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운동하다가 모르는사람한테 욕처먹고 쫓겨남

|2011.03.07 02:54
조회 12,403 |추천 2

안녕하세요

여자사람입니다

 

 

 

 

 

제가 사는 아파트 뒤편엔

주차장 비슷한 공간이 있어 차들이 빽빽히 서있습니다

 

 

 그곳이 워낙 크고 사람도 별로 없어서

며칠 전부터 운동하려고

밤때 모자 눌러쓰고 큰 점퍼입고 mp3끼고 나가서

그 공간을 뺑뺑 돌았거든요

 

 

 근데 모퉁이를 돌때면 항상 웅웅?거리는 소리가 나는겁니다

이상하다 싶어서 다음 모퉁이 돌때 소리를 들으려고

mp3를 빼고 소리나는 곳을 찾았습니다

 

 

차에 시동을 걸어놨는지

미세한 진동소리랑 음악소리가 크게들리더라구요

 

 

그래서 '차 안에서 음악듣는가보구나'

이러고 아무생각없이 그냥 다시 지나쳤죠

 

 

 그러고나서 다시 그 모퉁이를 돌때

음악이 바뀌어있길래 그쪽을 제가 좀 쳐다봤습니다

근데 썬탠도 심하게되어있고 밤이라그런지 안이 전혀 안보이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다시 고갤 돌리고 지나쳐 가는데 갑자기

그 차에서 어떤 아저씨가 내려서

"야이 xxx아 뭘 자꾸 @*&!@~)(!"

 

 

 mp3를 끼고있어서 뒷 부분이 잘 들리지도 않았고

저를보고 하는말인지도 모르겠고

당황스러워서 그냥 지나쳐서 갔거든요?

 

 

 그래도 혹시나싶어서

다음 바퀴부터는 그쪽으로 안가고 반대편에서만 뺑뺑돌았습니다

 

 

 그리고 십분?정도 지났나 계속 돌고있는데

바로 앞 아파트에서 뭔가 둔탁한게 떨어지는겁니다;

뭐지 싶어서 엠피를 빼고 위를 쳐다봤더니

아까 그 아저씨가 "xxxx가 xxx하네 야이xx아"등등

뭔지도 모를 물건들을 던지면서 욕을 계속 퍼붓는겁니다

 

 

 

 

 

그래서 그날 전 그냥 운동을 다 하지도 않았는데

집으로 가야만했습니다

 

아파트공간이라는것이 주민들이면 다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곳이 아닌가요?

 

심지어 저 뿐만이 아니라 평소에 몇몇분들도

이곳을 운동삼아 돌곤 합니다

 

그리고 차가 워낙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그 차가 그 차인지도 모르겠거니와 안이 보이지도않는데

 

대체 안에서 어떤 나쁜짓을 하셨길래 혼자 찔려서

처음본 사람한테 다짜고짜 욕질이랍니까

정말 짜증이 치미네요

추천수2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