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은 처음 써보는 이십대 여자입니다
바로 고민 가겠습니다.
저 지금 학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일한지는 올해 5년째입니다
작은 회사 인원은 4~6명 정도 되는 학원입니다.
인원이 작다보니 다 가족처럼, 제 베프도 같이 일하기 때문에 항상 일하기 즐겁습니다
원장님도 엄청 잘해주시고요
진짜 이런 알바/직장 구하기 어려울 정도로 엄청 잘해주십니다
일하는 인원들 다 동생으로 생각하셔서
언니처럼 대하고 있고요
근데 요즘 일하기 싫은 사건(??) 이 생겼습니다
원장님께서 밑에 남동생 하나 그 밑에 여동생 한명이 있습니다
인원이 적다보니 동생들고 가끔와서 도와주고 하는데
남동생이 얼마전에 다른곳에 있다가
다시 이곳으로 돌아와서 같이 일하고있는데요
우리 원장님...아니 그 세남매 브라더 컴플렉스가 엄청! 진짜 엄청! 심함니다
보기 진짜 싫을정도로요
항상 우리 동생/오빠 너무 멋있다 , 너무 잘생겼다, 결혼하면 꼭 동생/오빠같은 남자랑 할것이다
이게 한두번이면 들을만한데
항상!
일할때마다!
매일!
이 소리를 하네요
그것도 혼자하면 상관없는데
꼭 제 옆에와서 물어봐요 ㅜㅜ
너두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냐
정말 잘생겼지 않는냐
아 진짜 내 눈에는 별로거든요 ㅠㅠ
그냥 착하다~ 할정도로 ... 끝이고요
제가 거짓말도 다 티가 나는 스타일이라 그냥 솔직하게 말하면
내 눈이 잘못됐다는 식으로 ;;
또 동생/오빠 한테서 투정/애교/어리광 이 장난 아닙니다ㅜㅜ
또 우리 원장님 이젠 30대인데 남친있는 적을 본적이 없어서
그 투정/애교/어리광 이 남동생한테 더 더 더 그러는것 같고요
무조건 남동생 말이 다 맞다 이런식이고요
또 남동생이 여자친구가 있는데
원장님이랑 여동생이 질투가 진짜 어마어마 합니다
싸울일이 거의 없지만
한번 싸우면 그 이유가 자기들이랑 같이있는 시간이 여자친구에 비해 너무 짧다고요
또 내가 그 옆에서 다 듣고있구요
제 친구랑 같이 일해서
우리가 하는 주 얘기가
어떡해 그렇게 남동생한테 집착을 할까
우리도 장녀에 믿테 남동생 그 믿테 여동생이 있거든요
근데 우린 남동생이랑 생사만 확인하는 스타일이라ㅋ
그 판에 누나의 환상 다 깨주는 판있었잖아요
그게 딱 우리거든욬ㅋㅋ
본론으로 돌아가서
브라더 컴플렉스가 너무나 보기 싫습니다
제가 아직 대학생이라서
그만두고 싶은데
다른데가면 이런 보수(?) 못받을까봐 쉽게 그만두지도 못하고있습니다
저 어떡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