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님들//ㅋ
늘 판을 읽기만 하다가 오늘은 너무도 심심해서
글을 쓰는 부산사는 나이많은 여인내라구 해..
다름이 아니라 판을 읽다가 보면
향해사 남자들 이야기는 없드라구
그래서 오늘은 내가 한번 적어볼까해..
말 그대로 내 남친은 바다사나이야.
부산 남자라서 바다 사나이가 아닌..
향해사 라는 직업을 가진 남자야
다른 향해사들도 그렇겟지만.
내 남친은 한번 바다에 나가면 길게는 1년반..
짧게는 2개월 걸려..
늘 배를 타는 사람이라 육지에 발을 내딛는거 조차
많이 힘들지.. 날 잡아서 내린다고 해도 몇개월에 한번이니..
아마 사람들은 기다리는 여자를 믿지 못할꺼야
남자가 없으니 클럽이나 나이트. 혹은 소개팅 등을
한다구 믿겟지. 만일.. 내가 바람을 피고 생각을
햇다면,. 지금처럼 우리관계가 오래되지는 않앗겟지?
주위에 남친이나 아는 사람들이 향해사다. 배 타는 사람이다
라구 얘기를 한다면..
'머하러 그런일을 해? 다른직업도 많은데..'
'여친이 바람피겟다.. '
라는 말들은 생략하고..
다른 따뜻한 말들을 해 줘..
이 분들.. 겉으로는 무지하게 강해
뱃사람들은 강해야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지지않고 이기니까
하지만. 무척이나 여리고 외로움도 많은 사람들이
향해사와 배 타는 사람들이다??
사람이라고는 오로지 같이 일하는 사람뿐이고
말이라고는 일적인거만 하고 사적인건 잘 하지않는
사람들도 이 사람들이니까..
남들은 주말에 머 하면서 데이트 하지?
라는 생각을 할때.. 이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다치지 않고
푹 잘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고...
왜 기다려?
라고 묻는다면 할말없어
다만.. 정말 그 애가 좋고. 문자하나 전화한통에
설레임을 느끼고, 보고싶음과 그리움을 느끼니까..
비도오고 보고싶음을 글로 달래어 볼라구
움.. 악플 거부할께/ㅎ
추천역시 바라지도 않아 다만..
아.. 이런직업이 잇구나 이거 하나만이라도
알아줫으면 해
다들 그럼 하루 잘 마무리하고 비 오는데 감기조심 하시길...
(월말이라ㅠ 청구건이 날 기다리고 잇구나ㅠ0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