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직장때문에 서울 안산으로 이사 온 24세 처자입니다.
사설집어치우고 방금 겪은 어이없는 일들을 쓸께요.
저는 10월1일날 이사를 왔고
지금 거주하고있는 곳은 주공아파트입니다 (5층건물에 층층이 2가구씩 거주)
아침에 잠을 자고 있는데 앞집 개짖는소리가 심하게 들려서 깼습니다.
그게 9시였구요.
무시하고 잠을 자려고 이불뒤집어쓰고 누워있다가
도저히 안되겠다싶어서 시계를봤더니 10시-_-
한시간동안 계~~~~~~~~속 짖고있는 겁니다
잠옷바지 갈아 입고 앞집에 노크&초인종 눌렀습니다.
+ " 저기요, 앞집사는 사람인데요 문좀열어보실래요?"
대답없습니다. 개 짖습니다.
출근하셨나보다 집에 아무도없나보네 생각하고
집에 들어와 경비실에 전화걸었습니다.
이사오던날 경비실에서 공동생활에서 지켜야할 규칙?
비슷하게 a4용지 한장으로 출력해주셨는데
그 내용에 애견을 키울시 주민의 양해를 구하고
소음없이 키워야 한다는 조항이 있었거든요.
죄송한데 저희앞집에 개를 키우는데 너무 시끄러워서 잠을 못자겠다.
부재중이신것같으니 너무 늦지않은시간에 연락해보셔서
조취를 취해주셨으면 좋겠다 말씀드렸더니
5분쯤 후에 경비아저씨께서 올라오셨더라구요.
앞집 벨누르고 초인종 누르니 앞집에서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 목소리까지 울릴정도로 방음쥐약임)
경비아저씨께서 처음엔 문좀열어달라.
개가 너무 짖는다고 주민신고가 들어왔는데 어떻게 방법이없느냐
물어도 안에서 소리지르는 소리만 들릴뿐 문도 안열어줄뿐더러
개는 계속짖고 난리가 났어요
한 10분가량 그런 상황이 지속되니까
제가 경비아저씨께 괜히 더 죄송한 마음이 들고 제가 더 부끄러웠습니다.
물론 밖에 누가 오면 무서워서 쉽게 문 못 열수도 있습니다.
근데 경비아저씨까지 밖에 세워두고 문도 안열고 하는 행동이 저는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그럼 개라도 조용히 시키던가요......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러던 와중에 안에서 경찰에 신고할테니 그만시끄럽게하고 가시라고
소리지른거 듣고울컥해서 문열고 나왔습니다.
노크로 시작하여
안에서 대답이 없고 개는 계속 짖으니 짜증나서 문 두드렸습니다.
앞집사람인데 나와서 얘기좀했으면 한다고.
경찰신고 한다는 말만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면서 반말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쪽 저랑 비슷한 또래이신건 알겠는데 반말하지마시고
일단 문 좀 열어보시라구 얘기좀 하자구.했더니
너 몇살이야? 이러더라구요?
성질이 확나서
그게 지금상황에서 왜 궁금한거며 알고싶으면 문을 열어보라. 했더니
욕을 욕을 ㅡㅡㅡㅡ
병신부터 시작해서 나이어린년이 어쩌고저쩌고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씻느라 옷벗고 있는데 어떻게 문을여냐고
그럼 다 씻고 앞집 벨 누르시라고. 얘기 좀 해야겠다고
또 다시 돌아오는 욕지거리 ㅡㅡㅡㅡㅡㅡㅡㅡ
저 평소에 싸울때 욕 잘합니다.
옆에 경비아저씨 계셔서 존댓말로 계속 얘기했고 욕 한마디도 섞지않았습니다.
아 이거 쓰고있는데 왜 그때 똑같이 안 받아쳤는지
지금도 울컥 올라오네요 ㅡㅡ아
결론은 경찰부를테니 그만하고가라 아침부터 짜증난다
본인 잘못생각안하고 문밖에 저희 세워두고 할 소립니까?
성질나서 경찰에 제가 먼저 신고했습니다.
바쁘신데 죄송합니다 부터 시작으로 이런저런일이 있는데
아무래도 낯선사람이 문열으라고 해서 못미더우시고해서 이런것같다고
몇분쯤 후에 경찰두분께서 오셨고 얘기가 풀릴줄알았는데
경찰분을 또 밖에 세워두시는겁니다ㅡㅡ
저 밥 다하고 찌개 다 끓일 동안까지말이죠 ㅡㅡ
밥먹으려는데 벨누르시기에 나가보니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저를 쳐다보며
너같으면 아침부터 시끄럽게하는데 기분좋겠어요?? <---------
이건 시발 , 지금 나한테 반말은 해야겠는데
경찰있으니 존대어는 붙여야겠고 ㅡ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놔 성질돋네 진짜.
경찰 두분과 이런저런 대화를 나눈 결과
본인은 오늘 쉬는 날이라 자고 있었고
문 두드리는 소리에 일어났다.
문을 그렇게 두드리는데 개가 어떻게 안짖을수가있냐
아침부터 경우없이 남에 집에 문 두드리면 기분좋냐
거기에 덧붙여서 저한테 왜 반말하냐 묻더군요-_-
ㅈㄷㅁ샤ㅗㅈ먀ㅐ호ㅑㅁㄷㄱ해;ㅁ댝호;ㅐ조혀ㅗ
시발년이 진짜 !!!!!!!!!!!!!!!!!!!!!!!!!!!!!!!!!!!!
이사 온 4달동안 개는 꾸준히 짖었었고
밤 12시에 구두소리내며 올라와서 벨누르고 문두드리며 들어갈때도
이해했습니다
제 지인분들 개 키우는 분들 많고
여자니까 구두도 신고, 열쇠를 안가져와서 벨도 누르겠지.
이런 년한테 내가 왜 여지껏 이해를 하고 살았나 싶었습니다.
언니와 살다가 혼자산지 좀 됐다
( 어제도 벨누른년이 ㅆㅂ)
여지껏 키운개는 못짖는개?ㅡㅡ라서 전혀 소음이 없었고
이 강아지는 1달가량밖에 안되었다
이렇게 조그만 몸집으로 한시간동안 짖었다는게 말이되냐
개가 짖었다면 사과는 하겠지만
문두드린 사과부터 받아야겠다 -_-............
휴... 말이 안통합니다
결론은
본인 조만간 이사갈꺼니까 신경쓰지말아라 <-----
신발 선전포고하냐 지금?
경찰 두 분도 반포기상태로 돌아가셨습니다
대화 이외엔 특별난 방법이 없었으니까요
집에 들어와 친구와 통화 하는데
친구는 복수하라며
그 사람쉬는 날이라니까 음악크게 틀어놓고 출근하라
밤마다 니가 더 시끄럽게 해라 등등 제안을 하는데
이건 앞집뿐만아니라 다른주민들에게도 피해가 되어서
다른 방법을 찾고자 합니다
분이 안풀려서 지금도 문두드려 욕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애완견키우시는 분들
동물 사랑하는 마음은 예쁘지만 이웃도 좀 사랑합시다
저런 무개념인간이 요즘 세상에도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고
크게 놀란 1人 이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불어 이 이야기를 앞집 미친년이 봤으면 좋겠네요.
효율적인 대처방안 제시해주시면 복받으실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