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에 관한 글이 많아서 한마디 적어봅니다 ㅋㅋㅋㅋㅋ
재밌어 하실진 모르겠지만 .. ㅋㅋ
저는 20대 초반 뇨자 이구영 ㅋㅋㅋㅋㅋ
이제 내용 들어갈께요~ ㅋㅋㅋㅋㅋ
저는 이쁘지도 않고 그렇다고 오크??? 까진 아니라고 나름 믿고 싶은 여자입니다.
근데 저는 중학교때부터 좋아하던 남자가 있었습니다.
나이도 이름도 밝힐수가 없는게 조금 한이되는 군요.
이제는 그사람을 좋아한다고 말하면 나이값 좀 하라는 말이 먼저 들립니다.
그 사람은 우리나라에서 꽤나 알아주는 아이돌이 되어버렸으니까요.
제가 고3이 되던해.
그 사람을 말도 없이 번호를 바꾸었습니다.
제가 그사람을 좋아하는게 들통이 나서, 그 사람이 저를 버린줄 알았습니다.
더이상 친구로도 데리고 있어주지 않으려고 ....
그 사람이 번호를 바꾸고, 수소문 끝에 들은 이야기로는 연예인을 준비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앞으로 1년 정도 후면 데뷔 할것이라고.
그래서 연락처를 바꾼게 아니라 핸드폰을 없앤거라고 ...
데뷔하고 나서도 만들게 될지는 모르겠다고 .....
많이 친한 사이도 아니였습니다.
그냥 간혹 문자하는 사이.
짝사랑남의 친구에게 제 이야기를 모두 털어놓았습니다.
오랫동안 좋아했다고 ....
대학가고 나면 ... 술한잔 하면서 웃으면서 얘기해 주고 싶었다고 ...
연락처가 갑자기 바꼈길래, 내가 좋아하는걸 눈치 챈줄 알았다고 ...
워낙 주변에 친구도 많고, 성격도 좋고 활발한 친구였기에
제가 하는 문자를 대수롭지 않게 받아드렸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1년 .....
차츰 차츰 그 친구를 잊어갔습니다.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던데 .....
정말 인것 같았습니다.
정말 ... 그 사람 소식에도 무덤덤했었습니다.
더이상 만날수도 연락할 수도 없다는 좌절감에 빠져. 나의 마지막 십대를 너무도 허송세월 한 탓에
저는 재수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살던제게 남자의 친구가 해준 연락으로 인해 그 사람의 데뷔 무대를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그 무대를 보지 않았어야 했습니다.
20살 초반. 사귀던 남자친구와도 헤어졌습니다.
그 사람과의 모든 문자, 모든 전화, 모든 추억들이 모두 생각났습니다.
그 사람과 그 당시의 남자친구가 비교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남자친구는 제 마음을 눈치 채었고, 합의하에 이별했습니다.
그리고, 그 친구는 핸드폰을 샀습니다.
저는 ......... 그 한달전에 핸드폰을 잃어버렸고. 그 당시 싸이도 하지 않았고, 메신저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 친구와 연락될 방법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재수생이란 이름때문에 저희 부모님은 핸드폰을 새로 만들어 주시지 않았고,
저는 그 사람과 이어질 다리를 모두 잃었습니다.
전 핸드폰 번호로 수십번 전화를 했지만, 011 번호 여서 다른 사람이 쓰지도 않더군요.
아예 번호를 없애버린터라, 새 번호를 쓰고 있겠죠.
저는 중학교 3학년. 그 사람을 본 그날 부터 지금까지.
아직도 그 사람을 사랑합니다.
날 기억하고 있을지. 날 생각은 했을지. 날 ......... 잊지는 않았는지 ....
너무도 궁금하네요.
하지만, 용기가 없어서 그 사람앞에 나타나보지도 못합니다.
그 사람의 앨범을 사고, 인터넷에 올라오는 그 사람의 글을 읽고, 소식을 듣고 ....
그걸로 만족하며 살아갑니다.
나보다 나이가 어렸던 그친구에게 ... 한마디만 할꼐요 ^^
편의상 A라고 호칭 할꼐요~
A야~ ^^ 잘 지내니 ??
니 무대, 예능 ... 정말 잘보구 있어~
니가 누날 기억할런지 .... 누날 찾기는 했었는지 모르겠다 ...
그래도 나름 .. 니가 나한테 많은 고민들 털어놨었잖아~
연예인 될꺼란 이야기는 왜 안했었어??
멋있게 짠~ 하고 나타나고 싶었니??^^ ㅋㅋㅋ
은근히 너도 엉뚱한 구석이 있어!! ㅋㅋ
너 20살 되면, 우리 같이 호프집에서 치킨이랑 생맥주 한잔 하기로 했잖아!!
니가 누나한테 해준게 진짜 많았는데 ....
힘들다고 내색 안해도 너는 알아줬잖아~
누나 힘들지?? 하면서 ...
잘지내는지 너무 궁금하고 ... 또 ... 그때가 그립다 ^^
내가 너 좋아한지 몰랐지??
나 맨날 너한테 말 막했잖아~ ㅋㅋㅋ
그럼 너는 나한테 누나 입 꼬매버릴꺼라 그러고 ... ㅋㅋㅋ
잘 지내니 ... ??
아프진 않고 .... ??
건강하지 ... ??
많이 .... 보고싶다 A야 ... 많이 .... ^^
친구가 연예인이 되었다는 판을 읽었어요~ ㅋㅋㅋ
그리고 짝사랑을 하게 되면 나타나는 행동들이랑, 상상들도 읽구요 ㅋㅋ
그거때문에 쓰게 되었네요 ^^ ㅋㅋㅋ
아직도 .... 잊을 수가 없는 저의 첫사랑이자 짝사랑 ...... ㅋㅋㅋ
만난다면 알아봐 줄지 궁금하네요 ^^ ㅋㅋㅋㅋㅋ 일단, 제가 좀 많이 변해서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