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GD같은 경우는 여러 방면으로 논란의 대상이 되곤 했지
예전에 했던 섹1스 퍼포먼스라던지, 여러가지 프로듀싱하면서 문제점도 많이 노출됬고.
뭐 사실 YG만큼 해외 팝스타들의 보컬스타일이나 음악적 요소들을 잘 표현하는 소속도 없고
GD의 작곡능력은 보다 넓은시장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해외 유명곡들과 비슷하게 진행되는
일종의 사고를 범한 샘이지만 말이지 프로듀서로써의 gd의 미래는 상당히 밝다고 생각한다.
각설하고 GD가 기타를 개작살내는 퍼포먼스는 솔직히 썩 마음에 안드는게 사실이다.
일단 풍비박산나는 쪽이 그 무엇도 아닌 악기라는 점과, 퍼포먼스에 그 어떤 메시지도 없다는 점이다.
일단 어쿠스틱선율에 억지로 끼워맞춰서 기타를 들고 나와(그것도 모형도아닌 진짜 기타를) 핸드싱크하며 폼잡다가 기타를 작살내는 형식으로 콤보가 이루어 지는데, 기타나 여러가지 다른 종류의 악기를 다루는 사람들은 충분히 불쾌해 할 만한 장면이다.(물론 나는 그 어떤 악기도 다룰줄 모른다 리코더정도?)
일전에 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기타를 들고 나오는 퍼포먼스를 생각해내고 무언가 허전해서 GD가
"그럼 부숴볼까?" 해서 탄생했다고 한다 이 부분만 놓고봐도 아무런 의미조차도 없는 단지 멋에 치중된 퍼포먼스다. 물론 대중가수가 멋을 위해 퍼포먼스를 한다는 것 자체를 비난하는게 아니다.
퍼포먼스의 대가 싸이나 김장훈들을 보면 땡크하나를 조질때도 좋든 나쁘든 의미 부여가 확실히되고, 무언가 메시지를 전달하는게 기본적인 퍼포먼스라 생각한다. 허나 GD의 퍼포먼스를 보았을때 느낌은
"?" 단지 이것 뿐 이었다. 물론 빅뱅을 어디까지나 좋은 시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 눈에는 단지 멋있다! 라는 느낌일 수 도 있지만.
그렇다면 여기서 "짜여진 콘서트에서의 퍼포먼스도아니고, 어차피 짧은시간만 주어진 무대에서 팬들을 위해 조금 멋부리면 어떠냐" 라는 의견이 나올 수 있다. 물론 맞는 말이다. 무대위에 기어나와서 가위바위보 하고 닭싸움하고 홈런치고 엽기댄스추고 다 메시지따위 볼 수 도 없는 팬서비스 이며 일종의 퍼포먼스 아닌가. 허나 GD는 무대위에 올라와서 기타라 불리는 악기를 작살낸다는게 큰 문제점이다. 어떤 사람들에겐 사람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주기위해 작살나는 모형에 불과하지만 어떤 사람들에겐 오글거리는 표현써서 영혼이며 자신의 신체의 일부이며 생활이다. 15만원? 15만원짜리 기타는 튕기면 쇳소리나나? 더군다나 애초에 가격따위는 중요하지도 않았다 기타는 선율을 뽑아내라고 만들어진 악기이지 무대위에서 가루가되고 쓰레기통으로 직행하는 모형이 아니다.
도대체 일부의 사람들이 왜 GD의 퍼포먼스를 정상적이지 못하다고 비난하는지 아직도 모르겠나?
단지 영화에 불과하지만 '기타 이야기' 라는 영화가 있다. 짧게 설명하면 기타를 만드는 노동자들이 자신들이 제작하는 기타를 어떻게 생각하고 얼마나 아끼는지를 그려낸 영화라 볼 수 있겠다.
소리를 내는 물건인 만큼 그 어떤 제작자들도 대충만드는 법이 있을 수 없으며 정성을 많이 쏟은 만큼 애착도 가게 되며 그걸 다루는 연주자들도 소중하게 다루지 않을까? 그게 비록 누군가에겐 10초 쓰고 버리는 15만원 짜리 기타라도 말이다.
(위에 GD가 기타를 부숴볼까? 하여 시작됬다고 언급했던 부분에 대해 사죄. 미국의 유명안무가가 제안했다는 사실을 입수했다. 저글을 수정하면 글의 본판이 무너질까 두려워 밑에 따로 서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