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핳핳ㅎ핳 안녕하세요 언니오빠들
저는 올해 고등학교 들어간 17세 소녀임돠
솔직히 소녀라고도 하기 뭐한 튼튼한 체력의 소유자에염![]()
맨날 체육시간에 실기평가 하면 만점받고 왠만하면 어디 놀러가거나 할 때 지치지 않죸ㅋㅋㅋ
근데 이상하게 저는 기절을 잘 해요
왜일까요ㅋㅋㅋㅋㅋㅋㅋ
엄마도 제가 가끔 기절 할 때 창피하대염ㅋㅋㅋㅋㅋㅋ안댘ㅋㅋㅋㅋㅋ
그러면 제 이야기를 해볼게욯ㅋㅋ
아 그리고 저도 음/슴 체 써보고 싶어요...
그럼 시작하겠음ㅎ
1. 바야흐로 제가 첫번째 기절을 했을때임
솔직히 그때가 엄청 옛날이긴 하지만 난 기억을 다 하고있음
내나이가 17살인데 아마 12년전 이었던것같음
나의 5살 크리스마스 이브때
(난 왜 어릴때가 그렇게 잘 기억나는지 모르겠지만)
부모님은 집을 나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민다고 열심히 스티커를 오리고 계셨음
그때는 우리집이 거실도 나름 넓고 ..음
약간 이런구조였음
나는 크리스마스에 선물을 받는다는 기쁜 생각으로 동생과 함께 거실을 빙글빙글 돌고 있었음
엄마가 정신없다고 그만 하라고 했을 때 그만 해야됬어....
이렇게 10바퀴 남짓 돌았을까
갑자기 뭔가
'찰칵'하는 쇠소리가 나는거임
나는 매우 놀랬심 아니나 다를까 내가 칼을 즈려밟은거임
으헣헣이게 뭐야
나는 그냥 웃으면서 내 발을 내려다봄
헐 근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 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발에서 나는 이게 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안됰ㅋㅋㅋㅋㅋㅋ
내 발에서 피가 나고 있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
자세히 보지는 않았어도 꽤 깊고 길었음ㅋㅋㅋㅋㅋ
그대로
기ㅋ절ㅋ
난 아직도 그때 내가 꾼 꿈이 기억 남
까만 세상에서 물개가 공 위에서 묘기를 부리고 있었어.
2차원이었음
그래.일단 이게 나의 첫번째 기절스토리임
2. 초등학교 입학 후 두번째 기절
내가 초등학교 3학년때일거임
그때 한창 한 아이로 인해 철봉위를 걷는 기인 쇼가 성행할 때 였음
애 이름도 기억남.
여튼 난 학교가 끝난 뒤 학원도 안다니고 시간이 많을 때 였음
그래서 나는 친구들과 함께 학교 놀이터에서 잉여짓을 하고있엇음
우리는 철봉 옆에 이상한 구조물이 붙어있는형식이었는데 거길 잡고 철봉위에 서서 출발하면 되는거였음
마침 내 친구 2명을 제외하곤 학교에 사람이 없었음
나는 연습도 할겸 시작했음
근데...오오오오ㅗㅇ?
오오오오옹롱옹?????
왜이렇게 잘 되지???????????
아핳ㅎㅎㅎ하
이렇게 반정도 왔음!!!!!!!!!
그런데
그순간 발이 미끌
앜 뒤통수부터 등까지 식은땀 쫙쫙
그랬음.
나는 그대로 미끌어져서 철봉에 배를 박은거임
살다살다 배로 착지해보긴....처음....
이렇게....
그렇게나는 내려오자 마자 숨이 안쉬어져서 끅끅대다 기절.
기억이 안나.
3. ㅋㅋㅋㅋㅋㅋㅋ내 살다살다 이렇게 기절해볼줄이얔ㅋㅋㅋㅋㅋ
귀뚫다가 기절.
딴 말 필요없음. 우리 집이 남대문이랑 가까워서 남대문 메ㅇ 매장안에 금은방?비슷한거에서 엄마랑 같이 귀를 뚫으러 갔음. 그때가 4학년인가?그랬는뎈ㅋㅋㅋㅋㅋㅋ
엄마가 놀리는거임
"엄마 어렸을때 귀뚫다 기절했다?근데 거기서 일하는분이 무서워서 귀걸이를 빼버린거야. 그뒤로 귀도 막히고 난 귀를 뚫을 수 없었어."라곸ㅋㅋㅋㅋㅋㅋㅋ
난 엄마를 다시 놀림
"에헿 내가 설마 쓰러지겠엏ㅎ"
쓰러짐
장렬히 쓰러짐ㅋㅋㅋㅋㅋㅋㅋㅋ
일어나보니 뒤통수가 매우 아픈거임ㅋㅋㅋㅋㅋㅋ
아몰랔ㅋㅋㅋㅋㅋㅋㅋ
다행이도 귀걸이는 안뺌ㅎㅎㅎ
근데 요즘 학교다니느라 막힌거가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 ㅋㅋㅋㅋ발목삐어서 기절해 봤나염?ㅎㅎㅎㅎㅎㅎㅎㅎ
음 이건 6학년때임^^^^
내가 학교 복도에서 칭구들과 함께 토끼같이 팔짝팔짝 뛰면서 달리고 있었음ㅎㅎㅎㅎㅎㅎ
아오 씽낳ㅎㅎㅎㅎㅎㅎㅎㅎ↗
그런데 순간 너무 심하게 발목을 삔거임
근데 그때 신고있던게 그냥 실내화가 아니라 긔염긔염 털 실내화였음
대략 이런거
넘어지고 아파서 울며불며 쥐어짜고 있는데 친구냔들은 그냥 좀 웃기다는듯 웃음
정말 때려 죽여버리고싶었음
내가 구원의 손길을 내밀었는데 뿌리침
다기억나--
여튼 그렇게 선생님 오시고 기절한듯? 나는 기절 한 줄 몰랐는데 기절했뎀ㅇㅇ..
선생님은 내가 장난치는줄알았댓음 억울해 죽는줄
여튼 이건 그리 웃긴 기억이 아니엇음 쪽팔렸으니깤ㅋㅋㅋㅋㅋㅋ
5.제일 특이하고 쪽팔린 기절
이건 중학교 2학년때임
그때 한참 신종플루가 성행하고있어서 학교에서 단체로 백신을 놔준다는 날이었음
난 "우왕 예방접종이닿ㅎㅎㅎㅎㅎㅎ"라면서 씐나게 내 차례를 기다림.
주사를 맞고 대기실에 가서 솜으로 주사부위를 누르고있는데 갑자기 머리가 핑 도는거임!!!
나는
"앜 또이랰"그러면서 의자에 앉으려고 다가감.
그런데 그순간 기ㅋ절ㅋ
일어나 보니 내가 평소에 사모하던 체육선생님이 나를 걱정하고있었음.
담임쌤이 나를 안고계셨고 의사선생님이 우악스러운 손으로 나를 일으키심ㅋㅋㅋㅋㅋㅋ
나 무거운뎈ㅋㅋㅋㅋㅋㅋ
애들은 막 우는애도 있고 난리남ㅋ
여튼 난 평소랑 같이 기절한뒤면 항상 자고싶은데 자꾸 일으키는거임!!!
아 쪽팔려!!!!!!!!
그렇게 양호실에 누워있었음.
근데 의사쌤이 담임쌤이랑 이야기를 하는거임
"일단 응급실로..."
"그럴까요?"
나는 그 소리를 듣자마자 발광했던걸로 기억남.
절대 병원 안간다고 쪽팔린다고 이런걸로 왜 응급실이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나는 엠뷸런스를 타고 병원으로 ㅎ
가고있는데 어디선가 삐뽀삐뽀소리가 들리는거임
나는
'아 나말고도 엠뷸런스타고 가는사람이 있군하'라고 생각함
그런데 소리가 멀어지지 않는거임?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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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하는분한테 물어봤음
"저기요...이거 혹시 저희차에요...?"
"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앙댘ㅋㅋㅋㅋㅋㅋㅋ난 매우 쪽팔렸음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렇게 지옥같은 10분정도를 차를타고 병원에 도착
1박 2일동안 병원에 있었는데 나같이 백신맞고 쓰러진 애도 있었고 여튼 그랬음
그런데 검사를 했는데 이상한게 있었음.
병명은 기립성 저혈압(앉아있거나 누워있다가 일어나면 피가 다리쪽으로 몰리면서 피가 부족해 어지럼증등을 느끼는것) 이라는데 나는 누워있다거나 하지 않았거든??????
그리고 분명히 발작도 했다는데????????????
지금까지도 생각하는데 신종플루 그런거에대해 쉬쉬하니까 대충 둘러댄거라고 생각함.
이건 순전히 나의 생각^^^
엄마가 나보고 찌질이랰ㅋㅋㅋㅋㅋ
6.그리고 대망의 최근기절^^^^난 이게 제일 쪽팔림ㅎㅎㅎㅎㅎ
나는 조리과생임ㅎㅎㅎㅎ우선 이점을 기억하시길
바야흐로 이번주 화요일(29일)이었음ㅎㅎㅎㅎㅎㅎㅎㅎ
나는 요즘 매우 바쁘고 힘든 생활을 하고있음. 매일 5시에 일어나서 7시 반까지 한시간거리에 있는 학교를 간다음 10까지 공부를 한 다음 11시에 집에와서 12시에 취침을 함.
그런데 일단 나는 그게 문제였다고 생각함. 폭풍 스트레스.
내가 기절한건 8시쯤이었음
국어시간에^^
솔직히 너무 졸린나머지 나는 칼가지고 장난을 치고 있었음ㅎㅎㅎㅎ
꼬리빗 꼬리 자르깋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것도 날이 아주 잘 선 커터칼을 가지고 장난을 치고있었음
아주 열심히 자르고있는데 순간 손이 미끄러진거임
슙머니아롬ㅁㄴ아ㅜㄹㅇ ㄹㄴㅍㅇ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나 또 베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소에 요리하면서도 자주 베이곤 했는데 이정도는 아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깊고 섬세하고 길게 베인거임^^
앜ㅋㅋㅋㅋㅋㅋ앙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상황이 너무 웃긴거임ㅋㅋㅋ그래서 낄낄웃으면서 옆에있는 부회장한테도 보여주고 그랫음
근데 순간 익숙한 느낌이 드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
또 기절인가?누군가가 저 멀리서 나를 부르는 느낌....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엎드렸음 일단.그후로 기억이 안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깨어나보니 5.와 같은 상황ㅋㅋㅋㅋㅋㅋ
일단 위층 진학실로 올라가서 쇼파에 누워있는데 30분정도 있었을까? 팔걸이가 너무 높아서 목이 아픈거임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뭐랄까 표현을 하자면 .... 그 물고기같은거 손으로 꽉 쥔채로 죽이면 그 모양대로 사후경직 되잖음?
그기분이엇음ㅋㅋㅋㅋㅋㅋ내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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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그렇게 부모님이 1시간거리를 40분만에 차를타고 오셔서 하시는말씀
'야 찌질아 조리과생이 칼도아니고 커터칼에 베어서 기절하냐?쪽팔렼ㅋ 너 내딸하지마랔ㅋㅋㅋ'
안되엄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미친듯이 웃었더니 기억이 남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말하는건데 기절하고나서 나중에 그 말 할때 그때 표정 웃겻다느니 그 상황이 웃겼다느니 그딴소리 하지마셈. 진짜 그때는 분위기때문에 웃어넘기는데 죽여버리고싶음^^
톡되면 베플되신분한테 요거 해드릴게염
ㅎㅎ
조리과생을 믿으세여 ㅎㅎㅎㅎ
이렇게 저의 기절일화는 마칠게염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언니오빠듫ㅎㅎㅎㅎ봐주셔서 감사함돠
첫번째로 써본 글이에요
ㅋㅋ
으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