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11미국에서 유학중인 고3 여자에요
다름이 아니고ㅠㅠ 제가 홈스테이하는 집 시스터때문에 너무 황당하고 화가나서 ㅠㅠㅠ 위로좀 받으려고 올렸어요
켄터키에 있는 한 기독교 사립학교에 와서 지금 한 7~8개월 생활중이에요 아빠가 목사님이시고 집안도 다 기독교라서 이 학교와서 좋은 친구들 만나고 나름 열심히 공부도 하면서 되게 감사하게 살았거든요
근데 그놈의 호시!!!!!!!!!!!!!!!!!!!!!!!!!! ㅠㅠㅠ아 생각만해도 너무 화남
거의 모든 한국인들 그렇지않나요? 다른집에서 살면 그래도 최소한의 예의는 갖춰서.. 아무리ㅡㅡ 홈스테이=가족 이렇게 생각한다지만 누가 실제로 그렇게ㅋ 생각함?
아무래도 챙기는게 자기 딸아들이 되는거잖아요 올해는 정말 공부할생각으로(고2~3 되니까ㅠㅠ) 왔는데 저한테는 작년에 대학간 언니호시가있고 저랑 학년이 같은 호시 한명이 잇어요 (아. 요요하려니까 잘 못쓰겟어서 그냥 쓸게요)
1. 지각
근데 얘가 고집이 대빵 셈. 자기가 최고인줄 앎
어릴때부터 언니가 하반신 마비에 죽을뻔한 고비를 넘겨서ㅜㅜ 관심이 다 언니한테로 감 언니는 팔로!!! 운동을 해서 테니스, 농구로 장애인 미국1등으로 대학에 감
그래서 나, 호시, 호맘, 호댓 이렇게 넷이 살고잇음
근데 처음몇일은 되게 착한것 같앗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지각을 ㅡㅡ 작년에 1학기에만 48번을 한거임(지각3번=성적 1%깎임)
나는 1교시가 영어임. 근데 영어 성적이 안좋으면 대학가기 어렵지 않겠음? 더구나 우리학교 A-가 93점이고 그 아래로 b c d 있음.
아나 ㅡㅡ 그래서 매일아침 똥줄대박탓엇음.... 근데 얘가 고집센 면이대박쩔음 ㅠㅠㅠㅠㅠ아침마다 부엌에서 시리얼먹으려면 대박째려봄 난 내가 뭐 잘못한줄알앗음 근데 애 성격이 아침에 누가 깨우면 발로찰라하고 소리지르고 난리남 엄마 아빠 ???? 어쩌질 못함 이 집안의 세력은 다 여자임 아저씨 일하느라 거의 주말부부 이런거.
암튼 내가 느낀게 살인할것같은 눈빛이었음 안본사람은 모름. 대박 눈빛으로 죽이려하는것같음 ㅠㅠㅠㅠㅠㅠㅠ
얘가 10월쯤 면허를 따서 같이 학교가고 오고 하는데 반 안에 25분까지 들어가야됨. 우리집에서 학교까지 15~20분정도 걸림. 적어도 집에서 8시 5분에 나가야함. 안나가면 바로 ㅎㅎㅎㅎ지각임..
결국 지각 3번함. 영어점수깎임ㅋ 이거 보는사람들은 모를수도있을거임... 미국은 학점제가 한국 대학같아서 GPA가 중요함. 그러니까 93점을 맞으면 학점이 4점이다 하면 92.9를 맞으면 3.5가 돼서 학점 평균이 떨어짐.
ㅋㅋㅋㅋㅋㅋㅋ하 1퍼센트깎임 기말도 열심히 공부해서 나름 잘봄. 결국 지각때문에 점수깎여서 1학기 성적이 놀랍게도
92.99가 됨. 이거 B+임. 내가 1학기동안 진짜 책 한권을 17시간 걸려가면서 읽고 에세이도 얼마나 많이 고친지 모름. 내가 한 노력이 지각때문에 망가졌다는 사실이 ㅋ어이가 너무없었음. 뭐 고칠수 있는게 아니기에 아줌마한테 진짜 지각 어떻게좀 고치라고 애원 ㅋ부탁을했음. 아줌마: 아 나도 힘들어... 아침에 쟤가 되게 고집이 센게아냐ㅠㅠ 되려 이렇게말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엄마가 저런말을 할수있음 난 공짜로 사는것도 아니고 돈내고삶.
쟤가 어느날 나한테 1학기 잘봤냐고 물어보길래 아 영어 아깝게 비야 ㅠㅠ이랬음 걔가 지각 너 몇번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순간 깨달은거임 내가 그전까지 몰랐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당연하다는듯이 말하는데 너무 화가나서 좀 어이없게 말을햇더니
호시: That's not my fault ~? ( 내 잘못 아닌데~? ) 하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박비꼬듯이말을하는거임 미안하다고 했으면 그나마 나앗을텐데 미안한 기색없이 자기는 한 20번있나 이러면서 두번째 성적깎이기까지 3번이나 더 남았네^^ 하면서 ㅋ말하는거임 (내가 주차장에서 먼저 내려서 가서 지각이 나는 없는거고 쟤는 주차해야돼서)
ㅠㅠㅠ진짜 생각해봐요.. 정말 이번에는 영어한번 잘해보자 하고 열심히했는데 그깟 지각때문에 내가 아침마다 가슴졸여야되고 스트레스받아야되는거임....?
2. 자기우월주의+ 혹은 인종차별
예전에 한번 아줌마랑 셋이 막 그냥 얘기하는데 아줌마가 나한테 영어 어렵지 않냐고 막 말걸음 ( 호시년이 아줌마랑24시간말해서 내가말할시간 인ㄴㄴㄴㄴ) 내가 거기에 제2외국어로 프랑스어를 들음 그래서 아줌마가 나보고 영어로 다른언어 배우기 어렵지 않ㄴ냐ㅗㄱ 물어봄 근데사실 그게 더 쉬움. 처음에 배워봤자 안녕? 잘지내? 배고프 다. 이런거배우는데 ㅋㅋㅋㅋㅋㅋ당연히 쉽지않겠음...?
꼴에 스페인어 1 들었다고 가끔 스페인어로 지껄지껄 함. ㅋ근데 영어+프랑스어와 되게 흡사함 나 알아들음 맨날 나는 이해못할거라고 기본회화해댐.ㅋ어캄 뭐라하는지 알겟는데? 3.무례함의 극치ㅋ 진짜 이거에선 쟤가 짱인듯. 앞에선 아무말도 못하면서히히거리고 뒤에서 지가 잘난 듯 뒷담하고 말하는애 있지않음? 내 호 시 가 그럼. 대박 신앙쩌는 크리스천친구가 호시한테 늦게일어나니까 막 성경말씀 말해주면서 암튼 그런적이 있나봄. 호시빡침. 학교에서 옆에서 봤음ㅋㅋㅋ그거할때 호시좀 손담비 그표정잇잖음? 니가뭔데/ 그런얼굴지으면서 아~응응^^ 앞에서그럼. 근데 집와서 아줌마랑 나한테 겁나 어이없단표정으로 걔 대박깜ㅋㅋㅋㅋㅋㅋㅋ 신앙이 좋다고 자기가 더 잘난게 아니라면서 말함. 사람들은 별로 나은 것도 없으면서 가르치려 한다고함ㅋㅋㅋㅋㅋ어이가없어서.... 글고 지 기분좋을땐 와서 소리지르고 노래하고 난리남. 근데 지 기분나쁘면 말해도씹고 아줌마는 내버려두라함 기타치고 노래하고 피아노치는데 진짜 ㅋ미치겟음 소 멱따는목소리에 갑자기 헐크같이 구오오오오 궈워워워 쿠쿠우훠훠어어하는소리ㅡㅡ 앐겟음? 코끼리가 포효하는소리와같음 진짜 나집바꾸고싶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런데 지가 잘하는줄앎....하 ㅋㅋㅋ거기다가 나보고 10시반에 잠자라하면서 컴퓨터, 폰, 아이터치를 밖에 내놓고 자라함. 첫날은 그냥 보여주겟다는마음으로 냄. 근데 그담날엔 내가 정말 해야될 이유를 못느껴서 그냥 잠. 근데 아줌마 들어와서 컴터가지고 지방에 갖다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제는 빨리자래서 일찍자고 아침 4시쯤에 일어나서 속이 너무 안좋길래 물마심. 근데 그때 아저씨가 방에서 일하고잇는데 들었나봄. 시험날이엇는데 시험끝나고 오니 아줌마가 너 혼나야겠다 이럼. 왜냐니까 아침에 일어나서 음식을ㅋㅋㅋㅋㅋㅋ만들어먹었다고그러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언제음식만들음 아저씨한테 너무어이가없었음. 그리고 아팠음. 너무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안만들어먹었다고. 그리고 공부했다니까 그런거있음 저녁에 끝내고 자라함. 아침에 일어나지 말라함 ㅡㅡ 그래서 몇일뒤에 숙제때문에 한11시까지 하고있는데 아줌마쪼르르달려옴. 내가그래서 숙제많아서 하고있었다고하니까 그럼 일찍일어나야지ㅡㅡ하면서 신경질냄ㅋㅋㅋ어쩌라는거? 근데 중요한건 호시는 밖에서놀고 기타치고하루종일 그러다가 새벽까지 안자도 뭐라안함. 내가 이집딸이 아니라는거에 감사하곸ㅋㅋㅋㅋㅋㅋㅋ 화가났음. 내가 아줌마한테 나 오늘 숙제많으니까 좀 늦게잘거라함. 문자보냈는데 문자 답장옴 : As long as you only studied, you can. but midnight is the latest. 이러는거임ㅋ( 니가 공부만하고 다른거-페북,싸이,티비 안했으면 더 해. 근데 12시까지만이야.) ㅋㅋㅋ 호시는 놀았고 나는 공부만했음. 나 너무화가낫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돈내고살면서 왜 몇시에자야되고 이런걸 허락맡아야되는지 모르겠었음. 당연히 나도 잘 지내고싶고 따라야 한다는걸 앎. 근데 나 고3임. 한국애들은 집에 12시 넘어서감. 근데 얘네는 그걸 이해를 못함. 나도 대학에 가야하고 우리집안이 부자가 아닌지라 나한테 하고있는 기대가 큼. 그런데 좀 호스트가정이랑 잘 지내보자고 내 미래랑 가족한테 실망을 줄수가 없는거임.. 물론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라 이런말 할수도있는데 내가 공부를 열심히 한다고 좋은 대학 갈수있는것도아니고 미래에 대해 확실하지 않아서 내가 할수 있는게 공부라고밖에 생각이 들지않았음 할수 있는 클럽도 다 들고 운동도 하려고했는데 아침에 합창부 7시 반이라고 자기네 못일어나서 못데려다준다고 나 그것도 못함. ㅋ 냉동치킨 굽는게 요리라고 생각함. 이집은 먹는게 전자레인지음식이 전부임. 가끔 샐러드 야채들어있는거 팩 사다가 만들때 있음. 근데 맨날 3분요리먹음 인스턴트먹음. 거기다가 아시아음식 싫어해서 내가 너무먹고싶어서 김치 김 이런거 라면이랑 밥 같이 먹으려면 되게 disgusted(역겨운???)듯이 쳐다봄. 냄새난다고 코잡고 환풍기 틀으라함. 어떻게 음식들고있는 나한테 그럴수있음? 너무 화가남. 아무리 그래도 그게 우리가 살아온 문화고 방식임. 너무 분통해서 방에가서 혼자먹고 이닦고 향수뿌리고 다했ㅇ듬. 아 ㅠㅠㅠ방금도 아줌마가 밥먹으래서 나가니까ㅠㅠㅠㅠ 전자레인지파스타....ㅠㅠㅠㅠㅠ 글고 내가 영어좀 못한다고 되게 멍청한앤줄 앎. 어제 금요일, 시험끝나고 아 너무 좋아서 학교끝나고 집에와서 침대에서 컴퓨터로 책읽다가 잠이들음. 근데 아줌마 아저씨는 데이트하러가고 호시는 어디 혼자 나갔다옴. 근데 나 자고있는데 뭐가되게 쿵쿵하고 시끄러운거임. 쟤가 왔나보다하고 그냥무시하고 계속 자려함.근데 갑자기 문 확열고 불키더니 나한테 개를ㅋㅋㅋㅋ내노라는거임 개가 지하방에있는데 오줌똥싸러 뒷마당에 내놔야함. 근데 집에 나밖에없엇고 나는 그냥잔거임. 아줌마가 예전에 나보고 그거 내가해야할일 아니래서 안했음. 그냥 졸려서 그생각 못했음. 근데 와서 그러는거임ㅋㅋㅋㅋㅋ하 그러더니 너 어제 늦게잤지? 너 규칙어겼어~ 컴터내놔 ㅋ 내가 그문제로 아줌마랑 말도많이하고 화나있는걸 앎. 갑자기 자는애 꺠워서 그짓하는데 누가 아 미안해^^ 잘못이다. 이러겠음? 짜증나서 씹고잇엇음. 근데 또다시 나보고 개를 밖으로 내보내라는거임 그래서 니가해이랬음. 그랬더니 그게 내가 해야할일이라는거임. 그래서 어이가없어서 아니라함. 그렇게 계속 얘기하다가 호시년 한번 더 터뜨려주심. "넌 절대 나랑 말싸움해서 못이겨 멍청아?" 이러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그래도 짜증나는거 참아가면서 살고잇는데 미칀코쟁이새끼가 그러는거임.. 그래서 그냥싸울까 욕할까 별생각다함. 되게빡침. 나는 되게 말도못하고 그런애인줄아는데 그냥 참는거임 못참겟어도 참음 그게 다른집에서 살고 얘 엄마한테 일러봤자 지자식임. 나한테 득되는게 없으므로 참음 더해봤자 영어 밀릴것같고 저런애 백번 말해봤자 깨닫지못함 정말임. 성경말씀으로 힘내라는뜻이엇는데 지한테 뭐 가르치려하냐고 그러는애임 그래서 알앗다고 꺼지라고함 아 진짜 화남 ㅠㅠㅠㅠㅠㅠㅠ 너무길어서죄송요 그냥 ㅠㅠㅠㅠㅠㅠㅠㅠ 저잘할수있게 힘내라고해주세요 평소에는 호시랑 잘지내고 말잘해요 제가그래도 친하게하려고 쟤기분좋은날같이놀구그래요 근데 그렇게자꾸맞춰주니까 막지맘대로한단말이에요으앙 휴ㅋ제가너무바보같을수도잇는데 계속기도하고ㅠㅠㅠㅠㅠ그래서 쟤처음으로 칭찬, 좋은ㅋ말 편지썻어요 쟤 그런거 사람들한테 절대안하거든요 그래서 암튼 ㅠㅠㅠㅠㅠㅠㅠ 유학생들 화이티유ㅠㅠ!!!!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