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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내 오락실에서 있었던 일들 (폭풍 공감)ㅋ

신민철 |2011.03.17 13:54
조회 170 |추천 3

 

1.달랑 천원만 쓰고 가는 경우

 

주인아저씨한테 돈 거슬러 달라하고 살포시 만원 내밀때..

천원짜리 9장 백원짜리 10개 거슬러 받고

나혼자 괜히 눈치보여서 아저씨랑 고개를 피한다.ㅋㅋ

(아저씨 ㅈㅅ해요 다음생에 태어난다면 제가 돈 많이 거슬러드릴께요)

 

2.게임도중 자리를 뜨는사람

뒤에서 게임끝날때까지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바쁜일이 생겨서 자리를 떠버린다 ㅡ..ㅡ;

그때 옆에서 같이 기다리던 사람이랑 눈치보고있음ㅋㅋ

(졸라 어색했음..ㅋㅋ)

그사람 괜히 다른 게임하러가는척 하면서 자리 피하던데

나는 다알지롱~ ㅋㅋㅋ 동공이 흔들리던데ㅎ

그리고 내가 게임 끝나고 나갈때

어디숨어있다가 와서 게임 하던데ㅋㅋ

그 뒷모습이 초라하고 불쌍해보였어요..ㅜㅜ

(죄송하지만 진심이에요..)

 

3.춸권6 아시는지?

 

철원6 할때 자존심 걸면서 하고있는데

뒤에서 대기타던 사람이 내가 질거같다고

나한테 동전을 올려놓고 예약을 한다

'아 ㅅㅍ 나 안진다고 이길꺼라고'

하지만 현실은 발렸다ㅋ

기분이 좀 안좋아서

예약했던 사람이 의자에 앉기도 전에

다시 동전을 올리고 쌤쌤이 예약을 갈긴다ㅋ(약간 쎄게 올려줘야됨ㅋ)

가끔씩 던지는 사람도 목격했었음ㅋㅋㅋㅋㅋ

 

4.게임에 목숨걸고 하는 쇄퀴들 (나도 포함?)ㅋ

 

가진거라고는 100원뿐인

친구 두놈이 비행기 게임을 하면서 발광할때ㅋ

졸라 총알 날아올때마다 피하면서

오~ 오~~ 괴성을 지르며 몸도 이쪽 저쪽 왔다 갔다

손잡이 뽑을 기세임...ㅋㅋ

100원 남았을때 맨날 비행기 게임만 했는지..

비행기 게임 손잡이만 유독 잘 망가지고 잘 안된다능..ㅡ ㅡㅋ

(아저씨 죄송해요ㅋ 손잡이 고치느라 많이 빡쳤죠 앞으로 흥분안하게 노력해볼께요..ㅠ_ㅠ)

 

5.돈이 없어도 게임을 하고싶은 우릴 막을순 없었지

 

가끔 돈도없는 초글링들이 오락실에 와서

동전입구에 길쭉한 철사를 집어넣고 요래저래 왔다갔다 하고있다

(길쭉한 철사를 동전입구에 넣었다 뺏다 하면)

게임 목숨이 올라가면서 돈없이도 할수있다ㅋ

목숨은 99목숨 최대로 해놓고 끝판왕 깨는건 시간문제

나도 어렸을적 초글링 시절에 그짓을 많이했었짘ㅋ

게임하다가 빡쳐서 친구랑 싸운적도 있었음

 

 

그리운 그때~ 그시절 ㅠ 히잉ㅃ퓨 ㅇ놀 ㅏㅜㅇㄴ뤂 

추천수3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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