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 을 즐겨 보는 사람이에요 지금까지 톡을 보다가
저도 이렇게 게시판에 글을 올리게 되네요 ^^
올해나이 25살 입니다.
인문계 고등학교 졸업하고 부득이하게 대학교를 포기하고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지금까지 계속적으로 직장생활을 하고 있어요
요 근래 일을 하는게 너무 허무하고 한계가 왔는지, 하루에 수십번 수백번 고민을 하고있어요
20살때부터 지금까지 서비스업종 즉 텔레마케터 업종에 종사 하고 있습니다
마땅히 고등학교 졸업하고 아르바이트 를 해오다가, 우연히 들어가게 된 텔레마게터 업종이
지금까지 이렇게 시간이 흘러 왔네요
그동안 여러 분야의 텔레마게터 업무를 해왔어요.
대리운전.통신사.지금은 카드사.. 문제는 지금 제가 계속 텔레마게터 일을 해야하는지
고민을 하고 또 고민을 해요
하루에 수십백통 넘는 전화를 받으면서 많이 울었습니다.
배우지 못했으니까 그 자리에 않아서 전화를 받는 거지.
또 어떤 고객은 여자의 신체적인 몸을 가지고 욕을 하고...
그래요..제가 하는 일이 고객소리를 듣고 ,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도와주는 일이잖아요
그래도 이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저도 사람이고 집에서도 귀하게 자란 사람이에요
아무리 얼굴 안보고 말한다고 해도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을 아무렇지 않게 하고,
좋은 고객들도 많아요.정말 앞에서 고객한테 이런욕 저런욕 듣고 ..
그 다음 고객이 수고하십니다~ 라는 말과 함께 힘드신데 고생하시네요 이런 말 한다미다
제 마음을 찡하게 ... 눈물이 핑 ...
주위 사람들은 그래요
뭘 그런 일을 그렇게 신경쓰냐고 , 그냥 신경 쓰지 말고 잊어버리라고,
저도 그러고 싶어요, 근데 전 아직 멀었나봐요
고객이 소리를 지르거나 욕 을 하는 순간 제 심장은 정말 콩쾅 쿵쾅..
근데. 제가 왜 이런 소리를 들으면서 힘들어 하면서 , 회사를 옮기지 못하는 이유가 있냐구요?
다른 회사로 이직해서 더욱더 열심히 해서 더 많은 연봉 받고 떳떳하게 일을 할 수 도 있는데
솔직히, 제 자신한테 용기도 없고 지금까지 해온거라고 텔레마게터 업종에서 5년 근무 한거 외에는
잘하는거 하나도 없어요. 그렇다고 다른 친구들 처럼 좋은 대학 나온것도 아니고.공부를 잘하는 것도 아니에요. 학원을 다니고 싶어도 월급 받아오면 가정 생활비로 들어가니까 학원을 다녀서 공부를 하고싶어도
그러지 못하고..
솔직히 핑계라고 들리는 사람들도 있을 꺼에요
정말 오늘도 쉬면서 맘 편히 쉬지 못하고 내일 출근을 해야할지 고민하고
내일은 또 어떤 고객이 불만제기를 할까 ... 또 어떤 소리를 들을지 매일밤 잠에 들지도 못하고있어요
그래도 지금까지 이렇게 버텨 온것도 제 자신이 놀라워요
매일 매일 하루 하루 힘들다 힘들다, 하면서 버텨온 제 자신이
무엇보다
이런 스트레스가 쌓여서 분노를 다 가정에 화풀이를 하는거에요
제 자신한테 꾸짖람도 하면서. 거의 대부분 가정에 화풀이 하는거죠
텔레마게터 업종에 다니면서 성격이 판탄이 점점 악화 되어버려서 제 자신이 너무 무서워요
어른이 보는 앞에서 동생한테
오늘은 동생한테 화내고,, 물건을 집어던지고.. 자살시도 까지 해버리고..
이런 모습 제가 보면 정말 무서워서 미칠것 같애요. 왜 이러는지
또 시간이 지나면 잘못했다고 울면서 용서 해달라고 미안하다고 용서를 구하고
이렇게 하루 하루 이런 제 모습 때문에 너무 힘이 들어요
동생한테는 좋은 모습만 보여야 하는데 그러지도 못하고
요 근래 동생이
취업으로 인해 많이 힘들어 하는데 도와주지도 못하고, 멍 하니 옆 에서만 지켜보고 있는 제 모습이
너무 한심하고 그지가 없네요.
무엇보다 동생이 많이 상처를 받아서 너무 미안해요
그리고 어른앞에서 동생한테 너무 심하게 대해서 부모님한테도 너무 죄송하고..
제가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정신적으로 힘들어하면서 텔레마게터를 일을 해야 할까요?
지금 제가 여기에서 나오면 또 다른 텔레마게터 업종을 찾을 까봐 무서워요
첫 직장이 중요하다고 다들 말을 하는데...
어떻하죠?
이대로 계속 이런 모습을 고치지 못하며 부모님 동생한테만 상처만 남겨줄 것같애요
저 너무 힘들어요.
일도 힘들고...제 모습도 힘들고... 어디에다가 하소연을 못하고 이렇게
게시판에 하소연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