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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양복 입어볼까…제일모직·LG패션 이어 코오롱도 가세

루쏘소 |2011.03.12 15:05
조회 44 |추천 0
P {MARGIN-TOP: 2px; MARGIN-BOTTOM: 2px}고가 기성복 맞춤양복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일반 양복에 비해 가격은 다소 비싸도 착용감이 편하고 스타일이 살아 있어 찾는 남성들이 늘고 있어서다. 또 한번 사이즈를 맞춰놓으면 원단과 색상만 선택해 재주문하기 쉽다는 점도 인기를 끄는 요인이다.

코오롱 캠브리지멤버스는 봄 시즌에 고가 맞춤양복 `티모시 라인`을 선보인다. 세계적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결혼식 예복을 만든 신사복 장인인 티머시 에버리스트가 만든 옷이다. 런던의 고급 맞춤 신사복 거리로 유명한 새빌로에 매장을 두고 있는 에버리스트는 전통적인 멋을 추구하는 디자이너로 그가 만든 옷은 비스포크(맞춤)에 대한 전통과 문화를 담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캠브리지멤버스는 에버리스트와 협업해 영국 전통의 멋과 색감을 제시하면서 정통 영국 신사의 멋이 담긴 티모시 맞춤 라인 슈트를 선보인다. 가격대는 한 벌에 150만원 정도다.

제일모직의 갤럭시는 프리미엄라인 `수젤로` 내에 맞춤형 스페셜 에디션을 운영하고 있다. `수젤로` 스페셜 에디션 가격대는 한 벌에 150만~250만원으로 기존 슈트보다 두 배 이상 비싸다. 최상의 소재를 사용하기 때문에 가격이 높다는 것이 제일모직 측의 설명이다.

로가디스도 프리미엄 맞춤양복을 준비하고 있다. 160수 이상 원단만을 사용해 215개의 엄격한 공정과 섬세한 작업으로 몸에 딱 맞는 슈트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 라펠 포켓과 안감까지 고객이 원하는 대로 제작해 만족감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LG패션 마에스트로의 알베로도 맞춤양복을 강화하고 나섰다. 닥스는 맞춤라인 `OBS(올드 본드 스트리트)` 라인을 캐주얼까지 확대해 선보일 계획이다. 슈트 이외에 캐주얼 재킷, 바지, 이너웨어까지 범위를 넓혔다. 기성복의 맞춤 라인 가격대는 평균 150만~200만원 선. 원단에 따라 가격차이가 있고 1000만원이 넘는 제품도 있다.

최경복 코오롱 캠브리지 디자인 실장은 "맞춤정장은 고객의 몸 각 부위에 꼭 들어맞는 재단으로 최대한 편안함을 추구한다"면서 "고객 눈높이가 높아져 기성복에서도 맞춤라인을 점차 강화해나가는 추세"라고 전했다.

[김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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