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 많이해주셨으면좋겠어요.. 특히 제또래나 언니들...
길어도 한사람 인생살리는거라 생각해주세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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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시작할게요.
제가 초등학교 때, 진짜 제가 생각해도 장애인같은 짓을 많이 했어요
저도 제가 왜그랬나 싶어요, 앞머리 길게 내려서 난 너무못생겼어 하면서 얼굴 다가리고
손으로도 가리고
학원이나 학교에서는 감기때문에 콧물이라도 흐르면 화장실 간다고 손을 들던지 했어야하는데
다른애들이 주목할거같고 쪽팔려서 손으로 코부터 입까지 다 틀어막고있고
다른애들한테 말도안걸고 혼자 고개 푹 숙이고있고 ㅋㅋ 진짜 병신같이
참 병적인 인생을 살아오다가
초6때 어떤일을 계기로 정상인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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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ㅡ, 보통 애들은 초등학교6년살고 중학교 좀 지내면서 아이들과 친하게지내는법, 얘기하는법 등등을 다 익히잖아요?
전 그 과정을 안 겪고 항상 혼자있다보니
항상 애들에게 얘기하거나 행동할때마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게 정상적이고, 평범한 애들이 하는 얘기 맞겠지? 하는 의심이 자꾸 들고요
내가 이상한가.. 라는 생각들고 별것도아닌 애 행동으로 하루종일 상처받아해요.
여차저차 소심하게 살다보니 벌써 중3이 되었네요.
저도 이제 다른 또래 애들처럼 재밌는얘기하며 깔깔대보고싶어요,
물론 지금도 그렇긴 해요. 단짝이랑 같은반되서 그러고 놀구요.
그런데 이아이는 3년 같은반이에요. 또다른 친구는 올해로 2년째 같은반.
아마 선생님이 반배정을 할때 절 배려해준게 아닌가 라는 생각도들구 ㅋㅋㅋ
2년 같은반인 아이는 활발해요. 어쩌면 철면피라도 깐것같이 알지도못하는애한테 이것저것 얘기 잘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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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애들이 있는데 저는 너무 외로워요 ㅠㅠ
체육시간이 되면,
2년 친구는 다른 활발한 애들과 놀구요, 아마 그런애들과 노는것을 더 좋아하는거같고
저랑은 그리 많이 안놀구요... 안 챙겨주고 혼자 가버릴때도 있고 그럼 전 혼자앉아서 ㅋㅋㅋ 찐따같이 있어요
찐따 맞을수도 있겠죠
저는 그냥 활발한 애들 뒤에서 가만히 서 있어요. 끼고 싶지만 머릿속은 백지이며 내말을 씹을것같고 꺼려져요.
전 목소리가 작아요.
앵앵거리시다피 하고요.
애들처럼 호탕하게 웃지도 못하구요.
말을 걸고싶지만 전 얘기하는게 서툴러서 저랑 좀 얘기하다 그 아이는 자리를 떠버릴거같아요.
죽고싶어요 정말. 저도 개그녀되고싶은데 애들 웃기고 반애들이랑 친하게지내고싶은데
저는 초라하게 그냥 앉아만있어요.
애들이 활발하고 재밌게 노는것을 볼 때면 저는 그냥 가슴이 미어져요.
말을 걸고싶어도 너무 어색하고 꺼려지고 무슨얘기 할지도 모르겠어요.
더이상 이렇게 살고싶지는 않은데 해결책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