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pann.nate.com/talk/310727350 -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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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왠지 한가해서 한편 더 써봅니다
아 저 3편에서 드디어 한분뿐이지만 댓글을 달아주신분이 있었어요
정말 기쁩니다
저는 이런 소소한 행복에 만족하는 여자
ㅋㅋㅋㅋ
쩝..님
우선 첫 댓글에 대한 무한한 감사인사 드리겠슴니다ㅋㅋㅋ
3번째라 하심은 왕따 말하신건가요?
사실이라면 정말 절망이죠ㅋㅋㅋ
하지만 저는 왕따 아님
단지 조용한 아웃싸이더![]()
이제 슬슬 이야기를 시작하겠음!
3편에 썼지만 나님 이제 직장인~우훗![]()
하지만 이틀째가 되도 변함없이 나만 한가했음
나란사람 한가할거란걸 예상하고 책을 준비했음ㅋㅋㅋ
역시나 예상대로 오전엔 너무 한가해서
학창시절보다 더 열심히 독서만 했음ㅋ
그리고 한가한 시간보다도 더 난감한 점심시간이 왔음
아 그런데 다행이도 그날 점심은 식당에서
직원들이 다 같이 먹는 점심이였음
그날은 혼자안먹었음![]()
![]()
그리고 무려 같은 테이블에 많지않은 젊은 분들이 앉았음
그중에는 한달만 알바해주는 알바언니도 있었음
그 알바언니는 유일한 내 또래의 여자였음
다른 젊은 분들은 남자...
소심한 나님 친해지면 푼수끼 매우 다분하지만
처음보는 사람한테 먼저 말걸고 그런거 잘 못함![]()
특히 남자들.....어색어색
뭣모르던 어린시절엔 오히려 남자들이 더 편했음
나님에겐 남동생이 한명 있어서
어릴때는 장난감이나 만화같은것도
거의 남자들것만 가지고 놀고 봤음
그래서 그때는 남자애들이 더 말이 잘 통하고 재밌었음
하지만 이미 다 커버린 우리들
더이상 만화나 장난감얘기하고 놀 나이는 지나지않았음?ㅋㅋ
물론 나는 여태 몇가지 재밌는 만화는 애청중임ㅋㅋ![]()
아무튼 그래서 그 테이블에 앉은 나는
처음엔 혼자 밥을 먹지않아도 된다는 생각에 좋았지만
시간이 지나자
다들 서로 친해보였음
이건 혼자 밥먹는 것보다 더 불편한 느낌
괜히 체할것 같았음![]()
그런데 정말 다행이도 알바생이였던 언니는
굉장히 사교성이 좋은 사람이였음![]()
혼자 아무말도 안하고 밥만먹는 내가 불쌍해보였나봄ㅋㅋㅋ
나한테 몇살이냐고 물어보길래 친절하게 대답했음
다행이도 그 알바언니랑은 3살차이밖에 안났음
더더욱 행운이였던건 이 알바언니는 무려 같은 고등학교 선배였음
ㅋㅋㅋㅋㅋ
그뒤로 금방 알바언니랑 친해졌음
학교 선생님얘기~교칙 얘기 등등 이야기거리는 아주 많았음
그 알바언니와 난 분명 친해질 인연이였던게 틀림없음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중학교도 같은 중학교 나왔고
무려 내 친구의 친구 언니였음![]()
이건 뭐 거의 한편의 드라마 아님?
그 알바언니가 남자였다면 그건 굉장한 로맨스!! 운명이였을 것임ㅋㅋ![]()
물론 여자인것도 좋았음
바로 언니라 부르며 친해졌음
덕분에 언니랑 친했던 다른 남자분과도 말을 하게 됨ㅋ
나님 드디어 아웃싸이더 생활을 끝마쳤다고 확신했음
그리고는 마치 날 잡은듯 나에게도 첫 일거리가 들어왔음![]()
물론 어려운일은 전혀 아니였음
단지 필요서류를 스캔떠서 해당프로그램에 올리기만 하는거였음
양이 상당히 많았다는것 외에는 아주 쉬운 일이였음
게다가 급한일도 아니라서 쉬엄쉬엄해도 전혀 상관없었음
하지만 내가 전에 말하지 않았음?
나님 엄청 열심히 일할 각오가 되어있었음![]()
그래서인지 무려 시작한지 3일만에 일을 끝내는 쾌거를 이루었음
우리의 천사님(추천해주신 분) 깜짝 놀라셨음
그런데 약간 당황스러워하는 모습도 보이셨음
알고보니 내가 전에 일거리를 달라고 사정해서
급하지않은 쌓아뒀던 일을 준거였음
정말 급할게 전혀 없었던 거임![]()
하지만 이미 해버린걸 어쩌겠음?ㅋ
나님 또 하루종일 놀았음......................
이라고 하고싶지만 이번엔 일 끝나자마자
바로 일이 생겼음
그건 정말 단순한 일이였지만 지루했고 짜증나는 일이였음
단지 안내장 곱게 접어 봉투에 넣기만하면 되는거였지만
그 일이 몇천개의 단위로 뛰면 그건 결코 단순일이 아니게됨![]()
난 안내장을 접으며 여기가 우체국인가 종이접는 공장인가
심각하게 고민할 정도였음ㅋㅋ
뭐 덕분에 나님 같이 종이 접고 봉투에 넣는 작업한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었음ㅋㅋㅋ
가만히 앉아서 손만 움직이고 있는데 얼마나 심심했겠음ㅋㅋㅋ
많이 심심했음
그러니 수다는 당연한 절차였음ㅋ
처음 수다의 시작은 나랑 알바언니였음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랑 다 수다를 시작했음
그리고 드디어 등장하는거임
나님의 웬수 짜증나는 인간 통칭 해골!!!(내가 지은 명칭임)![]()
이 망할 해골도 같이 종이접는 사람들 중 하나였음
처음에 나는 그 사람이 여기 정직원인줄 알았음
왜냐면 여기 나처럼 임시직인 사람들은 거의 어린사람들이였음
그런데 그 해골시키는 굉장히 연륜있어 보였음![]()
아니 얼굴만 연륜있어 보이는게 아니라 실제로도 나이가 좀 있으셨음
물론 그렇게 늙은건 아니였음
단지 상대적으로 나이가 좀 많았음
다들 20대 초반이였고 정직원중에서도 20대 후반이 있었음
그러니 그 망할해골이 정직원이라고 생각한건 자연스러운 일이였음
결코 나만 오해한건 아니였음![]()
나는 망할해골이 정직원이 아니라는걸 수다중에 알게됐음
나님 좀 충격이였지만 그 말은 하면 안될 말이였음
우리 그런 장난을 주고받을 정도로 친한 사이가 아니니까ㅋㅋㅋㅋ
처음 해골에 대한 생각은 별다른것 없었음
해골에 대한 인식이 나빠지기 시작한건 다른 사람과의 친해진 계기인
종이접기 중 수다에서 였음
뭐 그때는 딱히 기분나쁜 사람이라는 생각정도였고
해골시키는 시간이 지날수록 미워지는 사람이였음![]()
볼수록 매력있는 사람이 볼매라면
해골시키는 볼수록 밉상인 사람임
볼밉임 볼밉!!!!ㅋㅋㅋㅋㅋ
회사 컴퓨터로 눈치보며 찔끔찔끔 쓰고 있었는데
어느새 퇴근시간이 되서 컴퓨터를 꺼야되네요ㅠ
본의아니게 이상하게 끊게 되어 죄송합니다
댓글 완전 환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