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중에 자꾸 녀성분들 외모굴욕담이 여름철 모기마냥 보여서
남자도 외모땜에 상처입는단걸 만천하에 알리고자 나도 몇개 적어보려고함!
어...린...?편이지만 대세는 따르라고 있는거 아님? 거스를 능력없으니 음슴체를...![]()
히뤼고
잡설-
보통, 여자보단 남자가 본인 외모엔 신경을 덜쓰면서 이성의 외모는 따지는 편이란 인식이 있는듯함
솔까 내가 보기에도 그럼... 훙창창 꿍창창 비루한 나조차도 얼굴...중요하다 생각함![]()
내 20년 모쏠을 구성하는 오백마흔두가지 이유중 가장 큰듯 함
잡설 끝-
영통 그녀
나 남중나옴. 뭐 남중이라도 생길놈은 다 여자 생기고 하는거 맞음ㅇㅇ
꽃돌이는 군대를 가도 무려 썸남이 생기는 기적을 일으키니깐.
공학넘어오고 말로만듣던 여ㅋ고ㅋ생ㅋ을 눈으로 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게다가 같은 공간에서 숨을 쉼 대박![]()
내 친구 이런 내가 불쌍타 함. 자기가 아는 여자아이랑 여...영통을 해보라 캄
캐씐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워....1교시 쉬는시간에 그말 듣고 점심시간까지 선덕거림을 주체하지 못함![]()
선생님의 한마디 한마디 내 가슴에 하트로 다가옴
입벌려 과자먹기 게임할때 말곤 쓰질않던 전면카메라를 드뎌 써보는거임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점심시간이 옴
와... 그 화면 로딩되는 막대의 움직임에 따라 내 우심실이 춤을 씐명나게 춤
'아... 받음 뭐라고하지? 안녕하세요? 이쁘시네요? 아놔... 돌겠네'
드디어 화면이 들오고..... 첨이자 마지막으로 난 한마디 들음
"아 씨ㅂ"
워낙 순식간에 고개를 돌리면서 내뱉는 바람에 ㅂ옆에 ㅏ가 붙었는지는 모르겠음.
튼 난 그렇게 상처 받고... 내 친구에겐 '아 장난?ㅡㅡ' 이란 문자가 왔던걸로 기억함...
친구 미안![]()
면접 그놈
나 고3올라가던 겨울 방학. 잉여로 남기 싫다며 알바 구하러다님.
개인 레스토랑 홀서빙이 눈으로 날아들었음. 집에선 멀지만 시급이 무려 육천원!
내 발바닥 다 바쳐 일하리라 다짐하고 전화하니 면접보러 오라고 함
지금 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딱 기다려![]()
눈누난나 꼬까옷입고 면접보러 감
"아... 홀서빙 지원하신다구요...?"
"넹ㅎㅎ"
"아... 그... 죄송하지만 서빙은 175cm 이상 뽑고있어서요."
"저 175cm 넘어요!"
"아니... 그니까.... 홀서빙은 진짜 가게 얼굴이라...무슨 말인지 아시죠?^^"
근데? 응? 가게 얼굴인데 뭐 어쩌라고? 오만가지 생각이 내 머리속에서 슈퍼생각K 열었음
나 5초간 레알 벙찜![]()
..
....
아...
내 얼굴을 니 가게 얼굴 삼기 싫다 이거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망해서 술취한 과장님보다 얼굴 씨뿰게짐. 씨뿰
잘~알겠습니다
후배 그녀
고등학교 생활의 꽃이라는 동아리 활동중 2학년이 되니 홍보라는걸 해야했음. 설탕으로 파리를 유혹하듯 온갖 감언이설로 1학년을 유혹해야했음. MT도 가고 봉사시간도 주고 대학갈때 가산점도 있어요ㅈㄴ힘들뿐이지 많이 지원해주세요 쏼라꽐라 어디서 초랭이가 짖는듯 무심하던 일학년들도 홍보가 끝날쯤이면 질문을 하긴 했음. 그때 뒷자리 언니들의 지역방송이 내 안테나에 잡힘
"야ㅋㅋ 왼쪽 쟤 귀엽다 눈 겁나 크네ㅋㅋㅋㅋ"
"야 오른쪽이 낫지 키는 쫌 에란데 잘생겼잖아ㅋㅋㅋㅋㅋ"
물논... 내 동기들에게 하는 얘기였음. 난 그저 센터였고 열심히 사탕 뿌리기중이었음
사탕의 고른 분배를 위해 머리를 굴리던중에 "야 근데 쟤는...."하며 소시지같은 손가락이 날 향하는걸 봄
"ㅋㅋㅋ안경만 안썼지 안여돼네ㅋㅋㅋㅋ"
"ㅋㅋㅋ아 쟤때문에 하기 싫겠다 진짜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순간 사탕을 집는 손에 힘이 들어감... 욱하는 마음에 신청서도 안두고 나왔음... 난 소심돋는 B형이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아마 지원자가 40명정도였는데 내 분야는 7할이 남자 지원자였던걸로 기억함
...
지원했던 아이들아 사랑한다![]()
톡커 그녀
작년 수능생 시절, 처음 단 리플이 톡톡 베플이 되버리는 바람에(버스에서 쪽지 건내려던 여학생 쪽지 주워서 대신 건내줬던 글... 아는사람...?) 판에 중독이 돼 급기야 리플놀이중 같은 지역 사람을 만나게 됨. 정말 걸어서 15분거리 버스로 세정거장 거리에 있는 여.자. 였음.
그때가 아마 밤 열시쯤이었는데 급벙개가 성사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럴수
원래도 작지만 여자앞에선 더 작아지는 상급루저라 미실거리는 다리를 부여잡아가며 벙개 장소로 감
대-박 훈녀가 서있었음![]()
그 야밤에 만나서 십여분쯤 얘기하다 아이스크림 하나 빨고 인증샷 찍은 후 들어온걸로 기억함
오는길에 주웠는지 어디서 났는지 모를 용기로 훈녀 번호를 받아옴
열심히 문자함 정말 죽을 힘을 다해서 문자함 열과 성을 다해 내 지문 한 줄 한 줄 지워지게 문자함
닝기리 논술을 그 정성으로 준비했으면 난 아마 대학이름으로 점수 좀 땄을지 모름
쨌든 이래저래해서 두번째 만났고 내 생각으론 화기애애하게...잘 보냄 아마 비가 왔나 해서 우산 주고 난 비맞으며 집으로 돌아옴.
하지만 그날 이후 두번다시 보지 못했음ㅋ
우산 줘! 요망한것
슨배님
고등학교 졸업하고 신년회에 갔을때임. 선후배 친목 도모를 위해 선후배는 모두 섞어 앉음. 내 옆에 하늘같은 대애애애애애선배님이 앉으셨음.
"그래 니가 올해 졸업생이지?"
"예 선배님"
"아우 목소리 좋네~ 아나운서 해도..."
내 얼굴에 비하면 나쁘지 않은 목소리를 가졌다는 말은 애국가 시청률 오르듯 가끔 듣는 터라
그냥 그러려니했음
"아니... 아나운서하려면 인물을 좀 많이 고쳐야겠네... 성우 좋다 성우 어때?"
선배님 요즘은 성우분들도 다 훈남 훈녀더라구요...
그날 알바가는날인데 이말 듣고 술마시다 알바감![]()
슨배님(2)
1학년 신입생일 때임 신입생 환영식에 오셨던 졸업하신 선배님 한분이 쭉 둘러보시고
"야~ 이번 1학년은 얼굴로 뽑은거야? 다 이쁘고 잘생겼다ㅎㅎ"
그말에 분위기 화기애애해짐. 아니라고하는 재학생들의 시선이 날 향하자
"아... 쟤는 일 잘 하게 생겼네"
한마디로 무마해주심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선배님
그 외에도 뭐... 와 너 머리 대따 크구나, 다리 진짜 짤똑하다, 얼굴에 양심 좀 챙기고 다녀라, 방사능 피폭자냐 등등.........
여자 사람대신 장바구니를 팔에 끼고 모닝콜대신 속쓰림에 잠이 깨며 인간관계 분석기 분석결과 늘 3000만원 꿔주고 싶다는 김미영 팀장님이 24%로 1위한 슴살 모쏠 넋두리였음
봄은 오는데 왜 춥냐...![]()
톡되면 사진 올리고 대대적 망신을 당할 용의있뜸
친구님들 선배님들 후배님들 형님들 누나님들 동생님들 혹시나 이 글을 읽게되면 아 쟤 내가 아는데 레알 눈코입 질서 못지킨다고 덧글 좀 부탁함![]()
이러고 봤더라도... 댓글 한줄이라도...주..주심안됨까?![]()
...딱히 추천도 바라는건 아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