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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참여소설]] Pandemonium 9화

김영일 |2011.03.06 17:01
조회 387 |추천 3

시간이 꽤 지났다.

그들 셋은 점점 무섭게 나를 다그쳤다.

나는 문제의 답을 알아냈지만 이들을 데리고 올라가기는 무서웠다.

무슨 방법이 없을까...

 

 

 

 

시간이 지나고 우리는 일단 눈을 붙이기로 했다.

물론 그들 셋중 문수라 불린 사내는 일어나 나를 감시 했지만...

나는 졸리긴 했지만 잠을 자지않고 있었다.

그리고 기회가 왔다.

 

나를 감시하던 녀석이 꾸벅꾸벅 졸기 시작했다.

나는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났다.

손에는 돌을 들고 형님이라는 놈이 들고있던 가방도 챙겨 들었다.

그리고 천천히 아주 조용히 모니터 앞으로 갔다.

 

'정답은... 지구.'

 

- 정답입니다.-

 

문이 열리고 6층으로 올라가면서 닫히는 문 뒤로 세명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나는 뛰는 가슴을 진정시키며 가방을 열어보았다.

가방안에는 손이 3개 들어있었다.

 

'최대한 빨리 도망쳐야한다. 저들이 언제 또 손을 써서 올라올지 모른다...'

 

6층으로 올라오자 동굴은 아주 조용했다.

아무도 없는듯 아주 조용했다.

하지만 난 경계를 풀지 않고 모니터로 다가갔다.

 

- 두개의 태양과 두개의 달이 공존하는 피로 가득찬 곳 -

 

문제를 확인한 나는 입구쪽으로 가서 숨어서 문제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했다.

 

'두개의 태양, 두개의 달, 피로 가득찬 곳...'

 

그때 6층의 문이 열리며 5층에서 누군가 올라왔다.

나는 그들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몸을 숨겼다.

그런데 그곳에서 올라온 사람은 낯익은 사람이었다.

 

"도...동호야!"

 

동호는 내 외침에 움찔 놀랐으나 바로 나를 알아보고 달려왔다.

 

"살아 있었구나... 어떻게... 난 네가 죽은줄만 알았다."

 

"저도 마찬가지에요. 저는 계속 숨어있다가 문제를 풀고 올라온 거에요."

 

"그렇구나... 그런데 5층에 세명의 남자 못봤니? 위험한 사람들인데."

 

"아... 그사람들! 저는 5층에 올라오자마자 계속해서 숨어 다녔어요. 왠지 그들 셋은 믿을수 없어보여서."

 

"그랬구나..."

 

한참 얘기를 하고 있는데 6층의 문이 또 열리기 시작했다.

우리는 재빠르게 몸을 숨겼다.

그런데 그곳에는 문수라는 사람을 뺀 두명이 올라와 있었다.

 

"이런 개자식... 손을 썼다면 벌써 위로 올라갔을수도 있어. 빨리 찾아야돼!"

 

나를 쫒아 온것이었다. 저들에게 잡히면 죽는다...

 

"아저씨... 저들이에요. 그런데 왜 둘이죠...?"

 

"내생각엔 한명의 손을 잘라서 올라온것 같구나. 빨리 올라가야겠다. 저들은 귀도 가지고 있을꺼야.

그렇다면 우리는 빠르게 두층을 올라가야해."

 

"문제는 보셨어요?"

 

"일단 문제는 보았다. 그리고 나에게 손이 3개 있어. 정 문제를 풀기 힘들면 일단 손을 사용하고 올라가자.

그리고 올라가서 문제를 보고 남은 손은 네가 사용하게 해줄게."

 

"그럼 아저씨는...?"

 

"후우...... 일단 문제부터 풀어보자."

 

 

 

 

- 두개의 태양과 두개의 달이 공존하는 피로 가득찬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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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어서 죄송합니다.

저번 문제를 맞춰주신 kirrard님께 감사드립니다.

점점 글쓰기가 힘들어 집니다.

사람들은 모래인지 세모인지 뭔지도 모를 일에 아직도 난리들만 치고 있고

실화를 써도 거짓말이라고 쪽지로 욕이 날아오고

정말 글쓰기 싫어지는군요.

최대한 빠르게 완결을 지어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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