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저는 닉네임대로 소심하고 소심한 성격대로 현실에서 참패를 당해 이곳에 오고만 (...) 여고생인데요ㅠ.ㅠ 그대로 묻어버리기엔 너무나도 아쉬운 이 감정(핑크빛감정)!!! 주체하지 못하고 여기 이렇게 글씁니다..
사실 이거쓰는것만 해도 심장이 두근두근거리기는하는데ㅠㅠㅠㅠ한번찾아보지도 못하고 지나가면 저가 너무 한심할 것 같아서...ㅠㅠㅠㅠ저두 사실 이런 인위적인...ㅋㅋㅋ만남은 별로 좋지 않다구 생각하거든요.. 그냥 인연이 아닌가 보다 하고 넘어가고 싶은데 이분만은 그러기가 싫어요ㅠㅠ정말 첫눈에 반했음 ♥.♥그래서 이곳까지 오게 되었으니... 소설속으로 꺼져라 오글거린다 하지말고 한번만 읽어봐주세용~ㅠ.ㅠ
오늘 제가 공휴일을 맞아 12시쯤에 엄마&동생이랑 영화를 보러갔습니다!!ㅋㅋㅋ(저...저만 그런거 아니죠? 삼일절 노는날인거죠?ㅠㅠ그래두 저 경건한 마음으로 놀았음...진짜루) 멀티플렉스라서 5층에 영화관이 있구 3층에 교보문고가있는데(이 구조ㅋㅋㅋㅋ천안에 한군데 밖에 없음.충남천안입니당) 그분을 거기서 보았답니다
수줍수줍
솔직히 처음에는 그냥 아무생각 없었거든요ㅠㅠ 뒷모습만 봤을때는... 그분 꾸미고 나오지도 않으셨구 말하자면 정말 수수하게ㅋㅋㅋㅋ 회색 츄리닝바지+흰 운동화+까만 야상(라쿤털달린 폭신한 야상) 입고 계셨는데 옆모습을 보는순간 !!!
ㅁ
!!!!! 하트 백만개... 정말 그냥 좋은.. 그 느낌아시나요ㅋㅋㅋㅠㅠ잘생기고 못생기고를 떠나서 그냥 느낌이 좋은...(솔직히 못생기시지 않았음ㅠㅠ잘생겼다고해야함ㅠㅠ보기에는 민경훈 닮으셨는데 제가 느낀거는 '와 잘생겼다' 이것보단 그냥 막 좋은
ㅋㅋㅋ아시죠? 쑥쓰쑥쓰)
잠깐 그러구 지나쳐 가셨는데 정말 따라가고 싶은 욕망이(...)ㅋㅋㅋ제안에서 꿈틀거리더라구요.. 결국 대놓고 따라가진 못하구 주변에서 뽈뽈거리다가 슬그머니...ㅋㅋㅋ
접근했는데 어쩜 그렇게 눈치가 없으신지 !! 가 아니고 눈치채긴 뭘 눈치채...ㅜㅜ..아무것도 안했으면서 멍청이...
대충보니까 토익 공부하려고 하시는지... 그쪽코너 에서만 계속 계시던데 거기서 또 반하고..ㅜㅜ(여기서 저의 선입견 드러남... 잘생기면 공부안한다 이런거ㅋㅋㅋ... 다시한번 저의 좁았던 시야를 깨달았습니다)
정말 어떻게라도 표현을 하고싶었는데... 알다시피 저는 소심.. 소심도 소심이지만 남학우와의 교류란 거의 없었던 나의 짧은 인생... 남자라면 걸어오는 말도 잘 못받아치는데 어떻게 대담하게 말을 걸겠어요!!ㅠ.ㅠ게다가 그분은 대학생이거나 여튼 제또래가 아닌걸로 보였는데 여고생이 성인 남자한테 번호좀주세요ㅠㅠ하는건 정말... 대단한 용기가 필요하다고 생각이됩니다..ㅠㅠ(그말 말고 뾰족한 수단이 떠오르지도 않았음..) 그래서 결국 떠나지도못하고ㅋㅋㅋ그렇다고 말걸 용기도 없고 하니 괜히 저도 토익책 들여다보면서 동생한테 아는척하고 ! (동생1차어택: 언니 토익공부안하잖아) 긴 앞머리 넘기며 원서 들여다 보고 !(동생2차어택: 언니 왜 예쁜척해?^o^?)ㅋㅋㅋㅠㅠ 했더니 어느새 영화볼 시간이 다됬네.....??!?! ^o^ 그렇게 나는 영화보러 뿅... 두근거림도 뿅...ㅠㅠㅠ결국 영화보고 집에왔습니다...라푼젤은 참 아름다운 로맨스더군요?!?!?!! ㅠㅠㅠㅠ
아무튼...ㅠㅠ 저 정말 이렇게까지 설레는게 처음이라서 이렇게 글 썼는데...음 힘들거 알지만 정말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찾아야 뭐하겠냐만은ㅋㅋㅋ그래도 이름만이라도 알고있고 싶은 이 느낌... 웩 아정말 저도 제가 적응이 안되는데ㅋㅋㅋ여튼 저는 운명을 믿습니다 !! 알게될 인연이라면 찾을수 있ㄱ...겠...죠?ㅠ.ㅠ아니면... 뭐... 슬프지만 맘속에 고이접어 간직하구요ㅠㅠㅠ
하여튼 여기까지 짧지 않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진짜 '나 얘 안다!'아님 "그거 나다!'하시면 꼭 좀 댓글남겨주세요... 민경훈상 + 회색츄리닝 + 흰운동화 +토익男!!! 부탁드리겠습니다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