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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의 고통을 만끽하고 왔습니다~

ㅎㅎ |2011.03.21 18:20
조회 2,758 |추천 2

예정일 3월 19일.

출산일 3월 11일. 38주+5

아가몸무게 3.25  고츄~

 

출산전일.. 3월 10일

아침에 연분홍의 약간 묻어나는 정도의 피를 보았어여. 그리구 톡에 올렸죠~ 이게 머냐구..ㅎ

올리기만하구 댓글보지도 못하구 병원을 갔죵.

생리통보다 좀더 격한 통증이 오전9시부터 시작되었고.. 10분간격...5분간격으로 지속되었쭁.

오후 1시경 산부인과에 문의했죵.. 와봐야 안다구 오라고 하더군용.

시어머니와 함께 병원으로 갔어용. 오후두시.

저의 첫 내진이 시작되었죠. 아프더군용. 내진시간 약 5~10초..

의사쌤왈. 자궁문이 2센치 열렸네요. 입원하셔서 유도분만 하시는걸 권유하심.

but 유도분만이 별로 효과적인게 아니라는 정보를 들은적이 있어서 진통을 좀더 참고 돌아오겠다고 하고 다시 집으로 컴백했죵.

집에와서 부랴부랴 아기옷들 세탁했죵. 저녁밥으로 고기를 먹고.. 계속되는통증을 참고참아.

밤10시경 병원에 다시 갔죵. 분만대기실로...

침대에 눕자마자 내진이 시작되었죠. 약10초.. 2.5센치 열렸대요.

그리구 바로 제모.. 다시 관장...ㅠ

진통 참을만 했어요. 5분간격으로 약 15초동안 진통이 왔어여.  하늘이 노래지고 그정돈 아니더라구용

그리구 점점 진통시간이 길어졌어요.15초에서 20초.. 3센치 열렸대요

무통주사를 맞을수 있대요. 전 참을만해서 나중에 맞을께요~ 햇죵.

4센치 열렸대요. 이젠 간격도 사려졌어요. 미치게 아팠어요. ㅎㅎ

무통놔달라고했죠.. 15분후 마취과의사가 무통놔주러 왔어요. 그 15분동안 다섯번의 고통이 찾아왔죠.ㅠ

무통투입후.. 하반신 마취된건가요?ㅋ 내진.. 아무리해도 전혀 안아프고. 진통도 전혀 안느껴지고.ㅋ

잠잤어요. 저의 신통은 11일 새벽두시까지..그후론 무통의 효과로 분만까지 무고통.ㅋ

분만실 입장전 힘주래요. 옆에서 다른 산모들 죽을라고 하고 욕하고 그러더라구요. 그사람들도 무통맞았는데 효과가 없었나봐요 ㅋ 힘주는거 한번 연습하고 분만실 웃으며 입장..

힘세번주니 11일 오전 10시 45분 아가 나왔어요. 신랑 웃으며 바라봤어요 ㅎㅎ 회복실갈때까지 웃으며~갔어요.

무통중단시키니 통증이와여... 회음부 꼬맨거.ㅠ

애낳는거보다 전 꼬맨거땜에 더 아픈듯.ㅠ

 

출산임박하신 여러분. 무통은 놔줄때 맞으세요.^^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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