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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 로스터리샵 - 케미커피(kemi coffee)

강서원 |2011.03.23 02:29
조회 1,370 |추천 0

인천에 유명한 로스터리 샵이 있다는

 네x버 블로그의 정보를 접한뒤

 

그래! 결심했어!

 

곧바로

맛이 없으리란

단 하나의 의심도 없이

네x버 지도검색하고

(하지만 결국 택시..쌰ㅇ)

출 봐~알~

 

 

이곳이 케미커피.

 

그런데!!

우리가 다른 블로그를 통해

익혀두었던 그곳이 아니죠?ㅎㅎ

 

원래 있었던 곳이 장소가 좁은것 같아서

근처 멀지않은 곳에 새로

자리를 만드셨단다.

 

아쉬웠던건 예전장소에서는

커피나무도 키웠고

열매도 맺혔었다는데..

이전하면서 가져오진 않으셨나보다.

 

< 상황설명 >

 

전(前) 케미커피에 도착했을때

마침 사장님게서 문을 잠그고 나오시길래

'어? 영업안하세요?

'아 저희집 오신거세요?

커피샵을 옮겼거든요. 같이가세요~ '

(이 대화는 실제의 대화와 다소

차이가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원두 한포대(;)를 갖고 가시길래

남자의 매너(ㅈㄹ..)를 한껏 발휘하여

'들어드릴게요!! '로 시작해서

사장님과 대화를 시작했다.

 

 

참 인정 많으심이 말에서 느껴지셨다.

 

우쨌든 요렇게 운이 좋아

사장님과 함께 새로운 샵으로 향한것이다.

 

 

아직 정리가 다된 상태가 아니라

약간 썰렁한 느낌이 없지않다.

 

그나저나

찌노군의 사진실력..

쓰레기까지 찍어주는 당신은

진정한 뽀로그래뻐

 

 

 

카운터!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주방겸 카운터가 있다.

 

안쪽에서 바라보면..

 

 

이렇게 되어있다.

오른쪽 위에 벽걸이 시계가 보이시나요?

바로 왼쪽 투명문이 입구이다.

 

벽걸이 시계 오른쪽

그러니까 문을 열고 들어가면 왼쪽 에도

테이블이 2~3개 정도 있는데

이미 손님들이 그쪽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 우리 커피학도 3인방은 저기 왼쪽 위에 자리잡았네요)

 

 

 

우리 테이블에서 바라본 내부.

 

 

저~~기 에어컨 옆에 찬장이다.

 원두가 참으로 색깔이 예뻤다.

 

 

카운터 아랫부분이다.

겉을 커피포대자루로 마감하셨는데,

빈티지 하면서도

나무로 짜여진 샵의 분위기와

너무 잘 어울렸다.

 

 

조~기 저분이 사장님.

네. 여사장님 이십니다.^ㅡ^

 

 

     

 

천장도 독특하다.

내 스타일.

 

 

이곳은 과연 무엇??

 

바로 화장실이다.

미닫이로 되어있고

같은 갈색계열이지만

톤을 다르게 해서 짜맞추니

저렇게 멋진 문이 되었다.

 

 

 

메뉴판이다.

그림을 누가 그렸을까..

궁금증이 절로 났다.

 

이미 언급했지만..

우린 커피학도이기 때문에!!!

Hand drip coffee를 골랐다.

 

1. Costarica SHB

 

* 코스타리카는 1808년부터 커피를 재배하기 시작한 나라다.

커피 생산국중에서도 면적당 생산량이 가장높으며,

품종으로는 아라비카만 재배할수 있도록 법적으로 규제하고있다.

또한 품질유지를 위해 습식 가공법을 고집한다고 한다.

 

 SHB(Strictly Hard Bean)는 코스타리카 커피 등급중 최고등급으로

해발 1,200m 이상에서 재배된다.

(고도가 높을수록 일교차가 커 생두의 조직이

단단해 지고 향미가 짙어진다)

 

맛의 특징으로는 풍부한 신맛과 부드러운 풍미의

치우지지 않은 맛이 매력적이라 한다.

 

2. Papua New Guinea A

 

* 파푸아뉴기니는 온화한 지형과

연강수량 2,000~2,500mm정도의 풍족한

기상조건아래 최고의 아라비카종이 재배되고 있다.

 

1937년 자메이카의 블루마운틴 지역에서

가져온 커피묘목이 그 시작이라 한다.

 

마지막의 A는 등급을 나타내는데

최상급인 AA등급 다음이다.

 

단맛이 아주 좋고,

신맛과 감칠맛과의 조화가 훌륭하다고 한다.

 

3. Mexico SHG estrictamente altura 

 

* 멕시코는 커피생산 세계 5위의 국가이다.

최상급 커피는 1,600m이상 고지대에서 재배한

'Estrictamente altura'등급이다.

 

Altura는 고지대란 뜻으로

고지대의 고급커피에 붙는 등급이다.

 

SHG(Strictly high grown) 역시 SHB, A처럼 등급을 나타낸다.

SHG는 최상급에만 붙는다.

 

부드러우면서 신맛과 쓴맛

그리고 그 향의 밸런스가 아주 좋다고 한다.

 

※ 국가별 커피 등급(왼쪽이 최상급) ※

콜롬비아 : Supremo - exelso

케냐, 파푸아뉴기니, 인도 등 : AA - A - B - C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등 : SHB - HB

멕시코, 페루 등 : SHG - HG - LG

에디오피아, 자메이카 등 : G1 - G2 - G3

하와이 : Extra Fancy - Fancy - No.1 - Prime

 

코스타리카는 워낙 유명해서

알고있었지만 멕시코는 사실 잘 몰랐다.

호기심으로 시킨 멕시코 커피..

코스타리카나 파푸아뉴기니 커피에 비해

확실히 신맛이 덜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강했다.

 

세가지 모두 5,000원.

 

그리고 이곳 케미카페의

특이점이자 자랑거리 하나!

 

 

바로 이것이다.

 

핸드드립커피를 잔에 바로 주는게 아니고

드립서버에 주는데

식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양초를 키고 그 위에

서버를 놓는 것이다!!!

 

이렇게~~~

 

 

 

 

아이디어 쥑이지 않는가?

인테리어 역할도 하면서

손님감동까지..

 

 < 여기서 다시 커피공부!>

 

 - 커피는 식을수록 신맛이 강해진다.

따뜻하게 해서 먹는게 최고.

 

- 또한 잔을 내가기 전에

뜨거운 물을 미리 부어

잔을 따뜻하게 하는데,

서버에 있는 커피를 따랐을때

차가운 컵에 닿아 온도가 떨어지는 것을

최대한 줄이기 위함이다.

 

 

 

그리고 시킨 베이글.

베이글이 단맛나는 빵이 아니라서

단 커피랑 먹어야 할거 같지만

(아메리카노 - 와플 조합의 반대로 본다면)

 

핸드드립커피 혹은 아메리카노와

정말로 잘 어울린다!!!

 

이곳 베이글은 정말 .. 최고였다..감동자체!!!

 

손으로 찢을때 알수 있는데

겉은 바삭 하고

속은 말랑말랑. 쫀득쫀득 하다.

 

식감은 정말로 대.박.

같이 나온 크림치즈도

약간의 느끼함과 고소한 맛이 어우러져서

완전 맛있었다.

 

가격은 3,000원!!!

 

 

커피학도 3인방의 한상차림.

 

기분 너무 좋았다.

잔잔한 음악과

따뜻한 나무느낌.

좋은사람들과 좋은커피.

 

즐길수 있는 공부.

난 정말 행복하게 공부하고 있다.

 

그래서.

앞으로의 공부가 더욱 기대된다.

 

맛있는 커피와

좋은 사장님.

거기에 베이글까지 맛있는 케미커피!

꼭 한번 가보시길.

  

 지도는 예전 케미커피의 장소이다.

이전한 케미커피는 저곳에서

걸어서 3분이면 간다.

저 근처로 간뒤 전화로 장소를 물어보는것도

괜찮을것 같다.

 

 

 

 

 

 

 <아이폰 어플인 '푸딩카메라' 와 'instagram' 으로

촬영을 해서 다양한 필터가 적용되었다.

사진들이 일관성 없지만

나름의 매력이라 생각하시고

넘어가 주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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