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팀장님이랑 부장님이랑 (다 40대이상)
일주일에 3회이상 소개팅 시켜달라는 소릴 합니다.
진짜 듣기 싫어 죽겠어요.
전 32살이고요. 유부녀고요. 제 친구들이나 동생들은 거의 결혼을 안했습니다.
처녀때도 맨날 소개팅 시켜달라고 하더니
왜 유부남들이 자식도 둘이나 있으면서 맨날 자식들 이쁘다 어쩌다 하면서
10살도 훌쩍 넘게 차이나는 제 친구나 동생들을 소개해달라 그러는지
무엇보다도 유부남이잖아요.
정말 더러워죽겠어요..
아이돌 나올때 침흘리는거 봐도 너무 징그럽고요.
그리고 자기들은 자유로운 영혼이라면서 그런데서 자고 다니는걸 다양성의 한가지라는 식으로 말해요.
그래서 제가 그렇게 여러명이랑 자고 싶으시면 결혼이라는 제도가 맘에 안드시는건데 그럼 결혼을 하지 마셔야지 좋은건 (부인이 챙겨주는거. 부인과 지속적으로 할수 있는거. 자신의 아이를 낳아주고 키워주는거) 홀랑 빼먹고 안좋은건 (부인이랑만 해야 하는거) 피할려고 하는게 말이 되냐.
애도 아니고 어떻게 사람이 자기 좋은거만 하고 사냐..
이렇게 사실 어른들한테 할 이야기로서 지나치다 싶은 이야기를 했는데도 달라지질 않아요..
제가 정색을 하면서 화를 내도
너는 노력을 안한다면서 해주는 척이라도 해야 되는거 아니냐고..
진짜 쌍욕이라도 해야 되는건지..
어떤 여자분이 기도 안차게 자기는 남편이 그런데서 자고 와도 된다고 하니
(아씨 진짜 더러워)
현명한 여자라면서
저보고 너는 왜 니 생각을 강요할라고 하냐고..
(ㅠ.ㅠ 세상에 상식이라는게 있다고 믿고 살아온 제가 바보인가요)
여튼... 괜시리 멀쩡한 남편한테 가서
너 다른 아저씨들이 그런얘기해도 맞장구 치지 말고
그런 소리좀 하지 말라고 할거 아니면 자리를 피해버려라
니가 그런 소리들에 맞장구 치는 놈인줄 알면 난 진짜 너랑 못 살거 같다 라고..
신랑이 그냥 50대 후반 유부녀 한명 소개시켜주래요..
(바람 피고 싶어하는 50대 유부녀 몰라요)
진짜 ㅠ.ㅠ 혹시나 이거 읽는 회사 다니는 남자분들 있으시면요..
그거 알아두세요..
99%의 여자들은 그런 소리 하는 남자들 진짜 역겨워해요..
하나도 재미없고 짜증만 솟구친다는거..
진담이든 농담이든 하지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