 돌겠어요 진짜
이 안하무인 여자애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ㅜㅠㅠㅠ
돈이 문제가 아니고, 그 여자 하는 짓이 너무나 얄밉고 사과를 받고 싶어서요
엄만 일이 크게 벌어지는 거 싫어하시는데 전 저에게 몰라도 엄마께 그러니까 더 짜증나고
화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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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은 며칠 전에 쓴 거고 그 이후에도 돈을 안주다가 그 여자 엄마가 또 월급날 준다고 했다고 합니다.
월급날인 어제, 엄마가 찾아갔더니 지 소유의 차에서 내리덥니다. 차도 좋더군요.
그래서 돈 달라고 했더니
" 아줌마 경찰에 신고한다면서요, 신고하세요 그럼 줄게요."
이딴 말을 지껄이더랍니다.
엄마한테 전화했더니, 경찰에 신고하래서 경찰에 신고했더만 그런 일로 못온다고 했답니다. 그렇죠,,그건 맞는말이죠.
제가 택시타고 거기로 갔죠.
다행히 경찰분이 오셨어요 얘기들어 보신다음에 돈 주라 어쩌라 말은 못하니 옆에 있겠다고, 저보고는
흥분했으니까 싸움만 하니까 오지 말라고 하시더니 엄마랑 그 여자애 집으로 올라가셨습니다.
전 숨죽여서 뒤따라갔죠. 역시 갔더만 큰 소리가 나더라구요.
" 돈 달라. 먹었으면 돈을 내야지 왜 돈을 안내"
" 아 돈 없다고요 안줘요 내가 왜 줘요."
"오늘 월급날이라며, 얼른 돈 내놔. 돈 없으면 차 파서라도 돈 내놔."
" 내가 차를 왜 팔아요?"
이러고 있는 겁니다.
아니....할 소리입니까?
그래서 제가 흥분해서 뛰어갔죠. 저랑 욕설을 나눴습니다. 더럽더군요.
저도 사람인지라 엄마가 내 앞에서 그꼴을 당하는데 가만히 있겠습니까
저보고 '병신같이 생긴게, 밤길 조심해라' 이런 어리숙한 말을 지껄이더라구요 ㅋㅋ 누가 누구보고 병신이라고
어디 20대 초반밖에 보이지 않는 계집애가 지 엄마보다 나이드신 분한테 눈 부라리며 소리지르는지
돈 안내는지 뻔히 아는 지 애미도 볼만 하더군요.
경찰분께선 그여자애한텐 말한마디 안하시고 저랑 엄마 데려가시면서 저런 애랑 뭐하러 드럽게
싸우냐고 법적대응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소액재판걸라고 하시더군요..
에휴....................엄마는 15만원 없이 살수 있다고 . 근데 괘씸해서 가만두고 싶지 않다고...
괜히 제가 일을 크게 만든 거 아닌가...후회도 되구요.. 너무 화납니다.
저런 안하무인 고객도 문제지만...야쿠르트 회사도 문제라고 생각해요.
야쿠르트회사는.. 제품만 만들고 야쿠르트 아줌마들이 물건만 팔고 돈을 주면 끝입니다.
실질적으로 고객한테 돈을 받는지, 안받는지 일단 기한내에 돈만 받으면 책임이 없다하더군요.
너무 한 거 아닙니까? 이런 일은 비단 저희 엄마만의 문제가 아닐겁니다.
4대 보험이 됩니까? 월급이 높나요?(신문에선 평균 월급이 200만원정도 된다고 나오더군요. 코웃음을 쳤습니다.) 야쿠르트에서 나온 영양제나 팔라고 독촉하고, 심리적으로 힘들게 하고..
수급만 되면 끝입니까? 그게 야쿠르트 아줌마 돈인지, 정말 고객 돈인지 나몰라라하고 있고..
몇년 씩이나 그만두려고 했습니다. 할 사람이 없다고 몇번이나 반려시켰어요.
할 사람을 데려오라고..
할 사람을 데려와야 그만둘 수가 있는겁니까????
아..제가 너무 흥분해서 무슨말을 하는지조차 모르겠네요..
야쿠르트 아줌마에게 소외된 어르신들 봉사활동시키면서 회사를 아름답게 포장시키는 야쿠르트 회사..
정작 아줌마들을 위해 해준 것이 무엇입니까..
여러가지 생각하게 해주네요........정말 속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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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엄마가 배달하고 계셨는데, 그 개념 상실한 년 애미년이 오더랍니다.
딸까지 데리고 오냐고, 돈이 없어서 안주는 거 아니냐고 지 딸이 잘 했다는 식으로 말하더랍니다.
그래서 애미나 딸이나 똑같네 이랬더니, 돈 받을꺼냐 말꺼냐 반말을 하더랍니다.
경찰까지 데리고 와서 얻은 거 없지 않냐고 이러더랍니다.
정말 생각같아선 핸드폰번호라도 올려서 개망신 시켜주고 싶어요
에휴.......제 마음이 시커멓게 타들어가네요........
인천 XX아파트 사는 이 개념상실한 모녀 ........ 정말 화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