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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렇게 쿨하지 못한가요

여자사람 |2011.02.27 22:00
조회 41 |추천 0

 

안녕하세요

진짜 제 친구 중 하나가 절 완전 속 좁고 쿨하지 못한 찌질한 애로 취급해서 열받아서 써봅니다

 

별로 친한 애는 아닌데요

어쩔 수 없이 하루종일 부대끼는 뭐 그런 난감한 상황에 처한 애에요

 

진짜 얘는 제가 뭘 먹고 있기만 하면 환장을 합니다 ㅡㅡ걍 마른 돼지 같애요

아니 친구끼리 서로 음식 같이 나눠 먹을 수 있는 건 당연하잖아요

 

근데 얘는 진짜 제 국에 숟가락을 푹 담궈서 떠먹는다던가

제 손에 있는 걸 확 낚아채서 먹는 거 등등

그리고 제 인공 눈물을 허락없이 갖고 가서 허락도 안맡고 지 눈에 쳐넣는다던가

(원래 안약은 혼자 쓰는 거잖아요 넣다보면 제 눈에 닿기도 하구요)

 

제가 점심 도시락 유부초밥 싸가서 혼자 먹다가 하나 남으면

옆에서 말도 안하고 마지막 하나 싹 갖고가서 먹는다던가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지는 점심 먹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콜라 빨대로 먹고 있으면 지는 음식 막 씹다가 제가 먹던 빨대로 막 빨아 먹고 ㅡㅡ아 진짜 드러워요

 

언제는 얘가 저더러 아밀라아제에 졸라 민감한 애라더군요ㅋㅋㅋㅋㅋㅋㅋ

쿨하지 못하다나 어쩐다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ㅡㅡ제 빨대에 지 침줄기 묻은 거 모르나봐요....말하기도 시름....치즈 같았음 ㅡㅡ

 

 

근데 제가 젤 화나는 건 주변 애들이 전부 다 얘를 걍 졸라 쿨한 애로 취급한다는 겁니다

 

제 눈엔 예의 없고 눈치 없고 진짜 생각없는 애로 보이거든요

직접적으로 말은 못했는데 진짜 눈치는 완전 많이 주고 있는데 진짜 모르는 것 같아요 정말로요

원래 그런 애들 있잖아요 눈치 졸라 없는 애.....

 

 

 

진짜 얘한테 정신 번쩍 들게 한마디 해주고 싶은데

뭐라고 하면 좋을까요

뭐라고 하면 눈치 바로 깔까요?

 

진짜 한마디 할 건데 조언 좀 해주세요!!!!!!

(참고로 저는 찌질하거나 왕따가 아님미다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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