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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살아도혼자집에있게되는경우조심합니다.....

난아닐거라... |2011.04.04 16:10
조회 196 |추천 1

 

 

 

안녕하세요. 판이라는걸 항상 눈팅으로만 즐기던, 21살 여대생입니다..

 

어떻게하다보니 이렇게 판에 글을 올리게되었는데요...

 

저에겐 일어나지 않겟지.. 싶은일이 현실로다가와서.. 다른분들도 조금씩은 조심하시는게

 

좋을거라 생각되어 이렇게 글을 올리게되엇습니다.

 

음슴체를많이 쓰시는데 ..전아직어색해서 그냥 쓰도록할게요 ㅜㅜ..

 

 

 

 

 

 

 

그렇게 심각한 일까지는 가지않았습니다만.. 저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줬던일입니다.

 

길이 좀 길수있으니.. 긴글 읽기 힘드신분들은 뒤로가셔도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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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의 어느 월요일.. 월요일에는 학교가 12시에끝나서 집도가까운터라

 

30분이면 집에 도착합니다..  이날도 끝나자마자 칼같이 집에갔죠음흉 물론 자고싶어서...흐흐

 

오후에는 알바를 하러 가야되고 그사이에는 내일까지마감인 과제를해야되서

 

잠시 낮잠을 자려했습니다.  부모님은  1시쯤에 외출나가신다고 말씀을 주시고나가셨고

 

전 항상 지금까지해왓던거와같이 알앗다고하고 쿨쿨잠을잤습니다 잠

 

그리고 3시쯤 일어났습니다.. 아무생각없이 아 이젠일어나서 말도안되는과제를해야겟다싶어서

 

거실에있는컴퓨터로 향했습니다.(컴퓨터가거실에있어요..통곡)

 

컴퓨터위치가 현관문을 들어서자마자 바로보이는위치에있는데(그만큼가까이에있어요)

 

컴퓨터를키고정신을 차리고 딱 앉으니까 갑자기밖에서..

 

' 넌 내꺼중에 최고 -' 란 노래가 나오다가 뚝끊어지더라구요...

 

그냥 그려려니 했습니다..  그러더니 몇초안지나서 "넌 내꺼중에쵴.."뚝.....

 

그때부터...뭔가 이상햇습니다... 또 5~10초후에 "넌 내ㄲ..." 뚝...

 

왠지급하게 전화를끊어버리는듯한 기분이 들더군요...

 

혹시나...하는마음에 조용히 현관문쪽까지가서 현관문에달려있는작은구멍으로봤을땐

아무도보이지않았습니다.  그때 들리던 소리.. 마치

 

열쇠 여러개가 부딫히면서 내는소리

 

가 들렸습니다... 그떄부터 뭔가 공포심이 생겼습니다..

 

안그래도 저희동네에선 살인사건도 있었고 사건사고도 흔하게납니다...

 

요즘 티비에서도 가끔 나오는 침입후 성폭행 이란 뉴스가 갑자기 머릿속에 딱 떠올랐습니다..

 

저는 "설마..................."   하고  아파트중간계단  ( 우리층과밑층사이) 쯤에서 담배를피는

분들이 여럿계셔서  그쪽에 사람이 있나 했습니다..

 

하지만  그 소리는 ..   바로 문 앞에서 바로 들렷고.. 그때부터 심장이 더 뛰기시작했습니다..

 

집안에 인터폰이있어서 인터폰의전원을키면  현관문 구멍보다 밖의 상황이 더넓게보이는데..

 

아무것도보이지 않다가..

 

끄려고하는사이.. 갑자기 남자의 머리가 잠깐 보엿다가 사라졋습니다.................

 

그때부터..정말 정신을똑바로차릴수가없었습니다.. 무슨일이 일어날지모르는상황이니까요..

 

최대한 숨을 죽이고있었습니다..  사람이 없어서 들어오려는건지  ...아니면 혹시나..

 

사람이 있어도 들어와서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도잇고... 그래서 차마 인기척을낼수없엇습니다..

 

오래된인터폰으로 경비실을 누르니 작동을 하지않고.. 한동안 인터폰을 잡은채 응답없는

경비실 버튼을 눌르고있다가..

 

아.. 누군가한테 우리집앞좀 확인해달라고해야겠다 싶었습니다..

 

현관문 바로옆에 전기배관(?) 같은게 있는데  혹시나 그걸 점검하는 사람이 아닐지란 생각도들어서

 

이사람이 언제 갈지도모르고 112를 부르는거보다 5분내로 당장 우리집 앞을 확인할수있는사람을

찾아보았습니다..

 

떨리며 핸드폰을 잡고 찾아보앗지만.. 금방 우리집에올수있는사람이 보이지않은그떄..

 

마침 같은 아파트에사는 오빠하나가 생각났습니다.. 

 

인기척을내지않으려고,방구석에 들어가서 조용히  전화를 했더니 집이 아니더라고하더군요..

 

떨리는목소리로..아 그러느냐..부탁할게있었다..어쩔수없다 괜찮다.햇더니

 

집에 어머님은 계시다면서 무슨일이냐고 하더군요...   그래서

 

집앞에 누가있다...누군지좀 확인해주었으면 좋겟다...하고 그오빠는 알앗다고하며 끊었습니다.

 

그리고나서 현관문으로 다시갔는데.. 그사이 그사람이 사라졌습니다...

 

혹시나 해서 귀를 기울이고있던 찰나 누군가 문을 두드리고 전 놀래서 현관문 구멍으로보니

 

그오빠의 어머님 되시는분이였습니다...  아무도없다면서 .. 문 꼭잠그고있으라고 저에게말씀해주시곤

 

다시가셨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와서 확인해주신것만 해도 얼마나 마음이 달래지고 갑자기

 

눈물이 왈칵 쏟아졌습니다.... 문을 다 걸어잠그고 안전장치까지 다 잠근후에..

 

놀란가슴은 가라앉지않았고 ... 부모님한테 그제서야 전화를 하고.. 부모님의목소리를들으니

 

그제서야 눈물이 쉴새없이 나왔습니다...   그사람이 전기 배관 고치러 온 사람일수도잇지만

또다르게 생각하면 나쁜사람일수도있습니다......

 

제 상황에서는.. 놀란당시에는 좋게좋게 생각하려도 그 공포심이 자꾸만 안좋게만 생각이들었었습니다..

 

제가 지금도 생각하는건..  전기배관고치는사람이면.. 앞집도 다른데도 고쳣을것이고..

 

고친다고 경비실측에서 공지를 해주지않았을까요...   전화오는건 그사람이 일하느라 급하게

끊엇다고 하면 할말은 없습니다만... 누군가가 그렇게 급하게전화를 하는데 그것도 한두차례도아니고

 

끊으면 10초내로 다시전화를 할만큼 급한 전화를 끝까지 거부하면서 일을 했을까요...

 

그리고 제가 좀 공포심에 사로잡혀서 잘못들었을수도잇겟지만 연장이나 이런 통속의 물건들이

부딫히는 소리가 아니라   열쇠끼리부딫혀서나는 ..좀더 카랑카랑(?) 맑다고해야하나(?)

 

그런소리였습니다... 제가 좀 과민반응 한것도 있겟지요... 하지만 택배기사라고 몇시에간다고

전화하고 찾아가는 그런 강도도있는 세상에.. 저처럼 좀더 조심하는건.. 나쁘지 않다고생각합니다..

 

 

 

 

결국 아무일도 일어나지않앗지만... 그때 만약  ..나쁜사람이었다면...

 

만약에 내가 문을열고 누구냐고 물엇엇엇다면...

 

만약에.. 컴퓨터가 현관쪽에 없엇더라면.. 

 

만약 도와줄 사람이 없엇더라면...

 

그사람이.

 

문을 열었었더라면...........

 

 

항상 이생각이들고.. 조금은 조심해도 나쁘지 않겟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집에 온가족이있어도.. 혼자있을땐 ... 모두 조금만 더 신경쓰고 조심하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근데 이거 어떻게마무리해요... 쓰다보니 음침해졋는데 분위기잡고..

 

 

그냥..

 

 

한줄요약

 

 

 

우리모두 조심합시다 .

 

글을 처음써서 횡설수설언어영역9등급이니.. 양해해주세요부끄...(백분율1%)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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