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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잘가는 친구가 배아파요

|2011.03.08 10:26
조회 25,133 |추천 5

 

 

저보다 스펙면으로 뭐 하나 잘난 것 없는 제 친구...아..집안은 저보다 부유해요 T_T

 

얼마전 소개팅해서 소위 '사'자 만나서 결국 조만간 결혼까지 하게 되었는데

 

정말 친한 친구인데도 왜이렇게 부럽고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지 모르겠어요.

 

상대적으로 제 처지가 우울해보이고... 결혼이 역시 인생역전인가 싶은 생각에 허무해요 ㅠㅠ

 

 

그 친구가 학벌이 너무 안좋아서 학벌까지 속이고 결혼하는건데 그녀는 그것도 개의치 않아하고..

 

그것도 왠지 얄밉고.. 결혼까지 하면 밝혀야하는거 아닌가 싶구요.

 

 

더 싫은건 친구의 좋은일에 기뻐하지 못하는 제 모습이예요.

 

분명 잘된건데 진심으로 축하는 못해줄망정... 왜이렇게 비비꼬인걸까요 저는.

 

그녀가 들떠서 무언가를 말할때마다 표정이 굳어지는걸 느껴요.

 

다들 그런가요. 제가 유독 못된것일까요.

 

 

추천수5
반대수5
베플상대적박탈감|2011.03.09 01:31
스펙면으로 딸리는거 없다고 한것 같은데.. 흠.. 집안에서 차이난다면서요? 솔직히 별로인 스펙에 소위 사 자 만나서 시집가려면 돈이 꽤 들텐데.. 그돈을 지불할 능력이 되는 부모님이 있겠죠뭐.. 너무 배아파 마세요
베플^^*|2011.03.08 14:15
사람은끼리끼리만남. 스펙이 안좋아도 집안이 좋아서 결혼잘가는거겠지 님도 '사'자랑 어울릴 사람이 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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