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 반말해도 읽어줘 ![]()
저는 87년생, 12월에 이별당한 여자.ㅠ
진짜 헤어진 다음 한달 동안 7키로가 빠지더니, 지금은 9키로가 다시 쪄있넹?![]()
알아, 지금 우리 톡커분들 너무 슬프지?
밤마다 잠도 않오고,
자기 전 핸드폰볼륨은 맥시멈으로 해놓고,
낮에는 핸드폰만 꼬~옥잡고있고,
헤어진다음날 판만 계속 읽고있으면서,
이별노래는 또 다 내이야기고,
엉엉, 눈물 콧물 흘리면서 슬퍼하고 있는거 알아.
나도 그런 시절이 있었지.
물론, 지금도 그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진리는,"시간이 약이다."야
물론 나도 아직도 밤마다
"하나님, 제발 우리가 인연이라면,
그사람에게 저에게 전화를 할 수있는 용기를 주세요.
저와 그사람에게, 너네둘은 함께있어야할 사이라고 말해주세요."라고
항상 기도하고 잠자리에 들어.![]()
그런데, 내가 왜 시간이 약이다라고 말할 수 있냐면,
그.. 보고싶다는 강렬함이 사라진달까?
점점 차츰차츰 옅어져.
매 초 마다 생각나던 녀석이,
매 분 마다 생각하고,
그러다 매 시간마다 떠오르다,
이제는 어떤 사건이 생기면 떠올라.
예를 들면,
"진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누구에게 이야기하고 싶을 때"
"영화 홍보보고, 누구랑 같이 가야하고 고민할 때"
"힘든일 있고, 울고싶은데 주변에 전화할 사람이 없을 때"
"그녀석이랑 추억이 있는 장소에 걸어갈 때"
이렇게 변하게 된다랄까?
사실 요즘 내가 교생실습이 바빠서,
3주동안 눈코뜰새없었거든.
하루는 학교에서 폭풍과제중이었는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온거야.
그래서 "여보세요" 이렇게 전화를 받았는데,
알고보니 헤어진 남친이 전화한거 더라구.
그러면서 나는 깨달았어.
"와.. 그러고 보니, 내가 녀석 전화번호도 잊어버리는 구나..."
물론 슬프긴했어. "내 사랑이 이렇게 작았던가?"
이런식으로 생각하니 슬프더라구
(그리고 그날 밤부터 다시 잠못들고 있어.
)
그런데 이것도 잠시,
사실....다시 폭풍과제 중이야.![]()
그러면서 결심! 솔로생활을 즐기기!.
솔직히 둘이 있을 때는 주말에 놀러다니느라,
주중에 과제 다 끝내려고 아등바등거렸잖아? (나만 그런거니?)
커피숍에서 혼자 앉아서,
째즈들으면서 느긋하게 생각에 잠기고,
훈남들도 좀 훔쳐보면서![]()
밀려놓은 만화책도 읽고,
밀린 미드랑 무도도 다 봐주고,
주말에 안 씻고 방 안에서 딩굴딩굴도 거리고,
운동도 좀 하고,
요리도 좀 시도해보고,
노래들으면서 다이어리도 써보다가,
미래에 대한 고민도 좀 해보고,
책도 좀 읽어 보다가,
그러다 보면,
녀석이 돌아오던가,
내가 다른 녀석을 만나던가 하겠지.
그니깐 울지말라고![]()
이 생활을 즐겨!
웰컴투솔로부대 ![]()
맞다, 여기 좋은 노래들이야.
Suddenly I see, lucky, save the last dance, love song 기타 등등,
이거 사랑노래거든?
그런데 들으면, 기분 좋아질꺼야.
특히 save the last dance 는 특히나 좋다.
그니깐.... 힘내!
again,
WELCOME TO SOLOBOOD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