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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살 남정내의 짝사랑? 입니다 ㅠ 어떻게 하면 좋죠? 판 여러분 도와주세요 ㅠ

Englishholic |2011.03.26 22:42
조회 79 |추천 0

안녕하세요

 

22살의 남정내 입니다

 

사랑앓이를 하고 있답니다....

 

그냥 잡담 치우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께요

 

쓰다 보니 좀 길어졌네요...시간 잠시 내주시어 읽어주시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알려주세요

 

제가 생각하기엔 답이 없거든요 ㅠ 하긴 사랑엔 항상 답이 없죠...

 

재미있게 봐주세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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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와 저는 2010년 여름에 같이 일을 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저보다 3살 연상이죠....

 

같이 일하면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잘알수 있잖아요? 가식도 없고

 

그때 일한게 같이 숙식하면서 일한거라 그 사람의 진실된 모습을 보고

 

반했고 그랬어요 외모보단 성격과 평소 행동? 이런게에 더 맘이 끌린거 같아요

 

그렇게 한달간의 일이 끝나고 전 그녀와 폰 번호를 주고 받고

 

각자 집으로 돌아가게 되었죠

 

그리고 전 학기가 시작하기 전에 그녀를 보기 위해 서울로 갔습니다

 

서울에서 데이트? 를 했죠

 

서울 왕십리에서 보기로 해서 전 좀 일찍 가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사랑하면 기다림의 시간조차 설레임으로 다가 온다고 하잖아요 그때 느꼈습니다...

 

부끄럽네요 하하 ::::::::::

 

암튼 그렇게 저와 그녀는 다시 서울에서 재회? 를 하게 되었고

 

처음에 영화를 보러갔습니다 여기서!! 제가 제일 맘에 든게 머냐먼요

 

제가 지금까진 만난 여자들은 돈 낼때 좀 빼고 그랬거든요 

 

근데 그녀는 달랐습니다 아마 저보다 3살 연상이라 그런가요??

 

제가 영화표를 사고 뒤돌아 서니까 그녀가 없는거 아니겠어요?

 

제 생각엔 " 머 또 영화표 나보고 사라는 거겠찌 " 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였습니다

 

건너편에서 그녀는 저한테 오라고 손짓하며 같이 먹을 콜라랑 팝콘 오징어 를 사자고

 

이건 자기가 산다고 하는 모습에도 반했습니다 :::: 사소한 건데 정말 기분 좋았거든요

 

그렇게 영화를 보고 사와서 고기를 먹고 카페에 가서는

 

제가 굳이 사주겠다는걸 더치페이하자면서 제가 준 오천원도 돌려주고 그랬어요...

 

지금 생각해도 기분이 좋네요 하하

 

그렇게 카페에서 마주보고 앉아서 애기를 하는데

 

그녀의 머리카락 몇개가 얼굴로 서서히 내려오는거에요

 

망설이던 저는 " 칠칠맞게 머리좀 잘 정리하고 다녀 !! " 이렇게 말하면서

 

그녀 앞으로 좀 다가가면서 머리를 정리해주었죠...이건 아직도 정말 생생하네요....

 

그렇게 정말 달콤했던 데이트를 마치고 그녀와 헤어졌습니다

 

몇일 동안 얼마나 생각났는지 몰라요....

 

전 정말 말만 안했지 문자도 자주 해주고 서울에서 만나서도

 

사실 관심없음 머리도 그렇게 직접 정리해주고 하겠어요?? 남자 분들 그쵸??!!

 

암튼 전 좋아한다는 말만 안했지 행동으론 다 보여줬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녀한테 전해지기에는 좀 부족한것이였을까요 아님 그녀는 저에게 관심이 없었던 것일까요

 

제가 after 신청을 하고 그 후로도 서울에 가니까 한번 보자고 하니깐 계속 거절만 당했어요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흘러 제 기억속에서도 제 맘속에서도 그냥

 

그녀는 친한 누나로만 남아 가는듯 했습니다

 

제가 미련하게 시작은 불같은데 포기는 또 정말 빠르게 하거든요

 

항상 혼자만의 생각으로 정리하죠...아 나한테 관심이 없나봐

 

내가 못생겨서 일꺼야 그치 머 뻔해 내가 머 항상 그렇지...

 

이런식으로 절 자책하며 마음도 정리하곤 했던 남자입니다

 

하지만 그녀를 향한 마음은 조금이라고 있었기에

 

미니홈피도 자주 가보고 ( 남자분들 그렇잖아요 하하 ㅎㅎ )

 

가끔은 문자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안 사실인데 절 만나는 그 시간에 그녀는 사법고시 2차 발표를 기다리는 중이였고

 

2차도 탈락해서 맘 고생을 좀 했거군요...그 상황에선 누구라도 사랑을 하고 싶지 않을꺼에요 그쵸?

 

그렇게 그녀와 연락을 하다가

 

인간이 참 간사합니다....죽고 못살거 같던 그녀에게 문자도 안보내고 그냥 그렇게 시간은 흘렸죠...

 

제가 다음주에 서울을 가는데 또...그녀 생각이 나서 나 서울가는데 보자고

 

문자를 하니깐 좋다고 " 그럼 같이 밥이나 먹을까....? ㅎ " 이렇게 왔더라구요

 

그녀의 주변환경이 좀 차분해져서 일까요 아님 이제야 저에게 맘을 여는 것일까요

 

적극적으로 저렇게 말해주니 얼마나 기쁘던지 하하

 

그렇게 오늘 약속을 잡았습니다

 

다시 오랫만에 그녀를 만날 생각을 하니 저 혼자만 간직했던 감정들이 되살아 납니다

 

그녀와 좀 만나면서 더 알아가고 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장애물이 있죠

 

제가 2주 후에 군대를 간다는 것입니다

 

제가 진짜 바보같이 소심하고 내성적이라 여자한텐 감정고백을 솔직하게 못하는데

 

군대 간다는 핑계를 빌어 고백은 아니더라도 맘은 속 시원하게 전하고 싶어요

 

거절당한다고 해서 재산을 잃는 것도 아니고 그냥 마음에 스크레치 하나 남는것이잖아요?

 

이제 다음주에 한번 만나고 기회가 된다면 또 한번 보려고 맘 먹고 있거든요

 

앞으로 전 뭘 해야 될까요

 

군대를 가는 남자의 고백?을 받아줄까요

 

아니 고백은 좀 오버인거 같아요 서로에 대해서 그렇게 많이 알고 있지도 않고

 

그래서요 그냥 제 맘을 솔직히 전하고 싶은데

 

머가 좋을까요

 

군대를 간다는 핑계로 용기를 내보려 합니다

 

실패하면 군대가서 훈련하면서 다 잊으면 되죠 머

 

조언 부탁드려요 ㅠ 판 여러분 저에게 용기와 격려를 주시고 조언도 해주세요

 

용기내서 말해보고 싶고 맨날 짝사랑만 하던 날들 이제 good-bye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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