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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와카야마 최고의 회전초밥 먹으로 고고씽~!!

조지원 |2011.03.12 08:18
조회 3,248 |추천 6

 

 

오랜만에 야이치를 찾았답니다.

 

와카야마 회전 초밥집 중에선 제일 으뜸인 곳이죠.

 

지금 일본은 저렴한 회전 초밥집이 많이 늘어나 있답니다.

 

100엔 안밖의 가격으로 손님들을 불러들이지요.

 

하지만 야이치는 가격보다 맛과 신선도로 승부수를 두는곳이랍니다.

 

그래서 회가 큼직하고 맛이 훌륭하답니다.

 

대신 가격은 좀 쎈편입니다.

 

그래도 손님들이 항상 붐비는건 이곳만의 매력이 충분히 있다고 봐야겟죠 ^^


체인점도 꽤 많은편이지만 도쿄쪽에는 없는걸로 압니다.

 

 

 

 

바 보다는 테이블을 좋아해서 대기중입니다.

 

저희처럼 테이블을 찾는분들이 꽤 많아보입니다.

 

대기 3번을 받았답니다.ㅎ

 

바는 대부분 비어있는데도 앉지를 않는군요.

 

아마도 두사람 또는 혼자 오시는분들이 선호하는듯 합니다.

 

 

 

 

이 식당의 명물 마네킹이 창밖에 보입니다.

 

손에 새우초밥을 들고 있답니다.

 

건물 4층정도 높이로 아주 크답니다.

 

 

이제 테이블로 가서 맛있게 식사를 즐길 시간이네요~ ^^

 

 

 

테이블 옆으로 맛있어 보이는 초밥들이 지나갑니다.

 

냠냠~ 빨리 먹어주고 싶습니다. ㅋ

 

 

 

 

일단 작은 접시에 간장을 따르고 녹차도 만들고 생강절임도 준비합니다.

 

이제부터 준비 땅~  ^ ------------- ^

 

 

 

어머님이 주문하신 따끈따끈 장어초밥이 나왔습니다.

 

제가 주문한 이탈리안풍 카르파쵸 새우초밥도 나왔어요.

 

두접시나 먹어치웠답니다. 새콤한 레몬맛이 식욕을 당깁니다.

 

남편이 주문한 윤기가 반지르르~ 몽고 오징어초밥도 나왔네요.

 

몽고 오징어는 원래 크기가 크다고 알고있는데 이곳은 작은놈의 몸통 하나가 통채로 올라옵니다.

 

그래서 꼬들꼬들 씹는맛이 참 좋습니다.

 

 

 

 

살얼음이 낀 시원한 컵에 든 이녀석이 빠지면 섭섭하지요 ^^*

 

 

 

 

 

장어 두마리가 통채로 올려진 장어 초밥입니다.

 

이건 어머님과 제가 한개씩 나눠 먹었답니다.

 

정말 볼륨감에 한번 놀라고 맛에 한번더 놀라는 맛입니다.

 

야이치는 쌀과 생선들을 직거래로 가져와서 그런지 정말 맛이 훌륭합니다.

 

여기 초밥먹다가 다른곳은 못가게 되더라구요~ ㅎ

 

쌀도 무농약만 쓴다고해서 그런지 밥맛도 정말 좋답니다.

 

 

 

 

참치 뼈에서 긁어낸 살로 만든 초밥입니다.

 

남편은 이것을 참 좋아합니다.

 

 

 

 

맥주 안주로 먹으라며 주문한 오징어 다리 튀김입니다.

 

따끈따끈하고 바삭해서 이곳을 오면 항상 먹고가는 안주네요.

 

저번에도 알려드렸지만 회전초밥이라고해서 꼭 돌아가는것만 먹어야 하는건 아니랍니다.

 

저희는 항상 안쪽에 요리사님들께 주문을 해서 먹습니다.

 

그러면 바로 만든것들을 먹을수있어서 더 신선하고 맛이 좋아요.

 

튀김이나 장어초밥 같은경우는 바로 만든걸 먹어야 입안에서 살살 녹는답니다.

 

눅눅하면 맛이 떨어지쟎아요~ ^^

 

 

 

돔으로 만든 난방츠케입니다.

 

생선을 튀기고 레몬과 식초, 간장, 설탕에 절여두는 일본음식이지요.

 

맛은 새콤달콤 합니다.

 

대부분은 아지로 많이 만드는데 이곳은 돔으로 만들어 나왔네요.

 

남편이 맛이 좋다고 좋아하네요.

 

 

 

 

저 뒤쪽에 보이시지요?

 

저희처럼 주문을해서 드시는 분들이 많답니다.

 

뒷쪽 벽에는 오늘의 추천 초밥들이 적혀있답니다.

 

대부분 철에 먹는 요리들이라 지금이 아니라면 언제든 먹을수 있는 요리는 아니랍니다.

 

일본여행중에 초밥집을 찾는다면 그런건 꼭 먹어봐야 후회를 안합니다.

 

운이 좋을땐 일본에서도 손에 넣기 힘들다는 환상의 새우 "부도 에비"를 만날수도 있답니다.

 

 

 

 

갈치초밥이 나왔습니다.

 

위에 생강이 올려져 나옵니다.

 

그럴땐 간장에 찍어먹는게 아니라 폰즈를 위에 살짝 부어서 먹는답니다.

 

그러면 비린맛은 하나도 안나고 상큼하고 맛있게 먹을수 있답니다.

 

참고하세요~ ^^

 

 

 

초밥을 먹을땐 원래 손으로 먹는것이 최고 맛있게 먹는 방법이라고들 하시쟎아요.

 

그런데 손으로 먹는건 위생상 먹는게 힘들구요.

 

그럴땐 이렇게 생선살만 젓가락으로 들어서 간장을 살짝 찍어 밥위에 올려 먹으면 된답니다.

 

초밥을 통채로 들고 간장을 찍으면 밥에 간장이 물들어서 맛이 없어진답니다.

 

( 위에 사진은 촬영을 위해 간장에 올려둔거랍니다. 살짝 찍기만 하시고 담구진 마세요 ^^)

 

 

 

 

메츄리알 초밥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지요.

 

 

 

 

아오리 오징어초밥입니다.

 

어머님은 오징어를 특히 좋아하십니다.

 

아마 오징어 초밥만 5접시 정도 드시는거 같아요. ㅋ

 

 

 

 

생새우 초밥입니다.

 

포동하게 살이 올라 정말 답니다.

 

반짝이는 윤기를보면 금방이라도 팔딱거릴것만 같습니다.

 

 

 

 

바에도 테이블에도 손님들로 가득찼네요.

 

주방은 한층 활기를 찾고 바빠보입니다.

 

 

 

 

생선 뱃살초밥과 관자초밥입니다.

 

아부리로 주문한것이랍니다.

 

아부리는 윗부분만 불로 살짝 그을린걸 말한답니다.

 

불맛과 함께 신선한 초밥맛이 잘 어우러져 황홀해진답니다.

 

 

 

 

츠부가이 초밥입니다.

 

조개는 조개인데 한국말로 뭐라고 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

 

꼬들꼬들하고 씹는맛이 좋습니다.

 

 

 

 

참치 초밥입니다.

 

남편이 좋아하는것인데 전 개인적으로 붉은 생선을 안좋아해서 ... 패스~ ㅋ

 

 

 

 

곤으로 만든 초밥입니다.

 

위에 젤처럼 생긴건 폰즈로 만든 소스입니다.

 

고소해서 맛이 참 좋았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초밥들이 저희를 스쳐 움직이고 있답니다.

 

디져트들도 보입니다.

 

후~ 배가 불러서 숨도 못쉴 지경이네요. ㅠㅠ

 

 

 

 

어머님은 제일 좋아하시는 안닝도후를 맛있게 디져트로 드셨답니다.

 

 

 

 

이제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랍니다.

 

계산을 부탁합니다.

 

 

 

 

종업원이 손에 들고있는 기계로 아래에서 윗쪽으로 쓱쓱 움직이더니 계산이 끝났답니다.

 

이런 기계가 한국에 많이 보편화되었음  좋겠다는 생각을 잠시 해봤답니다. ^^


손님이 붐비는 식당에선 유용할듯 합니다.

 

 

 

 

텅텅비었던 바도 꽉차고 우리가 대기했던 자리도 기다리는 손님으로 북적입니다.

 

역시 언제나 이곳은 인기가 많네요.

 

여유롭게 초밥을 먹으려면 이 식당은 일찍 가는것이 진리인 곳이죠.ㅋ

 

 

 

 

세명이서 참 많이도 먹었네요. ^^;

 

부른 배를 일으켜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오늘도 행복한 날입니다.ㅎㅎㅎ

 

 

 

 

 

 

* 참, 일본에 지진과 츠나미로 난리가 아니랍니다.

 

  다행히도 오사카나 와카야마는 그리 큰 피해가 없었답니다.

 

  어제 저녁 많이 불안했는데 지금은 빨리 피해복구가 되었음 좋겠다는 마음입니다.

 

  연락주신 지인분들 넘 감사해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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