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알아주었으면 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는 한 원생의 학부모 입니다.
지금 아이의 얼굴을 보고 있으면 너무나 미안하고 눈물만 나올 뿐 입니다...
며칠 사이에 아이는 눈에 뜨일 정도로 헬쓱해졌고 음식도 제대로 먹지 못합니다.
얼마 전 경기도 화성시 봉담에 위치해 있는 아XXX 어린이집에서 불량 식자재 파문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유통기한이 지난 식자재로 한 요리를 먹고, 빈번하게 장염 및 구토 등에 시달려 왔으나
학부모들은 맞벌이 및 다문화 가정아이들이 많았기 때문에 아이들을 돌볼 여유가 없어
아이들이 아픈것이 어린이집에서 먹은 음식때문인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이 사건의 전모가 드러났습니다.
아래는 YTN에 나온 뉴스 영상입니다.
http://www.ytn.co.kr/_comm/pop_mov.php?s_mcd=0103&s_hcd=&key=201102251819241477
본 사건의 원장은 아XXX어린이집 원 주인이고, 봉담 지구내 여XX교회 목사 사모님 입니다.
그리고 원장 및 선생님 한 분은 친인척 관계이며, 지금 터진 이 사건에 대하여
발뺌만 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22일 아XXX 어린이집에서 가정통신문을 보내왔고,
그 내용은 유통기한이 넘은 음식재료로 조리를 한 사실이 있었음을 시인하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러나 뉴스에서 사건의 관계자는 유통기한이 지난 사실을 몰랐고, 보관만 하고 있었지, 조리한 적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과연 휴지통에 있어야 할 재료들이 왜 냉장고 안에 있었을까요??
유치원 식당에서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지금 조사중이지만, 시간은 가고 있습니다. 너무 답답합니다.....
유치원 선생님들은 대다수 퇴사해 버린 상태입니다.
이대로 묻혀버린다면 또다른 제 2의 , 제3의 피해자들이 나올 것 입니다.
성장 하고 있는 어린아이들에게 이런것을 먹여놓고 이렇게 대처를 해도 되는지 다시한번 묻고 싶습니다.
걱정없이 아이들을 키울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 원생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