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이제곧 봄이 오겠지...
작년부터 올해까지 겨울야경을 한번도 안찍었다는 생각이 들었어.
그래서 복잡한 머릿속이나 비울겸 오랜만에 야경을 찍으로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거야...
어딜갈까?
성산대교?
아님 성수 북단?
멀지만 후회없는 방화대교?
공덕 오거리?
그러다 생각난곳이
청담대교였어...
다음날 회사일을 마치고 바로 출발~
야경찍으로 간다는 소식에 동생 한녀석이 동행을 결정했지만
이런저런 사정으로 못온다고 전화가 오더라.
미안한 말이지만 고마웠어... 그냥 조용히 자유롭게 찍고 싶었거든...
촬영장소에 도착하고 조심스럽게 삼각대를 꺼내고 카메라를 설치했어
조용히 담배 한대를 꺼내물고
아무생각없이 다리만 한참을 처다봤어...
복잡한 기억같은거... 생각나지도 않더라...
그냥 아무생각이 없었어....
두어장을 찍고 나니 한시간이 흘러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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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고 집으로 갈까 고민하다
좀더 있고 싶은 생각에 다리 밑으로 이동했어.
예전의 초록색 불빛은 청담대교가 아니더라.
위에서 찍을때는 그것도 몰라 봤던거야...
정말 아무 생각도 없던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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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사진을 다찍고 보니 옆에 못봤던 건물이 생겼어
무작정 들어가보는거지뭐
터널식으로 생긴 건물인데
생각외로 볼거리가 좀 있더라고...
여기서도 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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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사진들을 구경중에
이사진 앞에서는 한참동안 발걸음을 때지 못했어...
그냥 좋더라고...
따뜻해 지는 사진이....
나도 저런 사진을 찍어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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