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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에서 해서 안되는 사랑앓이

7월 15일 |2011.03.29 04:14
조회 3,898 |추천 6

2일도 안되서 조회수 3천건... 이럴수!!!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댓글에 뭐 자학하니 어쩐다니 써있는데

 

이건 당시의 상황이지 현 시점에서 진행형이 아니란 말씀 드립니다

 

2011년 3월 말의 저는 생각부터 다른 인간으로 바뀌었고

 

랩이라는 최고의 무기를 가지고 살아가는 개드립의 종결자임을 말하고 싶습니다

 

아시겠습니까?

 

그리고 학교 스포일러할겁니까? 하지마! 말했잖아 김서방찾기보다 더 어려운 일이라고

 

 

 

닥치고 가운데 정렬로 글을 찌끄려보겠노라

 

때는 2006년 나는 1학년

 

엄청난 5차원 끼에 옷입는건 개 빙시같이 하고 다녔었지

 

학생회를 들었었고

 

거기서 여러 선배들과 이야기도 하고

 

타칭 4차원이라고 불리우면서도 나름 학교생활 잘 적응을 하고 있을 때 즈음

 

학기 초는 술자리가 왜 그리 많은지

 

더구나 학생회는 미치도록 많아요-_ -;;;

 

그렇게 술자리에서 한 사람한테 느낌이 집중이 되었었다

 

허나

 

나는 그 사람한테 비해서 너무나도 찌질함 그 자체였었기 때문에

 

뭐라고 할 말이 없었지만 집중되었었다

 

1학기는 그럭저럭 집중은 되었지만 감은 오지 않은채로

 

5월의 축제 행사, 학생회 MT 등

 

여러가지 바쁜 일들로 열심히 시간이 지나갔다

 

 

 

 

그러고 시작되는 2학기

 

놀기 좋아하는건 여전하고 점점 밀려오는 군대의 압박 속에서 신입생의 2학기가 열심히 진행 되었었지

 

역시 늘어나는 술자리-_ -;;;[당시 술이 나를 먹어버렸다]

 

그러다가 학과 선후배들이 많이 모이는 자리가 있어서 참석했는데

 

나는 술에 취해서 집에갈라고 인사를 할라고 하는 즈음에

 

술에 취해서 밝게 웃고 있는 그녀에게 다시 집중이 되었다

 

아!!! 그때 시작되었어

 

직감이라고 해야하나?

 

불면증-_ -;;; 짜증과 승질을 동반하는 이 불면증

 

머리속에 떠나지 않고 그 자리에 있었던 그 얼굴을 무의식적으로

 

머릿속에서 사진처럼 현상이 되는거 아니겠는가

 

몇 주간 계속되다가

 

9월인가 10월인가 그녀의 생일이었다

 

이 느낌 표현을 하고 싶었었어

 

그래서 친한 몇 명 외에 다른 이에게 말을 하지 않고

 

몰래 이벤트를 감행하기로 결정하는 것이었다

 

장미 한 송이를 사고 그 장미를 다른 친구가 산 것 처럼 위장을 했지 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강의 끝나면 내가 다 나가고 난 뒤

 

다시받아서 케이크 같이 먹을 때 주고 나간다

 

이게 나의 계획이지 ㅋㅋㅋ

 

그런데 자신이 없었던게 문제였어

 

다시 받아서 주면 되는걸 사람들 있는 테이블 위에 고스란히 놓았었어

 

그렇게 하고 나는 근로장학생이라 알바를 하러 바로 갈 수 밖에 없었던 슬픈현실 ㅠㅠㅠ

 

그런데 나는 사람들 다 있을때 내가 산 장미를 놓고 갔었기에

 

다 알 줄 알았어

 

그런데 아무도 모르고 있더라고

 

결국

 

1년을 마무리하는 학생회 자체 MT에서 스스로 실토를 했어

 

그런데 그 자리에 그녀는 없었어

 

일이 있다면서 오지 않았지

 

더군 선배라 뭐라 할 말도 없었어

 

그래서 실토를 하는게 더 자연스러울 수 있었던것 같았다 적어도 그 당시에는

 

"내가 그 장미 놓고 갔었어. 몰랐어 다들?"

 

순간 분위기 싸해졌고ㅋㅋㅋㅋㅋㅋ

 

 

 

그 생일 축하 자리에는 04 05학번 선배들이 다 있었는데 아무도 몰랐대ㅋㅋㅋㅋ

 

와! 이게 뭔 운명에 장난인가 생각은 했지만

 

그러고 다시는 그 얼굴을 향해 고개를 들지 못했어

 

나는 빙시같이

 

그 사람은 나보다 한 학번 선배

 

그 이후로 한 학기 더 공부를 하고 군대를 건강하게 갔다 오는 쾌거를 거두고 난 후

 

내가 복학한 2011년 1학기에는 그 사람은 졸업을 했는지 안했는지 모르는 채로

 

소식도 모르고 네이트 들어와도 말을 못걸겠어

 

기억속에 그렇게 박혀서 나는 용기도 없고 찌질한 새끼로 남았는데

 

더구나 복학했잖아 공부해야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지만 속은 타들어가 ㅋㅋㅋ 아직도 생각만하면

 

짜증과 승질이 동반해서 부메랑처럼 다시 돌아온단다......

 

2011년 3월 말의 나는 그냥 웃지 그냥 웃지 그냥 웃지.....

 

벌써 5년이네 우후~ 시간 엄청 빨리 지나간다

 

말 하고 싶네

 

"선배 나는 바로 행동에 옮겼을 뿐이라고"

 

그때는 그냥 누나 했지만 지금은 아닌게 그렇다...

 

5월에 축제하면 볼 듯한데 이 글 절대로 볼 일이 없다는 전제하에

 

대충 씨부리는건 여기서 마쳐야겠다

 

 

추신. 좋아하고 사랑하는건 좋아 대신 아프지는 말자

홀로 마음안에 담아 두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여

 

여기 매니아처럼 음,슴 이런거 잘 안해

그냥 이렇게 글 보면 장 땡 이야

 

참고로 나는 25먹고 내가 생각해도 5차원에 꽤나 마른 체형에 176이오

 

내가 있는 학교는 서울 안에 몇 안되는 국립대 中 한 군데

 

검색들어가지마라 해도 김서방찾기니까ㅋㅋㅋㅋㅋㅋ

 

알간?!

 

추천수6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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