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에 ㅇㅇ대학교 다니는 여학우입니다 ㅠㅠ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서 걱정되서 조언 좀 구하려고 글써봐요
지금도 손이 떨리네요 아 그 XX놈떄문에 지금 미치겠어요 아무한테도 아직 말안했는데
일단 언니오빠들한테 물어보려구요.
얼마 안 된 제 이야긴데요
제 생일을 맞아서 과 동기들이 축하파티를 해준댔어요
저는 조촐하게 일반 호프집가서 맥주나 안주좀 먹으며 이야기하는게 좋거든요
카페를 가두 좋구요.
그런데 동기들이 클럽가봤냐고 물어보드라구요
이제 막 갓신입생티 막 벗어난 저한텐 클럽이란 어른들의세계였어요
너무너무 궁금했죠
그래서 전 안가봤다고.아 너무 가고싶다고 한번쯤 가고싶었다구
친구들은 그런데를 안가서 저도 안가거든요
이참에 한번 새로운곳을 가보자싶어서 가자구 했어요
그래서 생일 전날 밤 11시쯤 과동기들(물론 다 여자동기들이에여)만나서 갔어요
넌 운 좋게 왔다고..생일이 타이밍이 좋다고.
주말전이더라구요 금요일이었어요
그래서 갔는데 엄청 사람 많더라구요 와 막 시끌북적하고 엄청사람많고
미친사람처럼 춤도 추고 하더라구요? 디게 신기했어요
아 아무튼 전 거기서 적응못하고 동기 하나랑 겉돌고있었는데
어떤 키?한?80쯤 되보이는 살짝 마른?마름에도 불구하고 몸은 쫌 근육있었어요 말근육이라고하나?
아무튼 걔가 와서 말을 걸드라구요
둘이 왔냐고.. 그래서 전 아니라고 친구들끼리 놀러왔다구 했어요
근데 그놈이 아 저희는 둘인데..같이 놀진 못하겠다 하며 다짜고짜 저한테 폰번호를 물어보데요?
그래서 뭐..얘 쫌 이상한애면 문자 씹으면되지 하며 줬어요 그리고 헤어졌구요
이따가 친구들이랑 다 놀고 적당히 나왔어요 2시쯤?
걔가 절 지켜봤는진 몰라도 한 3분?쯤 지나서 전화오더라구요
어디냐구. 혼자면 나랑 술 한잔 하고 집에가라고 하더라구요
전 그때 미쳐 깨닫지못했어요 술이 됐었어요 아주 쪼금
제가 잘 마시는편이 아니라서요.친구들 맞추다보니까 쫌 취했었어요
그러다가 어디 근처 큰건물 앞에서 만나기로 해서 만났어요
클럽에서 보던것보단 쫌 몬났드라구요 ㅡㅡ 밖에 밝은데서 보니 좀 그랬나봐요
아무튼 그러다가 바로앞에 포차보이길래 그냥 저기가자 했어요
탁 트여진곳이고 사람들도 걸어다니고 해서 딴수작같은거 못부리겠지해서요
쫌 추웠지만 나쁘진않았어요 안에 공기는 훈훈하던걸요
아무튼 그렇게 이런저런얘기하다가 게임을 하쟤요 둘이서뭔게임인진 몰라도 겜하쟤요 ㅡㅡ
흔쾌히 수락했는데 그떄 이후로 기억이 잘 안나요 몇마디 하고 겜한거 처음 기억나긴하지만..
아 아무튼 그떄 이후로 기억이 잘 안나요 ㅡㅡ
일어나니까 모텔이더라구요? 아 진짜 거짓말아니고 눈깜짝하고 몇번빙빙돈느낌 지나니까 바꼈었어요
그니까 포차에서 모텔로요
제가 진짜 너무 놀라가지고 막 일단 주위부터 보니까 아무도 없데요? 저 혼자였어요
그리고 혹시나해서 침대시트 보니까 빨간게 있는거에요
직감적으로 느꼈어요 아.당했구나.그 이상한애한테 당했구나..
저 그자리에서 혼자 얼마나 펑펑 울었는지 몰라요 너무 억울해서요
집에서 부재중도 엄청와있고 난리가 난거에요 저는 막 상황이 너무 막나가다보니 무서운거에요
이대로 그냥 죽어버릴까 생각도했어요
그래도 일단 그남자새끼 뭐 남기고간것없나(찾아죽여버릴려구)찾았는데
아무것도 안남기고 갔어요 진짜 허탈하더라구요 ㅎㅎㅎㅎㅎ
그리고 집에 왔어요 그리고 설마 질내사정했을까? 걱정도하고
거의 안묻어있어서요 그..진득한게 그래서 별 생각없었어요
그냥 이렇고말지 똥밟았다치자ㅣ하고말았어요
그러다 잊고 지낼즈음에 갑자기 문득 그게 떠오른거에요
그래서 임신테스트기를 써봤는데 두줄이 나온거에요 배도 안나왔는데 이게 고장났나싶기도했는데
다시 가서 사서 해봐도 두줄 두줄 아.....
갑자기 세상이 빙빙돌면서 와.이게 무슨일이지 진짜 나에게 이런일이 왜 벌어지는지 막 원망도해보고
그새끼를 진짜 내가 다시 찾아내서 죽여버려야겠다 생각도 들었어요
그떄부터 그 클럽근처에서 제가 얼마나 얼씬댔는지도 모르겠어요
그러다가 딱! 금요일 새벽3시경에 그 새끼가 나타난거에요 ㅡㅡ
미친새끼 제가 진짜 어이가 없어가지고 여길 또 쳐나타나나 해서 제가 바로 뛰어갔어요
그래서 제가 야이 개XX야 너 잘걸렸다 하며 머리끄댕이를 잡았어요 그러니 그새끼가
"아 뭐?뭐?야 너 누구야? 왜이래 " 하는거에요 제가 그래서 며칠전에 만났던 그년이다 나 어쩔꺼야 어떡할꺼냐며 임신테스트기 두줄나왔따고 제가 막 사람들 다 있는데서 흥분해서 난리쳤어요
그러다 걔가 일단 저기로 가서 조용히 얘기하자며 데리구 가더라구요
그래서 살짝 인적드문곳가서 걔랑 이야기를 했어요
그때 자기도 정말 실수였다고.진짜 술대서 미쳤다고 한번만 봐달라 하더라구요..
제가 어이가없어서 미쳤냐면서 그게 실수냐고 소리쳤어요
그러면서 걔가 미안하다고 울면서 막 그랬어요 지도 감정에 북받쳐 그랬는지...
그러다가 저는 그거 보니 더 화나서 너 따라오라고 그냥 경찰서가자고했어요
그랬는데 걔가 계속 울면서 봐달라고 무릎꿇더라구요...
그때 걔가 모자를 쓰고 있어서 얼굴이 잘 안보였는데 웃고있는지 울고있는지 모르겠는거에요
이런새끼 속내는 잘 모르니까..
모자 벗으라고..사과하는새끼가 그러냐고.... 모자 어디꺼냐고 물었어요
그랬더니 MLB꺼래요 얼마냐고 하니 가격은 30,600원에서 32,600원정도??
인터넷으로 사면 더 싸게 살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좋은정보를 줬어요 저한테 고맙게ㅎㅎㅎ
걔가 쓰던게 MLB 뉴욕 양키스 32CP5194150X 이건데 이 모자는 사람들이 많이 쓰는데
앞에 금속으로 되어있어서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되어서 참 좋다구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한번 살려구 생각중이에요 걔 모자보니까 괜찮은것 같드라구요
역시 모자는 엠엘비모자가 짱인것같아요!!!!!!^-^b 앞으로도 자주 애용해야겠써여 헤헷~☆
아 사람들이 밑에서 부터 보고 읽을수도있으니 연장 좀 해야겠어요 원래 모든지 치밀해야되요
리플로도 적지마요 낚인거 다같이 낚이면 더 좋잖아요. 무슨내용을 적지?
그래서 제가 친구들을 불러서 또 같이 난리를 쳤어요
아 이놈이 진짜 미쳤구나 도저히 용서가 안된다
그냥 고소한다고 너.
니 새끼는 도저히 용서가안된다고 제 과동기들도 저보다 더 흥분해서
길거리에서 아예 썡 쑈를하고 난리를 쳤어요
그새끼 친구들도 덩치좀 있고 좀 그래서 무서웠지만
경찰도 친구들이 부른 상태이고해서 좀 더 붙잡아두려고
길거리에서 더욱 더 난리쳤어요
지금 그래서 얘기 다 하고 걔는 불구속입건됐구요
저는 경찰관님이 일단 집에서 안정취하라고 하셔서 집에서 지금 이거 쓰고있어요
여러분 저 어떡해야되죠 ㅠㅠ?
제발 조언좀부탁드릴게요 너무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