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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쉬기도 눈치주는 남친

보라내복 |2008.07.26 08:44
조회 348 |추천 0

저에게 남친이 있어요. 어제 헤어졋네요 ...
2005년에 만났으니 올해로 만3년째되네요..
작년 이맘때쯤 3개월가량해어져있다가 다시만나 올해3월에헤어지고
다시만나 지금껏 헤어짐과 만남을 반복했죠 .. 너무 반복하다보니 우리집에서는 모르고요 제 주변은 회사 사람만알고있죠.. 둘다 혼기가 차서 결혼생각으로 처음엔 만나고 남친도 잘햇죠.. 근데 워낙 성격이 있고 말을 함부로 하는 스탈이라 제가 많이 힘들었죠.

 

간략하게 요약하자면 
2007. 여름 헤어진 이유는 기억이 잘안나지만 둘다 많이 욱햇던거 같습니다.
3개월후 그사람이 제가 생각난다며 다시 만났어요 전 혼자 꾿꾿이 잘견디다 저도 그를 못잊어 다시만났죠 ...
2008년 3월 그는 서로가 확신없이 만나는건 둘모두에게 시간낭비라해서 나이도 찼으니 서로 좋은사람 만나라며 헤어지자고 일방적으로 나오던군요.일주일 연락도 없더니 알겠다고 받아들이고 저는 혼자 여행을 떠났습니다.
과감한 시도를 했죠 싱가폴로 혼자 여행을 떠난것입니다.

 

근데 막상 혼자 가려니 무섭고 두려웟어요 ..

어찌 또 연락이 닿아 제가 혼자여행가는걸 알고 안쓰러웟는지 공항에 배웅과 마중을하고 가기전 옷과 고기를 사주며 연락을 하고지냈죠 .. 서울로 돌아온후 우리사이를 어찌해야할지가 고민이였어요 배웅과 마중이 고마워서 모른척하기가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다시만났죠 그러곤 얼마안있다 남친이 우리 만나는거 아무도 모르니 소개팅을 하겟답니다. 저는 자신감이 있고 믿음이 있어 하라했죠 그랬더니 하라햇다고 또 헤어지자는 겁니다. 어의가 없죠 ,.늘잘지내는데 먼저연락해오구 자꾸 흔들어놓더니 또 헤어지자합니다.

그래서 이번엔 독한마음을 먹고 핸드폰 번호까지 바꾸며 다짐했는데 역효과가 나타났죠 이제 제가 그가없음 안돼겠더라구요
그가 성격이 어떻든 날 안좋아하든 그가 곁에 있음 된다고 미친듯이 생각해서 그에게 바뀐번호로 전화해서 제게 기회를 달라햇죠
그랬더니 기회를 주겟답니다 . 근데 사랑에는 확신이 없답니다.

 

그러고선 만나왔어요 .. 우리집에서는 모르니 주로 오빠 집에서 만났죠
그는 누나와 매형과 돌배기 조카와 살아요.. 거기서 처음엔 노는게 좋았죠
1~2년 봐왔던 사이도 아니고 아기도 좋아해서요 ..근데 제가가면 전 투명인간 취급을 당합니다 남친은 오락만하고 매형은 잠만자거나 티비보고 누난 집안일하고 그럼 전 아이를보죠 저도 회사생활로 지친데 . 밖으로 잘나오지 않는 남친을 보러 갔을뿐인데 그리고 자주 안보면 삐지고 ..

 

 위에서 말한 남친의 성격은 대충 그렇습니다. 완벽주의고 사람이 실수하는걸 보지를 못하죠.. 자기 잣대에 다른사람을 맞추려 하며 말도 함부러 합니다. 다시 만났는데 내가 만약 너랑 결혼할지 안할지도 모르고 , 널 안좋아해 확신도 없고.. 빈말인줄 알았죠 ! 말이야 그리 하는사람이니까..

 

근데 행동은
저를 친구 모임에도 데꾸가고 결혼식이나.그리고 퇴근후 연락하고 보자하고 그런건 최소한에 제게 보여준 행동이였을까요? 그리고 집에갈라하면 가지말라하고 애정표현하고 잠자리도 하고요..그럴땐 아이도 가질까 하더라고요..  근데 처음 만났을때 부터 저를 맘에 안들어하신 어머님이 이번에도 문제가 되더군요.. 그게 늘 속상했지만 , 그 사람 누나는 어머님은 누구든 맘에 안들어 하신다고 염려말라했죠.. 그말에 자신감을 얻었어요..

 

그리곤 잘해보려 하는데 남친과 그의 어머님은 저릴 어리버리하고 맹하다는 이유와 뚱뚱하고 잘 웃지도 않는다는 이유로 맘에 안든다합니다.


저는 그게 이유라 생각하지도 않았는데 그 말을 전하는 남친이 미웠습니다.
그래도 나름 어머님앞에서 편을 들긴했던데 제게 49키로를 만들라합니다.
볼때마다 살뺴라 구박하죠 .. 그게 저는 이사람이 절 좋아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이게 그 바탕이다 생각하고 힘들어햇습니다. 보란듯이 운동도 하고요
근데 이사람은 밥도 같이먹어주기바라고요 그럼서 저보고 누나네 밥만먹으로온다하더군요.

 저를 항상 낮추어 보는 그때문에 저는 숨쉬는거 조차 그의 눈치를 안볼수가 없었습니다. 본인도 알고있답니다 제가 눈치보는거 제가눈치봐서 행동이 더 실수가 많다는거죠 ..본인이 눈치준다는 생각안하고..

 

 

예를 들면 , 매형 식사중에 설겆이 한다던가 조카에게 안전하다고 생각하고 준 씨디케이스인데 위험한걸 주었다고 저에게 상황판단 능력이 없데요
전 생각의 차이라 생각하는데요.. 좋게 말하면 안듣는다고 저를 몰아세우더군요 이런일이 비일비재하고 반복되면서 그도 저도 지쳐갑니다.
저는 상황이 벌어지면 긍정적으로 그때 해결하면돼지 이지만 이사람은 일이벌어지기전에 사전 예방하자는 스탈이예요

무엇보다 그가 저를 안좋아하느지 좋아하는지도 모르겠으니 더 힘이 들엇죠

 


그래서 어제 물어봤습니다.
좋아하냐고 .... 제 행동들에 기대를 하고 만났데요. 그래서 변할꺼라 믿었구요 그래서 기회를 준거구요 변함 좋아할라했데요
그래서 난 나인데 어찌 그리 쉽게 바뀌냐 햇어요

어제도 물론 그냥 넘기면 넘어가고 안싸우고 같이 휴가도 떠났겠죠
근데 이미 끝니나버렷네요 성급한 판단이였던거 같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전 아직도 그가 좋아요 제 첫남자고 처음만난 사람이고 몇번의 헤어짐을 반복해도 그와 다시만났으니까요 ...

 

 

그런데 많이 지치기도 햇어요 .. 퇴근후 꼭 봐야한다는 부담감 , 조카돌보기 , 어머님 상대하기, 살빼라는 말.. 본인 주위에 나를 좋게 애기하는 사람이 없다, 무엇보다 시시때때로 결혼할지 안할지모른다 , 사랑에 확신이 없다라는 말이 저를 기운빠지게 했죠..
제가 잘한걸까요? 이젠 다신 연락없이 지내야겠죠..
자꾸 가장 가까이서 봐온 누나에게 조언을 구하고 싶네요.
언니처럼 잘해주셧거든요...
팔은 안으로 굽을텐데 말이죠 ..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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