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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혼자 술마시면서 쓰는 글. 주저리주저리~

후. |2011.04.11 19:51
조회 423 |추천 0

사는게 힘드네요....^^

 

혹자는 웃기게 들리겠지만,

 

지금 당장은.... 제 마음이 삶의 의미를 잃어버리고 방황하고 있네여.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고 김광석씨의 노래인데.. 지금 이렇게 아픈거 보니 내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던걸까? 싶기도 하구요.

 

전여자친구에게 차이고나서 제 일상은

 

눈물로 시작해서 눈물로 끝나네요.

 

남자인 제가 이렇게 눈물 흘리는게 한편으론 참 바보같네요.

 

하지만요,

 

남자도 눈물을 흘려요.

 

그냥... 이 부분에 있어서는 남자 여자를 떠나서 누가 더 사랑했는가가 제일 중요한것 같네요.

 

저는 그 여자를 너무나도 사랑했습니다.

 

정말 너무나도 사랑했기에 항상 최선을 다했지요.

 

그녀에게 깜짝 이벤트도해주고

 

바둑을 두면 몇 수 앞을 내다보는것처럼 항상 그녀를 생각하며 배려하곤 했습니다.

 

여기서 문제 ! 결국 저에게 돌아온건 무엇이었을까요~?

 

여러분들 잘 맞추시는데요?

 

맞아요.. 여러분들 예상대로 결국은 저에게 이별을 고하더라구요 ㅎㅎ

 

저는 물어봤어요

 

체면이고 뭐고 다 떠나서 붙잡고 울면서 물어봤어요.

 

"왜, 왜! 왜 너가 날 떠나는건데? 이유라도 알려주면안되?....제발......."

 

두 번재 문제 ! 그 이유가 무엇이었을까요?

 

이제 더는 저를 사랑하지 않는데요. 하하하 ^^

 

더 설레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그래도 2년을 만난 사이인데.......ㅎ..

 

저에 대한 사랑이... 있기는 했었을까요? 하하.. 문득 그런생각이 드네요 지금은....후...

 

여기 글쓰시는 많은 분들이 '여성'분들이라고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들 ! 저 같은 남자도 있네요? ^^

 

남자 전체를 싸잡아서 욕하진 말아주세요~....

 

물론 흔히 말하는 나쁜남자들... 그런 남자들도 많겠지만. 안 그런 남자도 있어요,

아니 오히려 여러분처럼 사랑에 상처받고 눈물흘리는 남자도 있네요 .

 

저는 아버지에게 이런말을 참 많이 들었습니다.

 

' 당연하다고 생각하면 감사가 없는거야 이놈아 '

 

^^..

 

여러분, 혹여나 여러분중에 아직 연애를 하고 계신분, 또는 다시 만나게 되신분들!

 

옆에 계신 여러분들의 반쪽이 여러분들에게는 당연한겁니까?

 

혹시라도 그런생각 하고 계신다면 한말씀드리고 싶네요.

 

착각하지마세요 여러분.

 

여러분들 옆에 계신 그 '반쪽'들은 절대로 당연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항상 감사하세요.

 

그 사람에게 감사하고, 나 같은 사람 사랑해줘서 감사하다고 생각하세요..

 

휴...

 

술을 먹어서 그런지 지금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르겠네요 ㅎ

 

지금 저는 정말... 이제는 헤어진 전 여자친구가 너무 보고싶네요.

 

비록 더 나은 사람,, 더 설레는 사람을 찾아 떠나간 사람이지만,

 

아직은 제 마음속에서 다 떠나가지 못했나봅니다...

 

이상으로 고독함.. 외로움에 몸부림 치는 20대 중반의 남성이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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