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2년이 지나도,,,
아직도 그사람이 모르는 거짓말이 있습니다,,,
그 첫번째 거짓말은,,,
그사람 내게 항상 전화를 하면,,,
난 이렇게 말합니다,,,"나 지금 뭐 하고있으니까,,,30초만,,,있다가 오빠가 전화바로해줄께,,,"
하며,,,전화를 끊고,,,,그사람 전화번호를 누르고 30초가 지나길 기다렸다가,,,통화버튼을 꾸욱 누릅니다,,,
혹시나 저보다 나이어린 그사람 핸펀비 많이 나올까봐 걱정되서,,,차라리 내 핸펀비가 많이 나오는게 낫겠더라구요,,,
그리고 두번째 거짓말은,,,
그사람과 쇼핑을 할때면,,,
그사람에게 이쁜옷을 골라주다 그사람이 내게 말합니다,,,,"오빠~ 오빠도 옷사라~내가 골라줄께~"
난 또 이렇게 말합니다,,,,"오빤 집에 옷많고~ 나이드니까 옷에 투자하는건 돈아깝더라,,,"
사실은,,,학생신분이였던 그당시,,,알바 50만원 받아서,,,
그사람과 데이트비용으로 쓰다보면,,,그사람 옷하나 사주기도 벅차더라구요,,,
그래서 차라리 내옷을 안사고,,,그사람 옷사주고,,,밝게 웃는 그사람 얼굴을 보는게 더 좋더라구요,,,
사고싶은 옷은 많았지만,,,,그러면 그사람 뭐하나 더 사줄수 없으니까,,,걍 참게되더라구요,,,
그런데 결국 그사람,,,나이트좋아하더니 결국 나이트서 만난 남자와 바람나서 절 떠나더군요,,,
전 그것도 모르고,,,바보처럼 그사람 친구들이랑 나이트간다고하면,,,
잠깐이라도 그사람 얼굴보고싶어,,,그사람 집까지 찾아가 얼굴보고 나이트까지 바래다줬어요,,,
잘놀고 오라고,,,,믿으니까,,,,걱정같은건 안했었죠,,,걍 여자들끼리 춤추러간다니까,,,믿었었죠,,
그리고 헤어지던날,,,
그사람 내게 이런말을 하더군요,,,
"오빠는 내가 전화해도 항상 바로 끊어버렸었어,,,일이 더 중요해 내가 더중요해,,,,그런거 맘에 안들었어,,,
그리고 오빠는 옷좀 사서 입어,,,맨날 옷몇개가지고 돌려입지 말고,,,,좀 자기 자신한테 투자좀해라,,,"
그말 듣자마자 바로 이말 하고싶었습니다,,,
"바보야,,,너 핸펀비 많이 나갈까봐 일부러 일하는척 끊은거야,,,,
"바보야,,,오빠도 사고싶은 옷,,,사고싶은 신발,,,엄청 많아 바보야,,,
"그래도 너 뭐하나 더 사줄라고 오빠꺼 안산거야,,,"
이말이 목까지 나왔다가,,,차마 못하겠더라구요,,,,비굴해지는거같기도하고,,,
그래서 그냥 "미안해,,,그동안 못난오빠만나주느라,,,고마웠어,,,오빠가 잘못했다,,,미안하다,,,"
이렇게,,헤어졌습니다,,,
그사람과 헤어지고,,,가끔 전화가 옵니다,,,
"오빠,,,나야,,,잘지내지,,,걍 술먹으니까 오빠 생각나서 전화했어,,,,미안해 오빠,,,"
"오빠도 얼릉 다른여자 사귀어,,,그래야 내가 덜 미안하잖아,,,,"
참,,,그사람 너무 야속합니다,,,
난,,너좋아하는데,,,너밖에없는데,,,,너 기다리고있는데,,,누굴 사귀라는거야,,,
그래도,,그사람 또 마음에 상처줄까봐,,,전 다시한번 거짓말합니다,,,
"아니야,,,네가 뭐가 미안해,,,오빠가 못나서 이렇게된거지^^;;; 미안해할필요없다 ㅋ
오히려잘됐어~ 나중되면 오빠가 너 찼을지도 몰라~^^ 너 오빠한테 차여서 우는꼴보느니 차라리 오빠가 차이는게 낫지,,,"
그사람 이제,,
내게 미안한 감정마저 없어져서 다신 나란남자 생각하지 않을까,,,하고,,,걱정이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 거짓말,,,
"잘지내,,,너 만나는 그사람 좋은사람이길 바란다,,,,행복해라 김XX,,,,,"
뚜뚜뚜뚜,,,,,,,,전화를 끊고 한참을 울었습니다,,,,마지막까지 그사람한테 부담주기 싫어서 한 거짓말,,, 하지말걸그랬나봐요,,,
정말로 그사람이 나없이도 행복해할까봐 겁이나고 서러워서 한참을 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