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2![]()
저번에 일하면서 너무 심심해서 휘갈겼던글 말미에...
추천이 많으면 2탄도 쓰겠음.
(1탄은 오른쪽 이어지는 글에 있음.)
이라고 했는데 추천이 자그마치 50개나 달렸음 ㅎㄷㄷㄷ.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돌아왔음 ![]()
그런데 ....
막상 쓸려고 하니까 쓸 에피소드가 별로없음
ㅋ
그래서 그당시에 만났던 영화배우 님들을 좀 팔아볼려고함 ㅎㅎ.
초상권으로 신고하진 않겟죠 ? 케케![]()
원빈님은 하이라이트니까 중간에 적겠음.
스크롤 넘겨서 중간만 보고갈려는 당신 미워할꺼임.
원래 하이라이트는 중간에 적음. 나만그런거임? ㅋ
넘 많아서 몇명만 적겠슴.
시작하겠음.ㄱㄱㄱㄱ
한날은 출근을 했는데
사무실에 웬 아저씨가 다트를 던지고 있는거임.
출근 찍고 미팅하고
나가서 일할때 까지만해도 관장님 손님인줄 알았음.
일하면서 검표대(표받는곳)에 서있는데.
그손님이 계속 홀을 배회하심.
누구를 기다리나보다했음. ㅋㅋ
매점가서 팝콘도 사먹고 영화 포스터도 꺼내보고
그때까지만해도 그냥 관장님 손님이 공짜로 영화보러온줄 알았음
ㅋㅋ,,
얼마후 그 손님이 다가왔음.
전 직업정신이 투철한 알바기 때문에
티켓확인을 요구했음.ㅋ
그 손님이 웃으며 티켓이없다고함.
들어갈려면 티켓이 있어야 된다고 했음.
그 고객님이
안에 급한일이 있어서
10분이면 되니까 금방들어갔다가 나온다고함.
??????????????????????????![]()
뭐 이런 진상손님이 있지 싶었음.
아무리 급한일이 있어도 여기 지나갈려면 티켓을 끊어와야 된다고했음.
옥신각신 하고있는데 저멀리서 웬 여자가 달려오더니
정민씨 메이크업 안하고 뭐하세요 늦었어요 빨리오세요
이러시면서 그 고객을 대려가는거임.
뭐지 저 아저씨는 부자라서 담당으로 화장해주는 사람도 있구나
근데 정민씨 ???
..
....
......
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아저씨가
황정민님 이었음
급한 볼일은 무대인사 였고
당연히 입장하시는데 티켓은 없어도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순간 든 생각은 ㅈ됬다였음.![]()
영화관 알바생이 영화배우를 못알아보다닠ㅋㅋ..
5분후 그 아저씨는 말끔해져 영화배우 황정민님의 모습을하고
류승범님과 웃으며 내앞을 지나들어가셨음.
ㅋㅋ.. 마이크 설치 하러 들어가면서 사과를 드렸음.
그리고 화해의 악수를 했음.
부당거래 영화도 봤는데 대체 왜 못알아본걸까 싶었음.
더 웃긴건 그분께서
30분가량 홀을 배회했는데도 아무도 못알아봤음.
심지어 팝콘판 형한테 가서 아까 형이 팝콘판 사람이 황정민님 이라고 하니까
황정민이 왜 여기서 팝콘을 사먹냐며
구라치지말라며 쫒아냈음 ㅡㅡ..
![]()
![]()
황정민님은 옆집 아저씨처럼 푸근한 분이셨음.
아저씨 얘기를 하니까 빼놓을수 없는 그분의 이야기를 할까함.
눈치 채셨겟지만 그분의 함자는
원. 빈. 님이심
그무렵 영화관은 열광의 도가니였음.![]()
원빈이 온다며 모든 직원들은 설레어 있엇음.
가장 설레었떤 사람은 영화배우가 오면
지하부터 엘리베이터 영사실까지 에스코트를 하는
알바누나 였을거임.
너무 설레서 전날 잠을 못잤다고함.
피곤해서 초췌하고 화장도 안먹는 다고함
누나는 컨디션이 좋으나 피곤하나 항상 똑같다고 말했다가 쳐맞음.![]()
여튼 모두들 그누나를 부러워했음.
하지만 난 부러워 하지않았음 ㅋ.
마이크 설치를 하러가면 한 10분정도는 원빈님과 근접거리에서
같이 대기하고 있을수 있엇기때문임
드디어 때가왔음 .
마이크를 들고 퇴출로로 향했음.
퇴출로에서 대기를 하고있는데 드디어 비상문이 열리면서
그분이 내려왔음.
(참고로 좀 인지도 있는분들은 영사실에서 대기함)
훗 얼마나 잘생겼나 함보자 하며 쳐다봤는데.
절로 무릎이 굽혀졌음
무릎을 꿇을뻔함 아.. 신의 미모였음 ![]()
빛이 나는듯 했음 ㅋ
매니저님이 원빈님 앉으시게 의자좀 가져오라했음.
좀더 빨리보기위해서
5분거리를 10초만에 주파해서 의자를 가져와서 직접 원빈님을 앉혀드렸음
원빈님이
나한테.
감사합니다
라고해줫음 우앙러ㅏ키ㅓㄹ ㅋㅋㅋ
여기 원빈님한테 고맙다는 인사 들어본사람 있음 ? ㅋ.ㅋ![]()
그걸로 말문이 트여서 한 5분정도 대화를했음.
그 5분은 정말 평생 자랑할 시간일거임 ㅋ
생각해보면 정말 의미없는 대화였음
내말에 맞춰 대답하는 영화인줄 알앗음 ㅋㅋ
나 여기 앉으세요
빈 감사합니다. 일하는데 힘드시죠?
나 아니에요 제일인데요 근데 정말 잘생기셨네요
빈 그런말 많이들어요 ㅎㅎ
나 ......
대충 이런 의미없는 대화였음 ㅋㅋ
솔직히 알바생한테 한마디도 안해주는 배우들도 있는데
원빈님은 진정 따뜻한 옆집아저씨였음
그때 악수한 손은 아직도 안씻고있음ㅇㅇ. 레알..ㅇㅇ 손이 썩는거 같아.
부록으로 그때 마이크 설치할때 있엇던 얘기임.
그날 원빈님의 무대인사는 올매진이엇음.
거의 여성인구가 90퍼였음.
원빈님의 팬클럽도 왔던거 같음. 플렌카드도 있엇음.
보통 입장이 끝나고 (한관에 300명정도)
5분정도 있다가 배우들이 들어와서 무대인사하고 영화시작 이런순서임.
그전에 내가 들어가서 마이크를 설치하고 나옴.
영화관이 입구와 출구가 있는데
마이크설치할때 출구로 열고 들어가서 재빨리 앞쪽에 설치를 하고나옴.
출구로 들어가면 앉아있는 300명과 마주보게됨.
난 당연히 마이크 설치를 하려고 뒤에서 문을따고 들어가는순간.
우왈왈와아아아아아ㅓㅇ라꺄아앙가ㅓㅇ너리
우와아아라아아 오빠 꺄아아악 오빠 사랑해요 아 우ㅘ아아악아커부왁부왁끼요옷휘끼휘끼
ㅋㅋㅋ
나 태어나서 그런 환호와 플레시 세례는 처음 받아봣음.![]()
그 5초는 내가 원빈인지 원빈이 나인지 모를정도였음. ㅈㅅ.
5초후 일순간 정적이 흘렀음.
들어간 나도
소리지른 사람들도
우린 매우 어색했음.
이자리를 빌어 그때 저를 찍으신 분들은 사진을 지워주셨음 좋겠음.
그때 젤앞줄에서
뭐야ㅅㅂ원빈인줄 알았는데 웬 못생긴놈이.
라고 했던 니년 얼굴 내 잊지않고있다 한번만 걸려라.![]()
마지막으로 한 영화배우님께 사과를 하고싶음.
그분은 무적자팀의 한분이심.
그날도 마이크 설치를 한다고 퇴출로에서 대기하고있엇음.
때가 되니 그분들이 등장하셨음.
이상하게 무적자 주연은 네명인데
주진모님 한분만 오신거임.
아. 송승헌 얼마나 잘생겼는지 보고싶었는데 흑흑.
주진모님 혼자 선그라스를쓰고 잘생긴 매니저와 등장하심.
주진모는 본인도 잘생겼는데 매니저까지 잘생겼네 ㅜㅜ.![]()
여튼 마이크 설치까지 끝내고 무대인사 들어가시기 직전에
주진모님과 몇마디 얘기를 나누며 악수를 신청했음.
주진모님이랑 악수를 하고 있는데
옆에 계시던 잘생긴 매니저가
갑자기 바지에 손을 슥슥 닦는거임.
아마도 자기도 악수를 하려고 그랬나봄.
난 영화뱅와 악수를 하는것이지
매니저가 아무리 잘생겻어도 악수를 해주지않음.
가볍게 무시해줬음.![]()
아......
그분이 김강우님 이였음...
난 무적자를 안봐서 그분을 몰랐음. ㅜㅜㅜ![]()
아직도 그분에게는 미안함.
본의 아니게 영화배우에게 굴욕을준 사나이가 되었음.
이자리를 빌어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싶음.
사랑해요 강우형!![]()
추천이 많으면 다른 영화배우 님들 얘기도 쓰겟음.
3탄에서만나요
빠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