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제발읽어주세요★3 월 1 일 분당 야탑역 버스정류장

ㅡㅡ |2011.03.02 00:09
조회 318 |추천 4

저는 톡을 즐겨보는 사람입니다

제가 너무 화가 나는 일이 있어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오늘 3월 1일 저녁 9시 25분쯤 분당 야탑역 버스 정류장

에서 350번(대명운수 경기70아 1847) 버스를 탔던

저는 정말 마음아픈장면을 봤습니다

 

제가 출입문쪽 앞자리에 앉아있었는데

저녁이고 버스가 그렇게 자주 다니지 않는 버스라서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서 버스를 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거의 많은 사람들이 다 타고 몇분만 줄서계셧는데

 

이때 일이 터집니다

 

한 아저씨(50대정도되보이심) 가 계단을 두칸쯤 올라와

 계셧을때 뒤에서

어떤 젊은 남자(20대중후반 가죽잠바,이어폰)가

 

 

"빨리올라가 신발"

이러는겁니다

 

아저씨가 그래서

"뭐? 신발?"

이랫는데

 

 젊은남자가 바로 또

"빨리 올라가라고 신발새끼야!"

이러는겁니다ㅡㅡ

 

아저씨가 두번째계단에서 뒤돌으셔서

"신발새끼야?" 라고 되물었습니다

(저같아도 어린사람이 욕을하면 당연히 화가납니다)

 

 

둘이서 약간의 욕과 약간의 밀침이 있는데

 

 

갑자기.

 

 

 

그 젊은놈이 아저씨를 멱살을 잡고 위에서

밑으로 내던졌습니다

(아저씨 위치-계단2칸

 / 젊은놈 위치-시멘트에서 발하나 걸침 첫째칸에)

 

 

아저씨는 순간적으로 균형을 잃고

 밑으로 내던져졌습니다

아저씨는 보도블럭 턱 그 날카로운곳에 허리를

크게 부딪히시고 머리를 보도에

아주 세게 쾅 박으셨습니다

 

 

사람들이 그 소리를 듣고 모일 정도 였으니까요

아저씨는 뒷통수를 너무 세게 박으셔서 머리를 붙잡고

허리도 붙잡으시고는 아무말을 못하셨습니다.

그 젊은놈은 의기양양한듯 더 해볼테면 해보라는

표정으로 아저씨를 내려다봤죠

아무런 양심의 가책도 없는 표정으로요

 

 

다행히 젊은놈이 거기서 더 폭행을 가하진 않았지만

아저씨는 머리를 잡으시고는 버스를 타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버스운전기사(여자)는 타지말라며 내려서

 해결하라고 하더군요

(운전기사는 아저씨가 밖에서 넘어져계셧을때 

그냥 출발하려고도 했음 ㅡㅡ)

아저씨는 무시하시고 버스를 타셧고

그 젊은놈도 버스를 탓습니다

아저씨께서 앞자리에 먼저 앉으셧는데

젊은놈이 또 한번의 위협을 하고  뒤로가서

이어폰을 꼽고 혼자 태연히 아무일 없엇던 사람처럼

 판교 송현초등학교정류장에서 내리더군요.

 

 

그런 사람이 이런 같은 동네에 살고 있다는게 너무 끔찍하더라구요 무섭기도하고.

버스안에서 아저씨는 머리뒤쪽을 계속 만지고 계셨고

제대로 보진 못했지만 눈물도 약간 흘리신것 같았는데(손수건으로 눈가를닦으셔서..)

 

저 혼자만의 생각이지만 그 젊은놈은

덜 배운놈이고 무직인것같고

사람을 그렇게 내팽겨칠수있다니

아마 전과도 있을것 같고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면 안되는거지만

그런 짓을 하고 난후의 그 남자의 모습은

정말 무섭더군요.

 

너무 슬펐습니다 ..

주위를 삥둘러싸던 사람들도 그냥 쳐다만 보고있고

도와주는 사람도 없고

마음이 너무 아팠지만 도와드리지 못한게

너무 죄송스러워서 글이라도 남겨요

제가 나서서 말리거나 신고하거나

사진을 찍거나 동영상을 찍거나 하지 못한것이

계속 마음에 걸리네요 너무 마음이 아파요

 

 

그때 상황만큼은 제가 남자였으면 힘이 센 건장한

 남자였으면 저 남자를 어떻게든 경찰서까지

끌고갈수있는 힘이 있었으면..계속 생각했습니다.

 

 

 

분명히 회사원인것 같던 아저씨는 집에가셔서

아무렇지 않은척하시면서

방에서 그냥 잠을 청하시겠죠?

 자고 일어나면 더 아프실텐데..

 

 

혹시 아저씨의 가족분들이 이글을 보신다면

 만약 그 나쁜놈을 처벌하고 싶으셔서

버스안에 있는 cctv를 뒤지고 목격자를 찾으신다면

 전 적극적으로 제가 본 그대로를 진술하겠습니다!

 

 

 

 

 

추천수4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