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적으로 무뚝뚝한 남자, 조용한 남자, 그런 성격이라서 표현 같은거 잘 못한다고,
전화도 간단히, 문자도 대충,
그런 닭살 스러운짓 못한다고 애정표현도 안해. 사랑한단 말도 못해,
자긴 원래 그런거 말 못하는 성격이지?
'원.래. 나는 이래'
'그런거 표현 잘 못해'
'안사랑 하는게 아니라 성격이 이렇다'
사귀면서 이벤트도 없어., 아니 그런거 바라지도 않아., 기념일 한번 제대로 챙겨본적이 없어.,
어쩌다 한번 챙기면 자긴 이런거 잘 못하는 사람인데 챙겨준다고 생색내,
남자가 애교부리는건 밥맛없는 짓이라고 우울할때 기분 한번 풀어준적이 없지, 애교부리고 살랑 거리고 눈웃음 치는건 여자 몫이네?
네가 친구 대할때랑 나 대할때랑 차이점이 뭐야?
이런데도 여자가 떠나면 나쁜년이야? 남자한테 뭘 그런걸 바라냐고 할거야?
표현도 안하고 알아주길 바란거야? 그걸 몰라줘서 내가 떠난거라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