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놔............................................................
30분에 걸쳐서 열심히 적었던 글이 2번이나 증 to the 발..................
싸이트 오류는 왜 이렇게 자주 뜨는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쩔 수 없음. 대충 간략하게 적겠음. 나에겐 시간이 부족함.
키 : 185.7
몸무게 : 67.?
혈액형 : O
나이 : 26
별자리 : 양자리
취미 : 조각, 글쓰기, 노래부르기, 책읽기, 그림그리기, 조형물만들기, 그림동화 짓기, 당구, 볼링... 등등
얼굴 및 체형
지금 인생을 걸어보려고 하는 아가씨가 나름 만족할 만한 스펙을 갖고 있음.
사진빨이 심히 가미되어있을 수도 있으므로 홈피를 까겠음. 나머지 사진도 보셔도 무방함.
여자 가발 쓰고 노는 돌 + 아이같은 사진도 대거 포진되어 있으니 조심하시길 바람.
취미는 ............... 넘어가기로 함. 그 분은 읽는 것 듣는 것 좋아함. 나머진 잘 모르겠음.
취향도 거의 비슷함.
그리고 생각 하는 것도 매우 흡사함.
본인은 O형이지만 AB기질이 다분함... 내가 좋아하는 그분은 AB형임...
그래서인진 잘 모르겠지만 정말 잘 통함.
뭘 얘기하면 이해하는 기분이 들고 이해 받는 기분이 동시에 듦.
4~5년 전부터 이런 여자를 찾고 있었지만 못 찾았었음.
근데 찾은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 서로 관심 없다가 얘기 한번 제대로 해보고 난 뒤에
다른 사람들이 관심 없어하는 주제로 신나게 1시간 30분동안 둘이서만 얘기했음.
그 다음에 만나서도 똑같고 그 다음도 같음....
예를 들자면
내가 '밥을' 그분이 '맛잇게' 내가 '먹었음' 이런식으로 대화가 진행된다는 것임!!!!!!!!
진짜 개 깜놀했음.
봄날이 오나 싶었음.
글로 배운 연애로 문자받고 10분 뒤에 답장 보내고 무한 반복했음.
근데 어느 순간 남자친구가 생겨버렸음.
본인 낙담 했지만 인생 한번 걸어볼 생각으로 사귀는 도중에 고백 한번 해버렸음.
내 살다살다 이런 건 처음이었음.
손가락 뿐질러 지는 줄 알았네.
글쓰다가 손가락에 물집 잡히긴 처음이었음. 저거 저래뵈도 다 알파벳이랑 컴퓨터 언어임...
자세히 보면 다 글씨란 말임...
근데 차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왠지 차일 것 같아서 편지도 적어갔음..............
차일 때 하는 말이 왠지 내가 생각 한 그거랑 거의 똑같아서 그냥 건네줬음.
찌질한 거 나도 잘 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도 놓치기 싫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ㅜㅜ
그리고 남자친구랑 헤어졌다는 소식이 귀에 들렸음.
옳타구나 이때다!!!
거기다 그분의 생일이었음.
그림 동화를 그렸음 (아쉽게도 그림동화는 찍어두질 못했음. 본인은 스캐너가 없음)
3일 밤샘 작업 하느라 죽는 줄 알았음...
그리고 마지막에 Happy birth day to...
이렇게 그림도 그려 넣었음...
이런 기세로 공부를 했다면 서울대 입학 경 축 했겠지.
여하간에 이런것도 주고.
했건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차임 ㅋㅋㅋ
내가 축구공이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축구 ㅈㄴ 싫어하게될듯.
하지만 여기서 포기할 순 없었음.
4월달에 들어서면 내 생일이었음.........
내 생일이 되었음.
생일날 그분이 알바하시는 곳에 가서 술을 먹고..............
내 생일인데 오히려 내가 곰인형 들고가서 선물을 줬음
가게 일 마치고 2시간 정도 걸으며 얘길 나눴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정이 생기질 않는 사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고 했음................
오빠랑은 얘기도 잘 통하고 생각도 잘 맞고 오빠는 정말 내 말에 이해도 잘 해줘요
감정이 아에 없는 건 아닌데 감정이 안 생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 행동에선 절 좋아하는 티가 많이나요 근데 말에서는 10이 진짜라면 7만 보여주고 3은 안 보여주는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분 아는 언니 (나님에겐 친구임)가 나에게 말을 해줬음
너는 좋은 오빠고 남자친구로서는 좀 아니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봄이 오나 했더니 여전히 겨울이네.............
게다가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니 .............................
아------------------------------ 도와주세요 형 누나 동생 여러분들
레알 어떻게 해야 합니까?
답이 없나요?
난 진자 안 될놈이라서 뭘 해도 안 될놈으로 남는겁니까??????????????????
이제 연락도 잘 안되네여....................
뭘 해주고 싶은데 해 줄 수도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더 쓰라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손 튼다고 핸드 크림같은 것도 못 사다주고 어디 아픈데 걱정도 못해주게 생겼음 ㅋㅋㅋㅋㅋㅋ
웃는 게 웃는 게 아님............ 정말 눈물도 많이 쏟고 있음............
그래, 세상엔 여자가 반이다 ㅋㅋㅋ 라면서 쿨하게 넘어갈 수가 없음.
진짜 답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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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 : 첫 남자친구 생겼을 때 나 때문에 많이 흔들린다고 그런 얘길 전해 들었음...
그때 까지만 해도 뭔가 될 것 같았는데 지금은 느낌조차 없음........... 아 포풍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