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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기라는 녀석은...

박태기 |2011.03.20 07:20
조회 40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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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시절,

당신 발뒷꿈치만 보아도  눈물난다던

내가,  다미상사에서 먼지를  뒤집어쓴채

일하는 당신을 보고도 

아무렇지도  않았던  태기는,

나쁜 사람이었어.

잠든 당신의 왼쪽이마에

수멀수멀하던   솜털을보며

그 모습이 너무예뻐서

가슴이 콩닥콩닥 거릴줄 알았는데

태연하고 뻔뻔하던  태기는,

나쁜 사람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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