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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방에서 일하다가 경찰서까지 갔습니다

ㅜㅜ |2011.04.12 11:23
조회 3,580 |추천 16

ㅜㅜ 글이 길더라도 꼭 한번 읽어 주시고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

 

 

 

금은방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여자)입니다

 

매입관련에 의해서 범인이 저희 가게에서 저에게 금을 2번을 팔았다고 말을합니다

(그 범인은 금들을 훔친후에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금은방에 판 나쁜놈)

하지만 저는 그 범인에게 금을 한번밖에 사지 않았는데

범인과 의견이 달라서 결국 경찰서에서 대질 심문(범인과 함께 조사)까지 하였습니다

 

그런데 죄가 되는건 제가 신분증 확인과 장부에 적는걸 하지않았기 때문에

장물인걸 알면서도 매입하고 일부러 장부에 적지 않은게 아니냐 라고 경찰들은 저에게 물었습니다

 

하지만 전 절대 그런의도가 아니였고

장부에 안 적은건 실수였고

절대 의심이 들수없는 매입가 24000원의 얇은 실반지였습니다

 

신분증 확인은 금은방에서 필수입니다

그런데 저는 그날 왜 장부에 안적었는지 정신이 없었는지 뭐가 씌웠썼는지

그 얇은 실반지가 장물(훔친물건)일꺼라는 의심조차 하지 못한채 그냥 매입을 했던 것입니다

충분히 남자분이 낄수도 있는 반지였으며 14k라는 것과 본인 물건인것처럼 말을 했기에

가격도 비싼 가격이 아니였기에 의심을 하지 못한채 ....

 

그런데 그게 이렇게 큰 일이 될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어쨋거나 경찰쪽에선 장물 취득죄로 저의 이름을 컴퓨터상에 올리더군요

법원에서 언제 오라고 연락이 올꺼라는데 대체적으로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혹시 아시는분은...?....

 

그리고 제가 문제가 되는 부분은

범인의 말과 저의 의견이 다른부분은 어떻게 처리가 되어야 하는지ㅠㅠㅠㅠㅠㅠㅠ

cctv녹화된것도 없고 지금 증거를 보여드릴께 딱히 없는 상태입니다

하루종일 cctv를 돌리기 때문에 용량 문제로 어느정도 용량이 차면 동영상이 지워지게끔 되어있는데

지워져서 어떻게 볼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반면에 형사님들은 범인이 진술한 여태까지의 금은방들은 다 일치하는데

왜 저희가게만 일치하지않냐면서... 범인말을 믿는 쪽으로 기우십니다

억울한 마음에 형사님께 호소를 했습니다 

제가 실반지 하나 산거 장부 기록하지 않은 건 인정한다고 하지만 어쨋거나 저 범인때문에

제가 이렇게 까지 피해를 보고 있고 엄연한 피해자인데 제가 가해자가 된것마냥

몰아버리고 졸지에 매입을 두번해놓고 한번밖에 하지않았다고 거짓말하는 거짓말쟁이가 된것처럼 그러시냐고..

형사님이 그러시더군요 앞에서 말했다시피 다른 금은방들은 어쨋거나 장부 기록한게 있고

범인말이랑 일치를 해서 일치하지 않는 저희를 의심할수밖에 없다고

 

아니 제가 어짜피 한번 산건 정확히 인정을 했는데

어쨋거나 죄를 인정한 사람인데 한번하나 두번하나 다를게 뭐가있겠다고 거짓말을 하겠습니까..

죄는 성립됐고 이미 법원까지 가는 마당에 !!!!!!!

 

범인과 제가 말이 일치하지 않는 부분은

실반지 매입후 몇일뒤에 돌반지를 자기가 일부러 접어서 자기고 왔더랍니다

 

두번째 방문 저도 기억이 납니다 그때는 우선 젊은 남자가 이상한 금 덩어리 같은

바닥에 열심히 굴린것같은걸 가지고 와서 금인지 확인을 부탁하였으며 저는 그게 금인지

뭔지 너무 더러운 덩어리 였기 때문에 구분이 가지않아서 돌려보냈습니다

 

그리고 다시 몇분뒤에 찾아와 다른데선 금이라고 했다 하지만 다른 금은방에서 사지 않는다고 말했다

라고 저에게 다시 가져온겁니다

아니 다른 금은방에서도 수상한 물건임을 눈치 챘기에 안산거 아닙니까?

그런데 저보고 2-3만원이라도 쳐달라면서 안나가는겁니다

어이가 없었습니다 2-3만원이라도 쳐달라니요 ㅡㅡ 샀다가 그게 금이 아니면 어쩌려고 제가 미쳤다고

그걸 매입을 합니까 앞에서 말했다시피 전 직원입니다

직원이 그런 의심스러운 금을 매입을 하겠습니까

매입을 했더라도 충분히 의심스러운 부분이 많았기에 제가 정말 매입을 했더라면

장부에 꼭 적었을 겁니다

 

그런데 범인말은

제가 그 물건을 매입했다고 3만원에 매입을 제가 했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그리고 돌반지랍니다 ㅡㅡ 돌반지를 매입한 적이 없는데 저는 아기 돌반지를 그 범인이

접어서 저에게 가지고왔으며 제가 매입을 했다고 우기는데 정말 미쳐버릴꺼같습니다

 

오죽하면 제가 범인과 대질심문 하면서

부탁까지 드렸습니다

제발 잘 생각해보시고 말씀해달라고 뭔가 착각을 하고 계신것같다고 (아오 슈ㅏㅣ발!!!!!!!!!!!!!!!)

 

 저는 지금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있습니다 억울하고

금은방 일하면서 이런적도 처음이고 금은방 일하는 사람치곤 나이도 어린데(24)

이렇게 큰 일을 당해버리니

어찌해야할바를 모르겠구요

 

곧 법원에서 연락이 올꺼라고 합니다

대체 연락은 언제 오는건지 ㅜㅜ 빨리 법원가서 마무리짓고 다시 저의 평범하디 평범했던

일상으로 돌아가고싶습니다

 

경찰서에서 대질심문을 했는데

법원가서도 그러면 대질심문을 해야하는건지 혹시 아시는분 계시나요?...

경찰서에서는 너무 열받고 억울한 마음에 당장 대질하자고 흥분해서 말을 했는데

법원까지가서 대질심문하고 싶지는 않네요 또 그개객기 얼굴 볼 생각하니까 치가 떨립니다

 

 

그리고 저는 이미 장물취득죄로 전과가 생겼기에

법원 가서 말을 잘해도 취소 될 가능성은 없는건가요?....

 

실반지 24.000원 매입 실수 한번 했다고

백만원이 넘는 벌금을 물게 생겼습니다...............월급이 통째로 날라가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쪽 분야에 알고 계신분이 있으시다면 댓글 좀 남겨주세요

제 질문에도 ㅜㅜㅜ 답변좀 ㅜㅜㅜㅜㅜㅜㅜㅜㅜ해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무것도 몰라 미쳐버릴것같습니다

 

 

 

 

 

금 파실려고 금은방에 오셨을때

신분증 검사하는거 꺼려하지 말아주세요...

그건 어쩔수 없이 이런일을 방지하기위해 적는거니 절대 다른 의도는 없답니다

 

 

f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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