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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정 의원이 이번엔 민주당 도움을 받아 직을 유지하게 됐다

27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시의회는 지난달 27일 판교 주민센터에서 구두와 가방을 집어던지며 행패를 부린 이 의원에 대해 사실상 면죄부를 내줬는데 이달 25일 표결에서 재적 34명 중 이 의원을 뺀 33명이 찬성 20, 반대 7, 기권 6으로 23명이상인 의결요건은 충족하지 못했다.

특히 이 과정에 한나라당 의원 18명은 전원 제명안 찬성한 반면 민주당 소속 15명은 대부분 반대표를 던지거나 기권했던 것으로 파악돼 사실상 이 의원의 행패에 눈을 감아준 셈이다.

이와 관련, 한 지역정가 관계자는 “민노당이 징계를 하려고 하자 탈당하고 시의회도 중징계가 불가피하다고 하더니 이숙정 의원이 이번엔 민주당 도움을 받아 직을 유지하게 됐다”면서 “걸핏하면 도덕을 운운하는 좌파세력의 치졸한 근성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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