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아직도 두근두근거려!!!!!!!!!!!!!!!!!!!!!!!!!!!!!!!!!!!!!!!!!!!!
나는 영화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아서 ㅠㅠㅠ맨날 동경만 했는데
나 너무 멋진 분을 보고 알려드리고 싶어서 언니들과 이야기를 공유하려고
아직도 대한민국에는 멋진男이 많다는걸!! 우리 희망을 가지자 언니들 ㅋㅋㅋㅋㅋㅋㅋㅋ
음슴체 ㄱㄱㄱ
======================================================================본론===
나님 92년생 20살 대학생임
오늘 우리학교앞에서 친구를 만나기로해서
우리집 5호선 둔촌역에서 쭉가서 왕십리역갈아타서
2호선 을 가는 길을 가는데
2호선 갈아타는 왕십리 전에 군자쯤? 기억이 잘안나 아무래도 한 2-3정거장 전쯤부터
시선이 느껴지는거야 그래서 나는 내가 20살 되서 내가 세상의 주인공 같다는 느낌에서 오는건가
하고 나도 공주병인가 열라 한탄 하고 있었거든 근데 아니야
계속 시선이 느껴지는거야 대각선 방향에서 그래서 내가 mp3보는척 하고 슬쩍고개를 돌리면서
봣는데 40대중반정도 아저씨가 정말 멀쩡하게 생기신 아저씨였어. 근데 나를 보면서 히죽거리더라고
이상하다 나 그날 치마도 안입고 스키니 바지에 부츠 신고있었거든
전혀 여대생의 살점의 희망따윈 줄 기미없는 옷이었는데 계속 날 보는거야
아그래서 나는 내가 시선을 잘못느낀거다 착각인가보다. 막그랫거든 근데 계속 보는거야 이아저씨가
처음에는 내가 의식을 못했으니까 그런건지 신경안쓰였는데 중간에 그아저씨를 인식하고 나니까
자리에 앉아있기 너무 불편한거야 그래서 내가 자리에 일어섰다? 내리기 전에 정거장에서?
근데 그아저씨도 앉아계셨는데 같이 일어서는거야 당연히 나는 왕십리가 아니니까 안내렸지
근데 그아저씨도 내리듯해놓고 안내리는거야 그래서 뭐 난 그때까지는 그럴수 있다 생각했어
근데 내가 내릴때 이아저씨가 내손을 덥썩 잡는거야
그러면서 나보고
"혹시 운동하셨어여?"
이러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운동은 누구나 하는거 아니야? 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 엄마 아빠랑 밥먹고 뒷길 걷는것도 운동이고
집에서 옥주현요가다이어트도 운동이잖아????ㅋㅋㅋ너무 추상적이지 않아? 암튼
난 당연히
"아니요^^" 그랫어 이때까지만해도 아빠 나이또래신데 불친절하게 인상찡그리거든 그러지않앗어
불편하시지않게 웃으면서 그래서 내가 느낌도 이상하고 이아저씨도 불편해서 막 빨리
걸어왓따? 그 왜 2호선 갈아타는곳 에스컬레이트 긴곳잇는데
거기 전까지 계속 따라오면서
"발레 같은거 진짜 안했어?"
"oo지점에서 그럼 헬스장 다녔나??"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해대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라고 하면서 거기서 막 걸어서
빨랑 올라왓어 근데 그아저씨가 안보이는거야 그래서 사라졌군 햇는데
2호선 지하철 기다리는데 이아저씨가 어느새 내옆에 와잇는거야
지하철 빨리 안오나 열라 짜증난다 하는데 아저씨가
대학교가 어디냐 , 입학식 했냐, ot다녀왓냐 , 고등학교는 어디냐 ,집은 어디냐
막 이러면서 계속 말을 묻고 그러는거야 그래서 그것까지는 괜찮다 생각하고 대답하다가
좀 난처해하는 표정하고 그다음에는 "아...예" 이런식의 맞장구도 안했다?
근데 이아저씨가
대뜸 "대학생 등록금 요즘 비싸다던데 학생도 돈 안 필요해?"
이러는거야 아진심 이건 아니다 근데
순간적으로 인상 확쓰고 자리를 피했다?
근데 이아저씨가 계속 쫓아오는거야
"학생 묻잖아 내가 내가 묻고 잇잖아"이러면서
아 어떻하지 어떻하지 지하철은 왜케안옴 하는데 그러다가 지하철이 온거야
근데 이 이상한 아저씨가 나를 따라 탄거야
헐랭 X댓다 이러는데 나랑 아저씨랑 같이 탈때 뒤에 누가 같이 탄지도 몰랏어 근데
이아저씨때문에 산만해서 근데 뒤에서 같이 탓던 누군가엿는데
근데 그분이 대뜸 내손목을 딱 잡는거야. 그러더니 자기 옆으로 딱 땡기더니
"아저씨 고만하시죠.ㅡㅡ"
이오라버니 약간 세미정장 느낌나는 옷을 입고 계셧는데 나이가 좀 잇으셧어!
이러는거야. 와 진짜 그 칸에 사람들 다 우리 쳐다보고 내가 얼굴이 얼마나 빨개진지
그아저씨가 "넌뭐야 우리동네 아는 집애같아서 아는척 한거다 어쩐다 하면서 "
아저씨가 일단 좀 위축되더라고 좀당황한 기색이 보엿어
이러는거야 이 미친ㅁ너ㅏㅣㅇ런
근데 그오라버니가
"뭘 아저씨 돈필요하냐고 묻더만 뭔 헛소리야."
이러는거야!!!!!!!!!!!!!!!!!!!!!!!!!!!!!!!
아 멋져멋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아저씨가 뭐라고 변명하다가 결국 옆에 칸으로 도망가셧어
그니까 그제서야 그오빠가손목을 놔주시더라고
그러더니 나보고
"괜찮아 동생?^^"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나 변녀 아닌데 그오빠 그순간 향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아 남성의 스멜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향수가 이러케 매력적일수 잇다니 아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키가 174에 부츠를 신엇는데도 나보다 키가 크셨거든?????
갈색 코트같은거 입으시고 정장 느낌나는 옷이였어 전체적으로
근데 이오빡 긂어린얼민어ㅣㅓ린ㅇ ㅏㅓ민ㅇ글쎄 내번호 물어봣다곰안러ㅣㄴ어ㅏ림ㄴ얼
ㅁ아너린어ㅣ러민ㅇ러ㅣ언니들 우리 이쁘게 하고 2호선을 순환을 활보해! !!!!!!!!!!!!!!!1
그럼되 나봡나봐 ㅗ마ㅣ너이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럽지?부러우면 추천좀해줘 그럼 후기남길께
미안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늘 일 흥분상태라서 다쓸려고햇는데
이거 글 쓰기 은근히 힘들다 추천 많으면 후기 갈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