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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인 남친에게 용돈을 주고 있어요......

진심짜증 |2011.03.31 16:08
조회 100,245 |추천 55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을 줄 몰랐는데...좋지도 않은 글로 톡되니 참 씁쓸하네요.

너무 화나고 섭섭해서 쓴 글이라 제 위주로 글을 올린 거 같아 남자친구 욕하는 분들이 많네요..

헤어지라는 분들이 대부분인데 전 헤어지고 싶어서 올린게 아니라 답답하고 속상해서..

제 얘기를 들어 달라고.. 힘들어서 적었던 거예요.

글 올리고 난 후 남자친구와 많은 대화를 했고, 며칠동안 남자친구도 달라졌고 음......

달라졌다기 보단 남자친구와 제가 오해 했던 부분이 많았던거 같았어요.

사람들의 관심사. 용돈도...요번달이 끝이구요.

남자친구가 데이트 비용을 아예안내는것도 아니고..각자 아껴쓰기로 했어요.

사랑하면 믿고 의지하고 이해하고 보듬어 주는건데.

솔직히 전 제 의사만 중요하고 바랬던거 같아 싸우고 미워했었어요.

앞으로도 물론 싸우고 섭섭하겠지만 이해하면서 대화하면서 사랑하려구요.

지금은 금전적으로 부족하고 이해할 부분이 많고 저와 차이가 있겠지만..

몇년뒤엔 저보다 더 괜찮은 사람으로 바뀔수도 있다 생각해요.

남자친구가 처음부터 나쁜사람도 아니였고 시간이 지나면서 소홀해진건데..

감정에 앞서 돈 문제로 넘어간거 같아 사람 맘이 참...알다가도 모르겠어요.

무튼 옹호해주시고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요즘 정말 힘들어서 올리네요..

남친과 저는 20대 초반이구요.

남친님을 만난건 1년 전.

첫눈에 반했다면서 연락 주고 받다가 사랑하게 되버렸네요.

건그렇고.

 

전 대학교 중퇴하고 직장인이구요.

직장인이니깐 부모님 용돈드리고 폰값,교통비,그리고..남친 용돈....또 데이트비.

남친은 작년까지만 해도 학교 잘다니다.. 비전,취업이 안된다며 다른 지역학교로 편입했어요.

장거리 커플이 된지 3개월 정도 되어 가네요..

 

1년전엔 남친이 학생이라도 절 많이 좋아해서 데이트 비용을 자기가 다 낼려고 하더니..

어느덧 반반 부담.

그러다 지금은 제가 거의 부담하네요..

돈없는 남친에게 오라고 할순없구.. 제가 또 올라가니깐 그 비용도 만만치 않아요..ㅜㅜ

어차피 같이 먹고 쓰는거기에 아깝진 않은데, 그래도 어느 정도는 남친이 부담을 해줬음 하네요..

바라면 학생 남친에게 넘 큰 부담이겠죠? 후

 

학생이라 부모님께 30만원 정도 용돈을 받아요.

그런데 문제는 용돈에서 폰값 지금 자취중인데..방세빼고 전기세,수돗세,가스비..! 용돈으로 다 해결해요.

막상 자기가 쓸려고 하면 쓸돈이 없는거죠.

아침 저녁은 집에서 해결한다 치고 점심은 거의 사먹어야 될 시간표더라구요.

그러다 보니 남친이 점점 말라가고 있단걸 느꼈죠.(2주일 뒤에 본 남친 깜놀..ㅡㅡ넘 말랐었음....ㅜㅜ)

 

불쌍하고 건강했던 남친이 넘 안쓰럽고... 

걍 한달만 10만원 주자. 싶었는데..

3개월이 지난 지금은 용돈이 됐네요...쩝

그 날 이후 남친이 은근히 기대하는거 같고..

용돈 붙이고 나면 평소 잘 보내지 않던 하트도 보내고...ㅡㅡ;

저한테 의지하는 남친이 꼴불견이네요.요즘.어제오늘지금.

 

공부는 잘하고 있는지..장학금 받을 만큼 열심히 한다고 말은 하는데...쩝

더더욱 섭섭한건.

전화비 나온다고 전화도 잘 안하고 정떨어 진건 아닌거 같은데 사랑은 식은거 같아요.

꼭 내가 물어봐야 말하고 어제같은 경우 저녁 10:40 경...모임있다고 잠시 나왔다며..ㅡㅡ

내가 전화안했음 나한테 전화 안했겠음.

하나부터 열가지 섭섭. 서운.

그렇다고 표현하면 화내면서 어쩌라고 툭 전화 끊거나 걍 침묵하며 내 전화비만 나감... 

 

나 사랑하냐고 물어보면 '어'

마음에 안드는거 대화로 풀자고 하면 피해버리고.

내가 무슨 말을 해도 웃지도 않고, 일주일에 한번 보는거 싸울땐 말 없이 서로 기분 안좋은 상태에서

전 내려오고 그러다 또 일주일 뒤에 만나고..

질투도 해줬음 좋겠는데 믿으니깐 남자같은건 별 신경 안쓴다고 말하고..내가 좋긴 한건지.

어젠 일주일에 한번만나는거 시험기간이라 이젠 한달에 한번 보자며 미안해 함서 얘기 꺼네더라구요.

완전 화나는건..진짜진짜.

매일 전화해야 될 이유가 없는데 왜 하냐며..지가 전화 많이 하나 내가 많이하나.

해줘도 지랄인지.

 

예전처럼은 바라지도 않아.

너님 일도 중요하고 너님 인생도 소중한데

나도 좀 신경써줬음 좋겠다.

자꾸 너님 만나는 시간이 아깝고 돈도 쓰기 싫고 휴.

휴..쓰다보니깐 넘 화나서 주절주절 딴소리 했네요..

 

추천수55
반대수32
베플흔녀|2011.04.01 09:45
헤어지면 돈이 아쉬우니까 자꾸 옆에 있는듯
베플♨..♨|2011.04.01 09:51
여기 또한분 남친이라고부르고 애하나 키우시네 .. 헐 나베플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처음우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가 이렇게쓸데없이들은게많아서 연애를못하고있...안녕모태솔로ㅠㅠㅠㅠㅠㅠㅠㅠ 글쓴이님 현명한선택하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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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부산흔남|2011.04.01 09:29
남자친구가..여자친구한테 돈을아낀다면... 백프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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