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구 사는 23살 남자입니다.
맨날 눈팅만 하다가
여러 분들의 의견이 듣고 싶어서 이렇게 써봅니다.
다들 음슴체 쓰던데 저도 한번 써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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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위에 말했듯이 나는 대구사는 23살 쏠로초식남임.
태어나서 여지껏 연애따윈 해본적 엄뜸ㅠㅠㅠ
제목보고 여자친구한테 키스하려다가 뺨맞은 줄 알은 분이 있다면 죄송;
여자친구는 아니고, 여자친구가 됐으면 하는 애한테 뺨을 맞았음;
일단은 얘랑 어떻게 알게 됐는지 어떤 사이였는지 쓰겠음
(좀 길어질듯한;;;)
나는 원래 고향이 서울인데
3년전부터 일을 대구에서 하게 되어서 혼자 외롭고 쓸쓸히 자취를 하고 있었음![]()
혼자 지내려니 너무 외롭고 심심하고 그래서
동호회를 들었는데, 자전거를 타는 그런 동호회였음.
뭐 산악자전거 이런건 아니고... 그냥 집 가까운 곳에 있는 강 옆에
자전거도로가 있어서 거기서 자전거 타는 사람들끼리 모인 동호회였음.
그땐 차가 없었던지라 자전거는 나에겐 없어선 안될 이동수단이었고
동호회 사람들이랑 같이 자전거 타러 다니고 하니까 재밌고해서
몇몇 분들과 굉장히 친해졌음.
그중에 유독 친한 2살 많은 형이 있었는데
그 형한테는 여동생이 있었음. 나보다 두살 어린 여동생이었는데
당시에 내가 20살 그 여동생이 18살이었음.
나는 그 여동생이랑도 금방 친해졌고 서로 문자도 주고받고
가끔 시간되면 밥먹거나 영화도 보는 그런 사이가 됐음.
형제라고는 형만 한명뿐이라 평소에 여동생이 있었으면 좋겠다 싶었고
얘가 워낙 애교도 많고 붙임성도 좋고 그래서
진짜 친동생처럼 귀여워했음.
그때 당시엔 전혀 흑심이 없었음.
난 성인 걔는 학생이었으니까![]()
(물론 나도 성인된지 얼마 안됐을때지만ㅋㅋ)
그냥 아는 오빠동생치고는 꽤나 친해서
같이 영화보고 밥먹고 할때는 막 팔짱도 끼고 다니고 그랬음.
얘가 손을 잡거나 팔짱끼거나 하는 그런 스킨쉽이 자연스러워서 그런가보다 했음.
물론 나도 그때는 그저 여동생이라고 생각했기에 별 거리낌도 없었고ㅋㅋㅋ(진짜임)
내가 혼자 살다보니 생일이나 명절같은 때 좀 외롭게 지내야함.
집에 가면 되지 않냐고 할 수 있지만 내가 하는 일이 워낙 괴팍해서
남들 쉴때도 일해야하고 막 그럼 ㅠ
3년째 되는 지금까지 명절때 집에 한번 못가봤음ㅠㅠ
성인이 되서 처음 맞는 생일에도 일을 해야했기에 대구에 남아있었음.
생일이 되기 한 일주일전에 내 생일이라고 지나가는 말로 얘길했었는데
얘가 그걸 기억하고 있었는지 저녁에 퇴근하고 만나자고 했음.
(사실 생일인거 기억해주길 바라고 슬쩍 지나가는 말로 말했음
)
저녁에 시내에서 만나서 밥을 먹는데 얘가 들고 있던 가방에서 뭘 주섬주섬꺼냈음.
꺼낸건 곰인형이랑 돼지저금통.
내가 안어울리게 인형을 좋아해서![]()
언젠가 인형좋아한다고 말했었는데 그래서 곰인형을 사온거임.
그리고 돼지저금통은 내가 동전 가지고 다니는걸 안좋아해서
어디 나갔다만 오면 동전을 죄다 꺼내놓는데
딱히 놓을데가 없어서 그냥 책상서랍 맨 아랫칸에 넣어놓음.
그 얘기 했던것도 기억하고 돼지저금통을 사온거임.
난 그때 정말 폭풍 감동이었음![]()
아 역시 여동생이란건 이렇게 사랑스러운 존재구나 했음 ㅋㅋㅋ
(근데 여동생 있는 분들은 싫다고 하던데 ㅋㅋ)
그 이후에 걔 생일땐 내가 가방을 사줬음.
백 말고 가방 ㅋㅋ 학생이니까 공부 열심히 하라고 ㅇㅇ
여튼 이렇게 착하고 귀여운 그런 아이였음.
근데 알고 지낸지 1년쯤 되서 얘가 드디어 고3체제에 돌입하게 됐음.
공부하는데 방해될까봐 연락도 자주 못하고
얘도 바쁜지 연락 잘 안오고
이렇게 하다보니 어느새 연락이 끊어졌음.
나도 차를 사게 되면서 동호회에 자주 안나가다보니
그 형님이랑도 좀 멀어지게 됐음.
그러다가 수능날이 되었음.
수능날 퇴근하다가 문득 얘 생각이 나서 전화를 할까말까 하다가
친구랑 놀고 있을거 같아서 연락을 못했음.
근데 그런 생각을 하던 중에 얘한테서 전화가 온거임!!!!![]()
폰 들고 전화를 걸까말까 하던 참이라
0.3초만에 전화를 받았음.
역시 연락을 한동안 못해서 그런지 약간 어색한 대화를 했음.
수능 끝나고 기분이 어떻냐니까 이상하다고 했음.
정말 고생했다고 다음번에 시간내서 밥이나 먹자고 하고 끊었음.
근데 그러고 또 까맣게 잊고 한 1년동안 연락이 끊어졌음;;;
그런 전화를 하고 나서 폰이 망가져서 번호를 바꿔버리는 바람에
내 번호도 바뀌었고 걔 번호도 잃어버렸음.
여튼 그렇게 1년쯤 지나서
오랜만에 자전거 동호회에 나갔음.
그 형이 반갑게 맞아주면서 너 번호 바뀌었냐고 물어봤음.
그래서 바뀌었다니까 자기 동생이 바뀐 번호 아냐고 여러번 물어봤다고 했음
아이 좋아라!!!!!![]()
여튼 그렇게 바뀐 번호를 알려주고 며칠 지나서 얘한테 또 연락이 왔음.
번호 바뀐거 왜 안알려줬냐고 막 뭐라하면서 야단 맞음 ㅠㅠㅠㅠ
여튼 그래서 며칠 뒤에 보기로 했음.
생각해보니 거의 2년을 못본데다가
얘는 대학교 생활을 1년동안 한거였으니 많이 변했겠구나 했음.
그리고 며칠 뒤에 드디어 얘랑 만났는데
오오오 맙소사!!!!![]()
예전엔 그냥 귀여운 동생이었는데
어느새 엄청 이쁜 숙녀로 변신해있는거임!!!![]()
(여고생 분들 엄마가 하는 대학교가면 예뻐진다는 얘기는 진짜임ㅋㅋㅋ)
여튼 그렇게 밥도 먹고 그동안 못했던 얘기들도 하는데
시간이 정말 순식간에 지나가서 저녁이 되어버렸음.ㅠㅠㅠ
그래서 내가 차로 집까지 태워다줬는데
내가 맨날 자전거만 타다가 차를 타니까 신기했던 모양임 ㅋㅋ
별것 아닌거에도 막 우와우와를 연발했음 ㅋㅋㅋ
심지어는 그냥 좌회전하는데도....ㅋㅋㅋㅋㅋ
여튼 그렇게 다시 연락을 하기 시작한 이후로
우리는 점점 더 가까워졌음.
못해도 일주일에 세번정도는 만나서
데이트? 같은 걸 했음.
난 이미 얘한테 푹 빠져들었고
어느새 고백할 타이밍만 기다리는 그런 상황까지 와버렸음.
근데 맨 처음에 썼듯이 나는 연애따위 해본적 없는 초식남..
연애문제에 있어서는 소심함의 극치였음 ㅠㅠㅠ
고백했다가 거절당해서 어색해지면 어쩌지라는 생각때문에
속으로 끙끙 앓고 지냈음.
그러다가 어느날 얘랑 통화하던 중에
같이 포항에 놀러가지 않겠냐고 물었음.
자기 친구가 포항쪽으로 대학교를 가서
이번에 자취방을 얻어서 집들이를 간다고 했음.
근데 얘가 놀러가자고 한 날이 회식이 있는 날이었음 ㅠㅠ
게다가 중요한 회식이라 빠지기도 그런ㅠㅠㅠ
몇시에 출발할거냐고 물어보니까
자기가 알바때문에 저녁에 늦게 출발할거라고 했음
난 속으로 좋아!를 연발했음
결국 그래서 회식을 중간에 빠져나오기로 결심했음![]()
뒷일따윈 생각하지 않는거임.
그리고 포항에 놀러가서 바다도 보고 하면서
분위기를 타서 고백하려는 마음도 먹었음.
난 비장의 각오로 그날을 준비했음.
그리고 드디어 결전의 날.
회식자리에서 옷에 고기 냄새 밸까봐
차에 갈아입을 옷까지 준비했음.
그리고 어수선한 틈을 타서 회식자리를 빠져나오는데
친한 선배한테 걸렸음![]()
슬슬 빠져나오는 날 보자마자 선배는 눈치를 채고 어디가냐고 캐물었음.
그래서 나는 할 수 없이 자초지종을 설명함.
다행히 선배는 웃으면서 누가 찾으면 자기가 잘 말해주겠다고 얼른 가라고 함.
그리고 더불어서 연애경험이 없는 날 위해서 충고까지 해줬음.
이 충고가 나의 왼뺨을 아프게 할거란걸 몰랐음.
이 선배가 말하길,
'여자는 입술만 빼앗으면 모든게 끝나! 무조건 키스하는거야!'
평소에 이 선배는 여자가 굉장히 많은 선배였던지라
난 곧이곧대로 그말을 믿은거임.
여자는 입술이군!! 이라는 생각을 머릿속 깊이 새겼음....
근데 그건 잘생긴 사람한테만 해당된다는걸 몰랐던거임...
여튼 그렇게 회식자리를 빠져나와서 옷도 갈아입고
얘가 알바하는 곳으로 갔음.
마침 알바끝나는 시간이랑 딱 맞아서
얘가 알바를 마치고 나오는데
얘랑 같이 알바하는 분이 내가 데리러 온거 보고
'어머 남자친구?' 라고 말했음.
근데 얘가 아니라고는 안하고 그냥 웃고 마는거임.
난 이걸 굉장히 크게 받아들였음.
오오오 얘도 나를 좋게 생각하고 있는건가?!
라고 여겼음.
사실 평소에 만날때 팔짱도 끼고 손도 잡고
애교도 막 부리고 그러는 터라...
나만 착각한거였나?ㅠ
그렇게 우리는 포항으로 향하고 있었음.
사실 난 여자랑은 대화를 재밌게 못함.
그래서 나랑 있으면 재미없다고 하는 애들이 많은데
얘는 무슨 말을 해도 잘 웃어주는 그런 애였음.
그래서 나름 대화를 잘 이끌어가고 있었는데
얘가 갑자기 피곤하다고 하면서
포항 도착하면 깨워달라고 의자를 뒤로 눕히고 잠이 들었음.
내차가 포르테쿱이라는 문짝이 두개 달린,
뒷좌석이 좁은 차라서
좌석을 뒤로 한껏 눕히면 상당히 편함.
말만 잔다고 하는줄 알았는데 얘 정말 잠들었음........
거 참...
그렇게 포항에 도착한 우리는
얘 친구랑 만나서 신나게 놀았음.
평소에 잘안마시는 술도 마셔가면서
정말 재밌게 놀았음.
더군다나 나 빼고는 여자만 셋이었기에
나는 더욱 행복했음. 응?ㅋㅋㅋㅋ![]()
그렇게 신나게 놀고 나서
어느덧 밤이 깊었고 다들 피곤한 기색이었음.
술을 잘 못마시는 나는 바람을 쐬러가겠다고 방을 나섰음.
(아 참고로 얘 친구 자취방에서 놀았음)
근데 얘가 자기도 바람을 쐬겠다고 쫓아나온거임.
그렇게 우리는 적당히 술에 취한 상태로 근처의 공원을 거닐게 됐음.
그 때 내 머릿속에는
기회는 지금이다!!!
라는 생각뿐이었음.
우리는 공원을 걷다가 적당한 벤치에 앉았음.
우린 팔짱을 끼고 있었는데 벤치에 앉으니까 그 상태로 나한테 머리를 기댔음.
난 성공률 100%라고 생각했음.
드디어 내 솔로인생에도 빛이 비치는구나 싶었음.
나는 적당히 분위기 있는 말을 해댔음.
사실 그때 취해서 뭐라고 했는지도 기억안남.
아마도 어색한 말들이 대부분이었을거임...
뭐였더라 대충,
너랑 이렇게 같이 공원에 있으니까 기분좋다고 했던가....;;;;;
여튼 이런저런 말을 하는데
우연찮게 얘랑 나랑 눈이 마주쳤음.
난 이게 하늘이 주신 기회라고 생각하고
선배가 나한테 충고해준 말을 떠올렸음.
'여자는 입술만 훔치면 모든게 끝나!!!!!'
이 말만 머리에 맴돌았음.
난 평소에 소심하고 그런데
이때는 어떻게 그런 용기가 났는지 모르겠음.
아마 술기운이 아니었나 싶음.
오른손으로 얼굴을 살짝 잡으면서
내 입술을 서서히 들이댔음.
난 잠시후면 내 인생의 첫키스가 이루어지겠구나 했음.
근데 그때...
번쩍!! 하면서 정신이 들었음.
난 어안이 벙벙한 상태로 아무말도 못했음.
얘가 내 뺨을 찰싹 때린거임 ㅋㅋㅋㅋㅋㅋ
뭐 이런놈이있어?! 이런 식의 철썩!!하는 싸대기가 아니고
어맛!깜짝이야!! 이런 식의 살짝 때리는 찰싹이었음.
미리 말을 안했는데 얘는 막 웃거나 놀랐을때
때리는 버릇이 있음.
난 나대로 그게 좋아서 자주 놀래키고 그랬었음.
여튼 그렇게 뺨을 찰싹 맞았는데
얘도 자기가 뺨 때린것 때문에 놀란 듯 했음.
잠깐의 어색한 시간이 지나는데
뭐라도 말을 해야되겠다 싶었음.
그래서 한 말이 고작,
"미안.......;;;"
이었음....
얘는 아무말도 못하고 가만히 있었음.
어느새 팔짱은 풀린 상태였음...
무슨 말을 더 해야겠다 싶었음;
그래서 또 한 말이..
"많이 놀랬지....?"
였음.......
룸쟏류ㅐㅁㄴ렘ㅈ대롶ㅊ 지금 생각해보면 뭐 이딴 말을 했나 싶음 ㅋㅋ
여튼 얘가 그러고도 아무말이 없길래 또 멋대가리 없는 말을 했음.
"난 니가 너무 좋아서...."
아 생각하면 할 수록 손발이 오그라들음.
난 역시 연애따위 안맞는 체질인가봄....![]()
그러니까 얘가 그제서야 입을 열었음.
그 때 한 말이
나는 너무 친오빠같은 사람이어서 이런거 하기 어색하다는 뭐 그런 말이었음.
난 머리가 엄청 아팠음.
이럴땐 무슨 말을 해야하지...?
뭐 이런 생각밖에 안들었음.
내가 우물쭈물하니까 얘가 먼저 일어났음.
나도 얼떨결에 따라 일어났는데
얘가 먼저 가버림.
나는 망연자실해서 다시 벤치에 털썩 주저앉아서 멍해짐...ㅋㅋㅋㅋㅋ
도대체 왜?! 라는 생각밖에 안들었음 ㅋㅋㅋ
역시 난 이런 식밖에 안되나?!
내가 큰실수 한거 아닌가?!
뭐 이런 생각이 잔뜩 들었음 ㅋㅋㅋ
그렇게 얼마나 멍때리고 있었는지 모르겠는데
내 생각엔 꽤나 오랫동안 그런거 같음.
그 때 얘한테 전화가 왔음.
난 얘기좀 하자고 그랬음.
내 생각에는 이상태로 어물쩡 넘어가면 어색해질거 같았음;;
그러니까 얘가 오빠얼굴보기 어렵다고
당분간 생각을 하고 싶다고 했음...
그래서 난 알겠다고 그러고 전화를 끊었음.
근데 전화를 끊고 생각해보니
당분간 나를 못보면 나는 어디서 자야되나...????라는 생각이 들었음 ㅋㅋ
아 여기 포항인데 ㅋㅋ 집은 대구에 있는데 ㅋㅋㅋ
결국 나 그 밤에 음주운전해서 대구까지 옴.ㅋㅋㅋㅋ
음주단속 걸렸으면 난 당장 면허취소인거임 ㅋㅋ
음주운전한거는 그냥 귀엽게 넘어가주시길![]()
여튼 그렇게 대구에 와서 망연자실한 며칠이 지났음.
미칠듯이 연락을 하고 싶었지만 먼저 연락하면 안될거 같아서 못했음.
나에게 키스하라고 충고했던 그 선배한테 얘기했더니
그선배가 ㅋㅋ
'그렇게 말고 확! 덮쳐서 키스를 했어야지!'
라고 했음 ㅋㅋㅋㅋ
난 또 아, 그런가?!.... 싶었음 ㅋㅋㅋ
(이 선배 말이 맞음...?)
여튼 그렇게 며칠이 지나서 전화가 왔음.
이번에도 0.3초만에 받았음.
난 심장이 터질거 같았음.
그 때 전화한 내용이 대충
오빠는 친오빠 같은 오빠라서 남자로 안보인다
뭐 이런 얘기였음....
난 또 망연자실했음....
여튼 그래서 지금은 진짜 간간히 연락만 주고 받는 어색한 사이가 되버렸음 ㅠㅠㅠ
선배 말로는 니가 강하게 나가서 연락하고 만나서 결판을 지어야된다고 그러는데
사실 나도 만나자고 몇번 그랬는데
얘가 바쁘다고 막 그러면서 피하고 있음...ㅠㅠㅠㅠㅠ
써놓고 보니까 꽤 긴거 같음;;;
여튼 요즘 얘 때문에 살맛이 안남 ㅠㅠㅠ
퇴근하고 문자하고 전화하는게 내 유일한 낙이었는데 ㅠㅠㅠㅠ
나 어떻게 해야함?ㅠㅠㅠ
선배 말대로 강하게 밀어붙여야함?ㅠㅠㅠㅠㅠ
톡커님들 조언좀...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