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처음 써봅니다.
저한테는 정신지체 가진 사촌언니가 있습니다.
나이는 이제 40대줄입니다.
결혼한 남편도 정신장애입니다.
충청도 시골에서 어머니랑 아들이 살다가 울 언니 만나서 행복하게 사는 줄 알았습니다.
15년 긴세월 동안 시골에서 죽도록 일만했답니다.
나중에 말하더군요...
친정 식구들 속상할까봐 말도 못하고....
언니는 글도 쓰고 잔잔한 심부름도 관공서나 은행해서 할 줄압니다. 사촌형부는 거의 울 언니 졸졸따라만 다니고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아이는 안생기더군요...
사촌 형부는 그 시할매가 일나가면서 문잠그고 어린아들 방에만 혼자두고 그랬답니다..
그래서 거의 자폐 지체장애입니다....
근데 얼마전 엄마랑 통화했는데(제가 외국에살아서 이모들이랑 자주 연락못해서...상황이 어떤지는 몰랐지요)
어느날 여동생 산후 몸 조리를언니가 한다고 해서 ..
웃으면서 언니는 울집 전담 산후 조리사네 했습니다...그리고 물었죠....그럼 신랑은??
했더만....
얼마전에 이혼했답니다...
장난인줄알았습니다.
시어머니한테 죽도록 맞고 강제 이혼당했답니다...
사촌 형부가 암에 걸려서 얼마 살지 못한다고 ......
그 할망구....
70넘는데....
나참 자기아들 죽으면 자기가 가진 땅이며 재산 언니 한테 간다고 이혼하라고 죽도록 때렸답니다.
자기아들 곧 죽는다고...
나참...
정신 안드로메다로 간건지....아님 치매??
사촌언니는 그런 돈관계 그런거 모릅니다...
아주 어려서 울엄마 산후몸조리 해 주던언니가 어렴풋이 어린 기억에 있는데....
난 정말 그런 개념없는 인간들 신문이나 인터넷 기사로만 봤지...
이렇게 딱 주변에 식구한테 일어나니 정말 빡치더군요...
언니 식구들은언니가 받은 상처 때문에 이렇다 할 처리를 안했습니다...
돈은 바라지도 않는데...
이런 미친 노인네 어찌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