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중딩여자 입니다!!
오늘은.. 정말 마가 낀 날이었어요ㅠ.ㅠ
아침부터 몸상태도 메롱이었고...흑
시작할게요
전... 필립스 할게요 앞에 드라이가 보이네요..ㅋ
걔는 오징어 할게요 얼굴 오징어티남..ㅋ
저는 새로 학교에 들어와 아는 친구들보다 모르는 친구들이 더 많았어요
그래서 최대한 새로운(?)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노력했습죠(지금은 쫑났음)
하여튼 그렇게 새로운 친구들도 사귀면서 나름대로 괜찮은 학교 생활을 지내고 있었어요
근데 저랑 좀 같이다니던 친구를 잼밴드로 할게요(핸드폰이 잼밴드..ㅋ)
밴드랑 저랑 좀 같이다니는데 그것도 반 안에서만이고 밴드는 다른반에 친한친구가 있어서
집에 갈때도 자주 못가고.. 근데 밴드 베프가 옛날에 뒷담 많이까는.. 그런거여서
저랑 사이가 그닥 좋지는 않아요 껄끄러워도 인사만 하는정도?
하여튼 그래서 밴드랑은 반안에서만 친하고
밴드만큼 친한애가 씨몽키에요
몽키가 성격이 되게 착해서 좀 저랑 잘 맞아요 너무 내숭떨지도 않고..
근데 처음 새학기가 되고 그러면 좀 1~2주 동안은 쉬는시간에도 고요하잖아요ㅎㅎ
저흰 그런시기를 다 지나고 난장판이 되가고 있었어요
오징어년이랑 다니는(오징어년이 붙어대는) 제 친구들이..
이름짓기 귀찮으니까 1이랑 2로 할게요
1이랑 2도 오징어년을 싫어해요.. 저도 얼마전에 갑자기 저희 사이에서 그런얘기가 나와서
알게 됬어요
여튼 오징어년이 툭하면 1이랑 2를 화장실 가자면서 나가는거에요
저도 여자지만 그렇게 해대는 여자들 보면 진짜 짜증나요..
화장실이 수다떠는데도 아니고.. 할짓없이 화장실가서 안해도 되는얘기 막 해대는거 보면
제가 봐도 너무 개념없어 보여요.. 괜히 좁은 화장실에 낑겨있기나 하고ㅡㅡ
다시 본론으로 들어와서..
1이랑 2랑 저랑 친한편이에요
제가 어느날 오징어년이 너무 짜증나게 구는거에요.
그래서 1이랑 카톡을 했어요(문자랑 카톡이랑 보면서 원본그대로 쓸게요)
1아 징어가 애들 뒷담 많이 까지?
욕은 안하는데 얘는 괜찮다 그런식으로 좀 점수 매기듯이 하긴해. 내생각으론
밴드가 체육시간에 더워서 바지 걷으니까 징어가 이년뭐야 이런식으로 말했다며?
(이건 밴드가 들었다는데 밴드가 체육시간에 더워서 바지 걷으니까 밴드의 얇은다리가 보였대요
그래서 1이가 헐 얘 다리 완전얇어 잘라버리고싶어ㅋㅋ 도대체 단점이뭐야 이런식으로 말했대요
근데 이건 1 말투가 원래 약간 툭툭거리고 그래서 이해하고 밴드가 기분상해하지 않았는데
오징어년이 1 팔을 확잡더니 뒤돌아서 "아 저년 왜저래?" 이런식으로 말한걸 밴드가 들었다고해서
물어본거에요)
난 정말 가슴에 손을얹고 절.대 뒷담 안깠고, 걔가 뒷담깠는지는 잘 모르겠어.
----이다음부턴 카톡
난 1 니가 뒷담깠건 안깠건 그건 상관없는데
응
오징어가 앞에서 귀척이랑 착한척 할거 다하고 뒤에서 그러는게 짜증나거든
물론 본인이 아니고 너한테 이러는것도 웃기지만
솔직히 나도 우리반에 싫은애 없는거 아니야
근데 나 오징어처럼 안살려고 개노력중이거든
나도 찐따 패거리들 다싫어
내가 니이야기 한거 궁금하면 말해줄게
난 너 한번도 나쁘게 생각한적 없어
가끔 니가 나한테 차갑게 굴거나 냉랭할때 내가 뭘 잘못했는지
2나 징어한테 물어봤을뿐이야
아까 말했잖아 너는 상관 없다고 지금은 니애기가 아니고 오징어 얘기니까
지금까지 계속 친하게 지냈으면서 뭔소린가 싶겠지만,
솔직히 2랑 나랑 징어랑 같이다니긴 하지만
응
2랑 나는 징어 별로 안좋아해
쓸데없이 사람 귀찮게 하는거. 듣고싶지도 않은 이야기 특별히 말해준다고 줄줄 늘어놓고
항상 자기중심적인거. 이런거 싫었거든
그래서 걔가 시간있냐고 하면 있어도 없다고하고 2랑 같이 집에가고 그랬어.
근데 지금 걔는 자신이 남들에게 어떤 이미지로 비춰지고 있는지 몰라.
근데 왜 니네는 같이다니는거야?
잠시만 떨어져도 어디갔냐고 불같이 화를내는데 왕따시키면 걔가 어떤 개수작 부릴지 몰라
조용히 있고싶어서 그러지
아 그리고 진짜 궁금해서 그런거야 솔직히 말해줘
걔가 밴드나 내 뒷담 안 까진 않았을거야
내가 얘기 들었었거든? 2한테
(그다음부터 그냥 수다떨다가 진짜 빼놓을수 없는 얘기)
(1)아 맞다 오징어가 자기가 초5때 일진이었는데 막 애들 밟고 그랬다더라
그말듣고 2랑 나랑 같이 하늘을 쳐다보면서 눈물을 머금고 웃음을 참았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막 우리반의 조용한 아이들(찐따는아닌 이름짓기가 뭐해서 그냥 이렇게할게요)보고
저런애들 꼭 밟힌다고 지랄해서 걔한테 조금이나마 호감남아있던거 쫙내려갔어
뭐 이러다가 수다떨다가 끝났어요
근데 말미에 나오겠지만 저 조용한애들이 밟힌다는건 지 친구가 얘기한걸 1한테 말했을뿐인데
부풀려진것 같다면서 막 그러더라구요.. 진짠진 모르겠지만 하여튼
그날밤에 2랑 전화통화하면서 오징어년 얘기하고..
그러다가 오늘이 왔어요
사실 어제가 일요일이었잖아요
매일매일 밤마다 2랑 전화로 수다떨었어요
그 이야기의 90%는 다 오징어 얘기...
그러다가 어제 얘기가 나왔습죠
립스야 내일 밥먹을때 이렇게 해볼까?
어떻게?
내가 오징어한테 나 립스랑 밥먹을껀데? 하면서 매몰차게 밀어내는거야ㅋ
(원래 오징어년이 한 찐따랑 싸운담에 찐따 짝이 2라서 1이랑 2랑 맨날 지랑 밥먹자고그러고
딴애들도 다 지랑 밥먹는다고 지랄지랄했어요)
헐킈... 대박 해볼까?
이랬는데 지 밥 안먹는다고 의자 끌고와서 저랑 몽키랑 밴드랑 1이랑 2랑 밥먹는데 끼어들었어요..
그러다가 밥먹고 수업중에 오징어년한테서 쪽지가 왓어요
대충 이런내용이었던 것 같아요
립스야 쪽지가능?
이래서 교과수업이고 하니까 그냥 안될것 같다고 했는데 걔가 다시 오랫동안 끄적이다가 보냈어요
립스야 너랑 밴드랑 나한테 오해를 하고 있었던것 같은데 나 너랑 밴드에 관한 욕 한적 없었고 오해가 있으면 풀어야 될것 같아서
뭐 이런 내용으로 정말 길었던것 같아요
근데 제가 짜증났던것은 그 수업끝나고 교실가는 길부터 걔가 자꾸 붙어대는거에요
그러면서 자꾸 자기 얘기를 하고...
립스야 너랑 밴드가 나한테 오해가 있는것 같은데 나는 진짜 너희 욕 한적없고 너희가 오해한거야
근데 징어 너는 우리를 오해하게 했어 내가 너한테 약간 기분나쁘게 들릴수 있는말 한다음에 바로 2 끌고 밖으로 나갔잖아
끌고나간거 아니거든? 그리고 니 욕한게 아니라 립스가 왜저러지.. 이런거야 솔직히 너같으면 그
상황에 안 속상하겠어?
아니 니가 무슨말을 했던 내가 못들었잖아 그리고 상황이 내가 그렇게 생각할수 밖에 없는 상황
이잖아 안그래?
이러다가 막 나중에는 교시까지 따지더라구요.ㅋ
그러다가 또 뭐라고 하고ㅡㅡ
진짜 너무 많고 기분나빠서 쓰기도 싫어요...
종례전에는 막 머리채잡을 분위기였어요 솔직히 싸움같은거 싫어해서 최대한 회피할려고 했는데
제가 이랬거든요
지금은 너랑 나랑 오해를 풀어야 되고 오해를 만든쪽이 니쪽인데 솔직히 너 나한테 그렇게 눈 똑바로 뜨고 뭐라할 상황은 아닌것같은데? 니가 오해 생길 행동을 했고 그런데 나한테 뭐라 할 상황은 아니지않아?
그럼 넌 내가 어떻게 해주길 바라는데ㅋ
이러면서 진짜 빈정거렸거든요? 그리고 제가
아 진짜 우리 내일 이어서 얘기하자 오늘 몸이 좀 안좋다
이러니까 야리면서 자리 가고
학교 갔다와서 집에서 쉬는데도 전화와서 답해주느라고 목쉬었어요..ㅠㅠ
집에 갈때는 막 갑자기 와가지고 친한척하면서
미안해~ 이러면서 귀척.. 아 갈때 친한척 쩔었어요ㅡㅡ
아깐 그냥 얼버무렸지만 지금 확실히 하려구요..
진짜 대책없이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내일 쯤 더 자세한 대화내용 올릴게요
빠르면 밤에 후기 올릴수도 있어요.......
다시한번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