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쓴이입니당.. ㅋㅋㅋㅋ 깜짝놀랬어요.. 글쓴지 꽤지난일인데 잊고살다가 들어와봤더니
조회수가 후덜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꺆♥ 엄마에게 이 기쁜소식을 알렸더니 뭘 이런걸 올렸냐구 모라하시드만 이젠 광톡커가 되실듯한 자세로 마우스를 놀리고 계십니다..=_=;;
엄마가 모 인터넷싸이트 다X 에 있는 아줌마들의 수다카페같은데를 늘 둘러보시면서 글읽는걸
너무 좋아하시거든요..
이런곳이 있었냐면서 너무 좋아하시네요 ㅎㅎㅎㅎㅎ
하나하나 리플들 읽어보는데 그래도 심한 악플은 없는것 같아 정말 다행입니당 ㅠㅠ
재밋게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싸이공개는.. 다음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의 귀여운 일화가 너무 많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에도 재밋는 일화를 가지고 오겠숩니다..ㅋㅋㅋ 감솨함당 ㅎㅎ
안녕하세요 ㅎㅎ 톡을 즐겨보는 이십대 처자입니다..
(처음 글을 써보는데 요렇게 시작하는게 꼭 형식이 되어 있드라구요 ㅋㅋ)
혹시 성남사시는 분들은 아실지 모르겠지만, 성남의 빌라촌은 무지 높은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물론 평지도 많지만요,, ㅠㅠ 제가 언덕위에삽니다..;;)
한번 오르락 내리락 하다보면 다리가 탄탄해짐은 물론이옵거니와 아주 그냥 여름엔 땀으로 샤워를 홀딱 하곤 하지요. 힘주고 올라오다보니 가끔씩 저도모르게 항문에 힘을줘야할때도 많답니다..;;
사건은 어제밤이였습니다.
엄마에게 문자와 인터넷을 가르쳐드렸는데 처음엔 어찌나 못알아들으시던지 ㅠㅠ
에이포용지에 하나하나 다 적어가며 외우시곤 하셨죠. 예를들어 컴퓨터 켜고 인터넷들어가는것을 설명할때면
스위치누른다->기다린다->e모양의 그림을 두번 빠르게 누른다->들어왔다
뭐 이런식.. ㅎㅎ 문자도 마찬가지였어요
하지만 지금은 저보다 더 정보의바다를 헤엄치시구요 문자는 어디서 배우셨는지
헐, 즐, ㅡㅡ, 등등등 볼때마다 깜짝깜짝 놀랄때두 많습니다. 요즘은 문자값이 아깝다고 인터넷을 찾으시더니 무료문자에 푹빠지셨어요..=_=;;
(아빠가 일찍 돌아가셔서 엄마와 둘이 살고있는데 그러다보니 정말 친구같이 티격태격 하지만도 엄마의 귀엽고 가끔은 엽기적인 행동때문에 항상웃고살아요ㅋㅋㅋㅋ)
아무튼 어제는 엄마가 회사에서 늦게 돌아오시는 날이였습니다.
열시쯤되서 진동으로 되어있는 제 핸드폰이 오라지게 울리는 것이였어요, 평소때의 엄마문자처럼 뭐사갈까 라는 문자겠거니 하고 읽었는데
'버스정류장에아무도없길래빵구를구르르뿡 꼈는데 전봇대뒤에아저씨나온다 쪽팔려서문자함'
이라는 문자가 다닥다닥 붙어서 왔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급했던 엄마의 심정이 그대로 묻어나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와서 자세한 상황을 들어보니 정류장에서 집으로 올라오면서 아무도 없길래 힘을주어 쉬원하게 한방(?) 날리셨는데 정류장에 어떤 아저씨가 뒷쪽으로 계셨나보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 젊은총각이였답니다
엄만 머쓱해있는데 그분이 더 놀래셨던지 놀라서 튀어가는데 뭘 자꾸 쨍그랑쨍그랑 하고 떨어뜨리고 가더랍니다. 주울생각도 안하고 말이죠 아마 뒤돌아보기 민망하셨나봐요 ㅎㅎ;;
그분이 떠난자릴 엄마가 따라가보니 오백원짜리 동전 3개가 놓여있더라고 하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의 문자에서 한번, 무안해서 뛰어가셨을 그분의 모습을 생각하며 또한번
정말 어젯밤에 대폭소를 하였답니다 ㅎㅎ
(사진은 스카X쓰시는분들은 아실꺼에요 핸폰문자를찍고싶었지만 디카가 없기때문에 ㅠㅠ ㄷㄷ
핸드폰 사진을 컴터로 옮기거나 문자내용을 볼수있는 스카X 데이터매니저플러스를 캡쳐해 올립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