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커님들. 이제 스물된 미국사는 여자학생임.
엄마한테는 남자친구가 있음. 곧 혼인신고 할거임. (여기미국. 아 오해마셈 엄빠 나 초딩2때 이혼하심)
난 뭐 그 아저씨 그냥 좋아한다고는 말을 못하겠고, 싫지도 않음.
첨엔 그냥 엄마가, 아저씨가 있는데 그냥 우리집에서 한 6개월 정도만 있을꺼야, 근데 네가 싫다고 하면 엄마 안된다고 할께. 싫으면 싫다고 해도 괜찮아.
그랬음. 근데 나 그냥 뭐 6개월쯤이야 내가 죽는것도 아니고 방도 따로 쓰고 화장실도 따로 쓰는데 뭐가 어떰. 그래서 괜찮다고 함. 그때 그냥 느낌이 왔음. 아 울엄마가 이 아저씨 정말 좋아하는구나. 하고. 근데 그냥 눌러 앉으심..지금 같이 산지 한 2년?? 3년?? 정도 되는거 가틈. 첨엔 왜 안나가냐고 엄마랑 대판 싸우고 그랬는데 엄마도 왜 니가 상관이냐고 뭐라뭐라 해서 그냥 아 난 그냥 닥치고 살아야 되는구나. 햇음 정말 싫었음 저때는 왜 안나가는지, 한국을 가건 미국에 있건 나랑 상관없는데 왜 엄마는 나를 힘들게 하는지. 근데 지금은 그냥 그럼. 싫지도 않고 좋지도 않고. 아저씨랑 같이 살면서 말해본적 아마 30번도 안될거임?
아무튼 지금 상황이 어쩌다가 나는 달라스에 아파트 계약 때문에 있고, 엄마는 아저씨랑 뉴욕감. 11월달쯤? 그래서 지금 어쩌다보니 원치않게 혼자 살고있음, 룸메랑.
5월 말에 나도 갈 예정인데. 자꾸 아저씨가 농담식? 으로 말을 함. 근데 더 좀 그런건 엄마가 나한테 웃으면서 얘기해줌. 엄마는 재밌는 아저씨를 좋아함. 아저씨가 농담을 하는데 솔직히 난 잘 재밌는거 진짜 모르겠음 ..ㅡㅡ..
예를 들면) 어제 통화를 했음. 엄마한테 내가 나 다음달 월급중에서 커미션으로 실적제 받는거 돈이 좀 많이 나와서 그걸로 티켓 살거야. 나 6월 2일껄로 끊는다? 하니까 엄마가 그래라~ 함.
근데 옆에 아저씨가 있었나봄.
뭐라뭐라 했는지 엄마가 깔깔깔 거리면서 웃더니 하하ㅏㅎ 야, 아저씨가 너 여기오면 그냥 따로 방 얻어서 살으래 하하ㅏ하하.
이러는거임. 아 근데 솔직히 저 아저씨가 이런 농담하는게 한두번이 아니라서 그냥 넘어갔음.
기분 나쁜건 사실임.
그리고 또 아저씨가 뭐 서류? 그게 잘못된게 있었음 저번에 속도위반 벌금을 냈는데 그걸 안냈다고 법정에서 다시 벌금 나왔었음.
그거 내가 전화해줌, 영어를 잘 못하셔서.
그래서 지금 법정에서? 처리 중인데 내가 그 말 듣고 기분 쫌 나빠서 나도 헐 그럼 나 아저씨꺼 처리 해달라고 한거 취소할거임! 그렇게 빨리 말해 아저씨한테 ㅋㅋㅋ 이러니까 엄마도 장난식으로 나보고 너 그거 처리할때가지 여기 오기만 해봐! 아주 기냥 ㅋㅋ 뭐 이런식으로 나왔음.
아 근데 저건 그냥 마이너고, 가끔 메이저로 빵 터뜨림.
뭐 저번에 무슨 내가 부탁? 그런거 한적이 있었는데 장난인지 진심인지 나보고 요금 내 요금, 이런적이 있엇음.
엄마 앞이였나? 아무튼 엄마도 알았는데 그때 내가 아ㅋ 드릴께요ㅋ.
이랬음 나 돈가지고 장난 안침 ㅡㅡ
그래서 내가 엄마한테 $20? 한국돈으로 이만원정도? 하는거 주면서 아저씨 드려.
저번에 돈 달랬잖아. 이러니까 엄마 정색하면서 아저씨가 장난친거지! 이럼.
아어쩌라고나보고공만ㅇ무ㅏ자아으왕오허ㅡ자달라며달래서주는데뭐엊러ㅜㅏ부ㅏㅂ뤼마ㅜ르ㅡㅡ.
기분 나쁨.
엄마 나한테 일시킬거 아니면 전화도 안함 ㅡㅡ. 맨날 전화오면 어디 전화해서 이거 좀 물어봐, 얘네 너무 빨리 말해서 못 알아 듣겠어. 아니면 어디가서 무슨 서류 좀 받아와, 이것 좀 알아봐.
시키는건 별로 신경 안씀. 심부름이야 하면 되는거고 이걸로는 불만없음.
근데 왜 심부름 시킬때만 전화하냐고.. 내가 종임.. 엄마 딸 뭐 해먹고 사는지 궁금하지도 않은가봄.
내가 그래도 일주일에 최소 한번은 전화 하는데, 내가 안하면 엄마 그냥 나한테 말 안 할 기세임.
이사가는것도 내가 전화해야 말하고, 일 그만 둘뻔한것도 내가 전화해야 들음.
진짜 엄마 거기서 돈도 안부쳐주고, 내가 혼자 룸메 언니한테 방세받고 일하고 살고 있는데.
걱정도 안되나봄 진짜!!!!!!!!!!!!!!!!ㅡㅡ.
그런말 마셈, 뭐 니 나이가 몇인데 아직도 엄마한테 찡찡댈려고 하냐. 나 엄마한테 나 힘들다고 한적 한번도 없음. 나 17살 넘어서 혼자 알바 시작하면서 엄마한테 돈받은적 없음. 오히려 엄마한테 준돈도 얼마 있음. 그때 그때 상황이 있어서. 내가 솔직히 혼자 살 준비도 안되던 상태였음. 그때 엄마가 뉴욕에 좋은 일 생겨서 아저씨랑 갔고, 나는 솔직하게 억지로 그냥 아파트 계약해지금이 한국돈으로 몇백만원 그래서 그냥 계약 끝날때 가겠다고 한거임.
그냥 엄마가 좀 알아줬으면 하는건데.. 하루빨리 뉴욕 가고싶고, 혼자사는게 진짜 너무 외로운거 같음.
내가 철이 없는거임? 아저씨 장난치시는건데 내가 오바하는거임? 울엄마 나 신경쓰는데 나 혼자 신경 안써준다고 징징거리는거임?
나 어떡해야 하는거임.............................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