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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 사무직 女 월급지출내역.

힘내자구요 |2011.03.14 12:36
조회 128,545 |추천 152

제목 그대로 제 월급 지출 내역이 잘 되어있는건지 궁금해서요.

 

우선 제 월급은 세 후 1,275,260 입니다. ( 완전 정확하죠??ㅎㅎ)

 

정기적금 - 500,000 (3년 만기로 내년 9월달 끝남)

 

청약저축 - 100,000

 

커플통장 - 150,000 ( 남자친구와의 데이트 비용은 여기에서 사용합니다^^)

 

보      험 - 70,000 (실비위주로 든 보험)

연금보험 - 100,000

 

곗      돈 - 250,000 (550짜리)

 

생활비(통신비,교통비,용돈등) -100,000 (최대한 아끼고아끼는 중 ㅋ)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앞으로 제 자신한테 투자하면서 살고싶은데.

아....월급이 오르질 않네요....

 

지금 하는 일에 대해서도 뭔가 자부심을 느끼면서 일하고 싶은데

그게 잘 되지 않아서요ㅠ

 

요즘 진로를 걱정하고 있네요.

 

88세대라고들하는데 저는 

88까진 아니더라도 120세대인 것 같아요..^^

 

요즘에 사회에 이슈가 되는 청년실업의 주체가 되는 청년들은

보통 4년제 졸업한분들을 보고 하는 말 인 것 같아요.

 

그렇게 본다면 저는 평균이하인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볼 수 있지만.

제 인생에 있어서 너무 든든한 남자친구와. 저를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웃을수 있는 친구들과.

오늘 하루도 같은 하늘에서 즐겁게 살아갈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참 감사함을 느낍니다.

 

월급이 작아서 많이 우울할때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생각했어요.

지금 당장 이 현실이 싫어서 도망친다면 난 어디에서도 자리 잡을 수 없다고..

 

하루하루가 힘든 날들이지만

그래도 하루하루 살아갈 수 있는게 가장 큰 행복인것 같아요.

 

오늘 하루도 힘내시고.

 

하루에 한번이라도 진정으로 잘 살아가고 있다고 느낄수 있는 날들이 되셨으면 합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릴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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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제 자신한테 투자하는거 한달에 사고 싶었던 책 몇권 사는게 전부고요.ㅋ

책도 지마켓에서 삽니다. 완전 신세계예요~^^

솔직히 화장품 같은거 .. 잘 안사네요.ㅋㅋ 기초화장에 비비만 바르고.

회사도 화장하라고 머라고 하는곳 아니구요. ㅋㅋ

아 점심은 회사에서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가끔 혼자먹을때는 돈으로 주시는데.ㅋㅋ

저 그날 점심 안먹고 용돈 합니다.ㅋㅋ아님 김밥 하나 먹구요ㅋ

 

핸드폰 요금은 진짜 딱 5만원 이상 안나오게 노력하구요.

제가 어렸을땐 한달 핸드폰 요금 15만원 넘게 나오고 했엇는데.. 이게 얼마나 어리석은 짓인지.

이제야 알게됐네요.ㅋㅋ 쭉~ 4만원 정도씩 나왔는데 이번달엔 조금 오바했네요.ㅋㅋ

 

음. 주말 알바를 구해볼까 생각도 했는데.

딱 토요일만 하는 알바를 쉽게 구할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주말은 남자친구와의 즐거운 데이트로 좀 더 행복하게 보내려고 맘 고쳤습니다.

 

제가 21살때 처음으로 취업하고 받은 월급이 100이였을때 적금 20만원짜리 넣었었는데.

그러고 나니 여윳돈이 많아서 이것저것 또 많이 사고 쓰더라구요.

그래서 생각했죠.

 

쓰고 난 담에 저축하지 말고 , 저축하고 난 담에 쓰자.ㅋㅋㅋ

 

전 지금 제가 넣는 적금 많은거 아니라고 봐요.

 

앞으로 2~3년 뒤면 결혼도 해야하는데 결혼자금 만들려면 조금 더 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댓글들 너무 감사해요.

 

덕분에 오늘 하루도 힘이 나는 군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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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_________________^ 다들 제 남자친구의 지갑을 걱정하시네요 .

 

그런데 오빠랑 저는 커플통장에 15만원씩 넣고 한달 여유있게 데이트 즐깁니다.ㅋ

오빠가 더 쓴다거나 그런거 별로 없어요.

저도 오빠한테 그런 부담 주는거 싫고요.

 

오빠랑 제가 먹는것도 좋아하고 돌아다니는것도 좋아하고 해서 ㅋㅋ

 

도시락 싸가지고 등산도 가고 , 영화는 kt cgv커플 요금제라 한달에 한번이상 꼭 보게되네요.

이 요금제가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동반 1인 해서 보면 결제요금 5000원 이라서 큰 부담 없습니다.

 

그리고 요즘에 소셜 커머스 사이트라고 해서 반값할인해서 먹을 수 있는 것들 많아져서

먹는건 거의 반값~^^

 

제가 제 자신한테 투자하는건 옷이나 화장품 사는거 말씀하시는건가요?

아.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당연히 좋죠. 그런데 다 자기 나름의 기준이 있는 거잖아요.

저는 한달에 조금씩 조금씩 모아서 화장품 세트 하나 사요.ㅎ 그러면 오래오래 쓰니까.

그거 사면서 주는 샘플. 버리는 일 없습니다.ㅋㅋㅋㅋㅋ 다 써요 다~~ ㅋㅋㅋ

 

옷 같은건... 아. 솔직히 옷은 ...ㅋㅋㅋㅋ 별로 안사요.

인정합니다.

근데 지금 제가 누더기 걸치고 다니는것도 아니고 집에 옷장에 지금까지 사둔 옷들로 가득가득

채워져 있으니까. 옷걱정은 별로 안해요.ㅋㅋㅋㅋ 가끔 엄마가 사다 주시긴 하죠.ㅋㅋ

다 자기 만족이잖아요. 전 지금 제 모습에 만족 합니다.

 

친구들 만나는거. 자주 만나진 않아요. 하지만 자주 만나지 않는다고 믿음이 없어지거나 하는건 아니니까요. 항상 문자하거나 편지 합니다.ㅋㅋㅋㅋ 편지 정말 좋아요. 전 아날로그적인 사람이니깐요ㅋㅋ

그리고 가끔 보너스를 받는다거나 하는 여유가 생기면.ㅋㅋㅋ 그때 친구들 만나요.ㅋㅋ

그날은 제가 쏩니다.ㅋㅋㅋㅋㅋㅋ 우하하하하 그날은 정말 뿌듯해요.

그리고 제가 돈없어도 제친구들 저 이해해 줍니다. 정말 좋은 친구들이예요 흑흑. ㅠㅠ ㅋㅋ

고맙다 친구들아.ㅎㅎ 내가 돈 많이벌어서 맛난거 많이 사줄께 ㅎㅎㅎ

 

아. 이렇게 톡 되니까 신기하긴 하네요.ㅋㅋㅋㅋㅋ

 

저오늘 월급날 입니다. 우하하하하 너무 좋아요ㅋㅋㅋ

 

자 우리 이제 점심시간을 위해 열심히 일하자구요.^__________________^

 

 

 

 

 

 

 

추천수152
반대수9
베플으규|2011.03.15 12:05
감탄했습니다 근데 너무 자신에게 투자 안하시는듯... 힘들게 번돈이라도... 통신비는 어쩔수 없는거고 나머지 95%는 저축개념인데... 지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베플.. |2011.03.15 10:40
헐..... 친구는 안만나나봐..... 어케 10만원으로 교통비 통신비 용돈이 다 해결되지???????????? 아 난 저렇게 빡빡하게 살기 싫다..... 나중에 후회할꺼같아~~
베플착한|2011.03.15 14:59
"그리고 제가 돈없어도 제친구들 저 이해해 줍니다. 정말 좋은 친구들이예요 흑흑. ㅠㅠ ㅋㅋ 고맙다 친구들아.ㅎㅎ 내가 돈 많이벌어서 맛난거 많이 사줄께 ㅎㅎㅎ" ............친구들이 봉이예요? ㅠㅠ 지금도 충분히 벌고 계시잖아요 .......... 보너스 받으면 ..당연히 살수 있는건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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