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7세 여 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갈께요
3년간 연애한 우리 ,,
어릴땐 마냥 좋기만 했는데 시간이 흐르고 현실에 눈을떠야할 나이가 되었습니다.
현재 저는 회사 다니고
남자친구는 28세로 올해 2월 졸업했습니다. 취업못한 백수이구요 ,,
남자친구를 만나 가슴이 따뜻해진다느걸 느끼고 ,,
사랑에 대해,, 사람을 대하는법 ,, 이기적인 나에대해 다시한번 뒤돌아볼수 있게
만든 따뜻한 남자입니다.
단 , 현실감각이 없다는거 ,,
아버지가 사업하셔서 (자그마한 공장) 그 공장을 물려받을 거랍니다 ..
물론 좋지요 사업 ,,
그러나 정작 본인은 취업못한 ,, 백수입니다 ..
사실 저도 열심히 공부하고 유학가고 해서 지금 대기업 (S사)에 다닙니다.
그래서 인지 남자친구가 저만큼의 회사는 들어갔으면 좋겟다고 생각합니다.
( 참고로 결혼 생각때문에 고민하는거임)
그러나 현실은 ,, 아직까지 친구들이랑 노는것이 좋고 겨울 시즌이라며
2박3일 ,1박2일씩 보드타러 다닙니다 ,,
토익 ,, 4년 학교다니며 쳐본적 없답니다...
자격증 ,, 한개도 없다네요 ,,
전 무조건 대기업에 들어가라는것이 아닌데 ,,
최소한 미래를 위해 지금 현재 하고싶은 것들을 조그만 참고 노력해달라는데 ,,
(물론 본인기준에서 열심히 하겠죠?)
천성이 걱정없고 여유로운 사람이라 그게 안되나 봅니다.
그래서 너무 답답합니다.
사람은 좋지만 ,, 배포와 ,, 자긴감 ,, 그리고 ,,현실감각이 없네요 ,,
하지만 저에 대한 사랑만큼은 어느누구보다 뒤지지 않는데 ,,
헤어짐에대해 생각만해도 눈물이 납니다 ..
난 독해서 잘 견딜거 같은데 ,, 제 남자친구가 상처받을까봐 ,,
(이미 상처 받았습니다 ..사랑따윈 취업이란 명찰앞에선 너무 가볍다 ,,
착하고 좋은사람이란건 이세상에 필요없는거냐고 ,, 살 힘이 안난답니다 ..
그사람 ,, 무너질까봐 그게 더 걱정됩니다 .. 너무 여리고 착한남자라서 ,,
사랑과 ,, 현실 ,,
무엇이 맞을까요 ?
인생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