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대 초반의 여대생입니다... 연애를 해본 적이 거의 없어요
들이데는 사람은 많았는데, 항상 그쪽 들 일방적이라 한번도 함께 마음을 나눴떤 적이 없는것 같애요
생각해 보면, 제 마음을 생각해보기도 전에 항상 상대쪽에서 다가오니까
제가 누군가에게 마음을 줄 틈도 없었떤 것 같아요.
그런데 올해 들어서, 어떤 오빠 한 명이 자꾸만 신경이 쓰입니다..
이런 맘이 처음이라서, 진짜 이게 호감일까? 저도 긴가민가 한데..
좋은 것 같애요,
저도 모르게 밤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와 만나는 상상을 하면 되게 떨려요
저는 현재 전문대에 2학년이구요 ㅠ
저보다 2살이 많은 오빠는 같은 학년이지만 다른 반이라, 진짜 1주일에 한 번도 거의 마주치는일이 없습니다..
지난 1년 동안도 얼굴만 익혔었지, 인사도 아마 거의 2학기 말쯤에 처음 했지 싶습니다 ;;
그 오빠는 자기네반 간사구요. 듣고 보니 모태솔로라더군요 ;; 현재 25 ^^
성격이 되게 좋아요, 제가 봤을땐 ㅋ
일단 소심하지 않고, 어디 분위기 띄워야 할 땐 웃긴 춤 추면서 띄우기도 하고^^
전 그런 모습이 좋아요.
딱 봐도 약간 여자 못 만나고 ㅋ 남자들끼리 뭉쳐서 재밌게 노는 남자 st이에요 '';
생긴 것도 제가 보기에는...... 멋있거든요 아 콩깍지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그 오빠 피부가 좀 눈에 띄게 더럽?다는 말도 있는데, 제 눈엔 그냥ㅋ 별로 신경 안쓰여요
그냥 그냥,.인간적으로 참 와닿고 좋은 사람같다할까?
저렇게 성격 좋구 외모도 괜찮은데, 모태솔로라하니까 은근히 순진해 보이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콩깍지 씌엿나봐요........
암튼 좋은데, 문제는 그 오빠랑 저는 전혀.............. 전혀 친하지 않아요
아마 제가 이런 맘 있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할 거에요;;
따로 사석에서 밥을 먹어본 적도 없고요 ;;
오며가며 마주칠 때 인사를 하게 된 것도 아주 최근에서였구요 (1년은 헛으로 보낸 샘...)
지금도 안 본지 진짜 2,3주는 된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번호도 모르구요...
그때 오빠는 저와 같이 붙어다니는 친구랑 제 이름도 헷갈려 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이 정도면 가망 없나.........
근데 우연히 저희방에 왔었는데, 후배들에게 저랑 제 친구를 소개해 줄 때 ㅋ
제 친구는 애인 있거든요
근데 저 애인없다니까 , 어 너 임자없나? 하고 놀라던데
이거 그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요,,, 그냥그랬다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임자없는건 이제 이 오빠도 알았을테고 ㅠㅠ
신경쓰이는 건.... 저희반에 저보다 어린 동생이 셋이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이 오빠랑 좀 친해요..
아니, 그 애는 모든 오빠와 다 친해요
성격이 소녀시대 태연 성격이거든요 딱
얼굴이 예쁜건 아니지만 키도 150밖에 안되는 완전 초 아담형에........ 성격까지 털털하니
오빠들과 엄청 잘 지내요 저와는 반대로 ㅎㅎ
암튼 걔는, 그래서 인지
제가 맘에 있어하는 이 오빠와도 잘 지내더군요................
언니로서 이럼 안되는데 같이 웃는거 보면, 얄미운 거 있죠 .............
아......... 저는 어찌해야 할까요
아마 이대로 보내다간, 그냥 1년 또 그냥 훌쩍 보내버릴 텐데
사람과 친해지는 것도 어려운 저는 도대체
이 오빠와 어떻게 친해져야 할까요..........................
뭐가 좀...... 서로 알아가기라도 해야, 데쉬를 하던 뭘 하던 할 텐데 뭐 이건...............
도와주세요 ㅠㅠ 진짜 먼저 들이데고 싶다? 이렇게 느껴본 남자는 생애 처음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